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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s (137 Posts)

  • 비상계엄 후폭풍에도 휴장 없는 국장에 대외 신인도 메시지까지…“금융위가 있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비상계엄 사태 후 현재의 탄핵 정국에 이르기까지 국내 증시를 비롯한 경제, 산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국내 경제부처에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8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금융위 고위공직자들은 외환위기 사태(1997년), 카드 대란(2003~2005년), 글로벌 경제위기(2008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2016년), 코로나19(2020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 정국(2024년)까지 한국 경제의 비상 상황을 모두 경험했다고
  • 연이은 외국인 순매도에 개인 자금도 해외주식으로…원·달러 환율 상승 더 커지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장 초반 1,43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매도폭이 줄어들었다고 평가가 나오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17일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17일 코스
  • “비상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최악’ 아냐”…문제는 밸류에이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내란사태 이후 선물을 순먀수하면서 현물 매도 규모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7일 원달러 환율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주요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고조된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6포인트(1.29%) 내린 2,456.81로 장
  • 더불어민주당,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된 상법 개정 토론회 다시 개최…이재명 대표가 ‘좌장’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9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됐던 상법 개정 토론회를 다시 열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경영진 및 투자자와 논의할 예정이다.재계에서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이미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기업 지배구조 관련 규제는 2020년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을 계기로 어느 정도 도입됐는데, 다시 4년 만에 상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또 재계에서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입장이다.
  • 탄핵소추안 가결됐지만 원·달러 환율 1,437.2원 ‘터치’…외인 매도세에 환율 ‘상방 압력’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해제 그리고 탄핵소추안이 가결까지 정국은 쉴 새 없이 변화해 왔지만 아직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되지 못한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 다시 1440원선 근처까지 오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이는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남아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정국이 한동안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0원 오른 1,437
  • 내년에는 성장株가 대세?…증권사, 바이오·헬스케어와 자율주행·로봇·위성 ‘주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증시는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 불발로 인해 급락했으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제 빠르게 상황을 수습하고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아직 탄핵 국면이 완전히 정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금일 코스피는 장중 2,470대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39억원을, 기관은 25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은 2천70
  • “지금은 시장 안전이 더 중요”…외화 LCR 등 은행·보험사 유동성·건전성 규제 완화 나서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금융당국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낮췄던 은행권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비율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화하기로 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그리고 이후의 탄핵 정국까지 ‘변수’가 생겼다.헌정사상 세 번째 대통령 직무 정지, 더욱이 앞선 두 번의 탄핵 정국 때보다 악조건으로 평가되는 현 경제 상황을 무사히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외 메시지 관리뿐 아니라 우리 안의 실질적인 정책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조영무 연구위원은 “체감 경기를 중시했으면 한다”
  • 비상계엄, 탄핵 후폭풍에도…삼전·SK하이닉스·셀트리온·삼바, 외국인·기관 순매도로 버텼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증시는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 불발로 인해 급락했으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이 과정에서 외국인들이 자금을 털고 나가면서 시총이 쪼그라 들기도 했다.이미 계엄사태 이전에도 외국인들은 매도세를 이어왔다. 삼성전자 등이 AI 반도체 시장에서 뒤쳐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집중 매도세를 보인 것이다.특히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계엄사태 이후 탄핵정국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연말까지
  • 내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6% 확대하며 대만 경제성장률 4% 끌어올린 TSMC, “韓 혼란, 삼성 경영에 역풍” [더퍼블릭=김미희 기자]TSMC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호황에 힘입어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4%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의 급성장으로 TSMC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국가 경제 성장률까지 끌어올린 것이다.여기에 TSMC의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내년에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내년 파운드리 점유율이 66%로 올해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3일 자유시보와 경제일보 등 대만언론은 전날 시장조사기관 IDC의 발표를 인용
  • “비밀유지계약(NDA) 위반 및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고려아연, 금감원 ‘진정’에 MBK 발칵…‘진실게임’ 양상 치닫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가 비밀유지계약(NDA) 위반과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16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정 오너(주인)가 없는 일반적인 금융지주계 금융회사와 달리 사모펀드(PEF) 운용사는 특정 오너가 있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의혹이 발발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5일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가 비밀유지계약을 어기고 과거 자사를 대상으로 한 신규 투자 검토 목적으로 제공받았던
  • 자본시장법 개정안 ‘상법상 주주 충실의무’ 두고 “기술적 덧붙이기 불과” 비판…민주당, 상법 개정 나서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당초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연내 처리를 목표로 한 가운데 비상 계엄 사태 후폭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민주당이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하면서 여야 힘겨루기가 이어져 왔는데 최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일시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한 가운데, 앞으로 험난한 줄다리기가 예상되고 있다.민주당 입장에서는 상장사가 계열사 간 합병·분할 등 과정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기업 이사회가 주주 피해를 방치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 약세장에 계엄 후폭풍까지…증권사 IPO 풋백옵션(환매청구권) 부담 커지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가뜩이나 약세장을 이어온 국내 증시에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이 이어진 데다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기업공개(IPO) 풋백옵션(환매청구권) 의무를 지고 있는 증권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환매청구권은 상장일 이후 일정 기간까지 주가가 공모가의 90% 밑으로 떨어지면 개인투자자가 상장 주관사에 해당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다.국내 증시는 이미 유례없는 약세장으로 인해 IPO 시장이 침체돼 있는 데다가, 상장을 앞둔 케이뱅크 등의 대어들도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연기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여기에
  • “시장 불확실성 덜었다” 尹 대통령 탁핵소추안 결의 후 코스피, 12 거래일만에 2,510선 위로 ‘순항’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증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2,500대에서 등락 중이다.당초 국내 증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휴장을 결정하기도 했지만 밤 사이 계엄선포가 해제되면서 휴장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그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이탈하는 등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하지만 토요일이었던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 속에서 상승출발한 것이
  • “최악은 피했다” 尹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금융권도 ‘비상 대응 강화’…외인, 개인투자자도 다시 돌아올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증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12거래일 만에 2,510선 위로 출발한 가운데 금융권도 안도하는 분위기다.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증시와 외환시장에서 등을 돌렸던 외국인이 돌아오며 환율이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다만 아직 헌법재판소 심리와 사법당국의 수사 등이 남아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당장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마지막까지 점검하는 분위기다.특히 우리나라는 계엄 이전 트럼프 2기 행정
  • 경제성장 하방 리스크 우려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다시 나서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 해제한 데 이어 정국이 탄핵 국면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의 하방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한국은행이 나서서 다시 금리 인하를 이어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재 정국이 요동치면서 국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내년 경제성장률이 낮게 평가된 가운데 현재 탄행 정국이 이어지면서 대외신인도 하락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특히 골드만삭스는 9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하방 리스크가 커졌
  •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부터 10일까지 개인투자자들, 美 ETF로 ‘이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려든 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국내 서학개미들도 지분을 일정 부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증시는 올해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정책에도 불구하고 부진함을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그리고 연이은 탄핵 정국으로 사실상 외국인마저 짐을 싸는 가운데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국장을 떠나 미장으로 향한 것이다.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시장정보업체 ETFGI와 ICI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
  • “내년 커피값 더 오를 듯”...국제 커피 원두 50년 만에 최고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커피 시장을 흔들고 있다. 브라질 가뭄과 베트남 폭우로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에서도 커피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커피값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원두 수확량이 급감한 가운데, 전 세계 커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10일(현지시간)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44달러로
  •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 통과…밸류업 세제혜택안 빠졌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그리고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으로 국내 증시를 비롯한 경제 상황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회 역시 마비된 상태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해오던 밸류업 프로그램 또한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10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통과됐다.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0일 국회
  • 10~20% 보편관세, 中 60% 이상 고관세 공약 ‘트럼프 2기 행정부’…세계가 움직인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과의 새로운 관세전쟁을 예고하면서 국내 기업의 고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 10∼20%의 보편관세와 중국에 대한 60% 이상의 고율 관세 적용을 공약했다.또 대선 승리 이후인 지난달 25일에는 미국으로의 마약류 반입 및 불법 이민 문제와 연계해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별도로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때 같은 공화당인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시작한 미중 전략경제대화를 없앴으며, 중국과 무역 협상에
  • 금감원 ‘경고’도 안통하나…정치 불확실성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정치 테마株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코스피가 11일 탄핵 정국의 불안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에 이틀째 올라 2,440대를 회복해면서 시장이 일정 부분 안도하는 분위기다. 금투세 폐지에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 복귀하면서 코스닥지수는 2% 넘게 올랐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67포인트(1.02%) 오른 2,442.5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웠다.전날 지수는 환율 하락과 탄핵 정국 조기 수습 기대감 등에 닷새 만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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