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첫 시추선 12월 중순께 ‘본격화’…“전세계서 자재들 들어온다”[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시추선이 오는 12월 중순 대왕고래 유망구조 해역에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나올 첫 탐사시추 결과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우선 가늠할 첫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27일 개발전략회의에서 석유공사의 시추계획을 최종 검토한다. 정부 및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전에는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산업부는 이달 중으로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변곡점’ 맞은 국내 증시…역사적 저점에 금주 ‘매수 타이밍’ 나올까[더퍼블릭=김미희 기자]코스피가 금일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2,540선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주 증시 반등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6포인트(1.48%) 오른 2,538.20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22.87포인트(0.91%) 오른 2,524.11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넓히고 있다. 장중 한때 2,540.62로 2,54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기관이 18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순매도로 장을 시작했던 외국인이 방향을 전환, 3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기준금리 올리자니 경제위축, 내수 부진…내리자니 가계부채 우려에 고심 커지는 한은[더퍼블릭=김미희 기자]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25%)에서 유지할지, 조정할지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시선이 쏠리고 있다.앞서 10월 11일 금통위는 0.25%포인트(p) 인하로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바 있다. 다만 당시에도 한은은 늘어나는 가계대출에 대해 ‘우려’가 컸는데 이번 금통위에서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예의주시 되는 상황이다.현재 3분기 성장률이 0.1%에 이를 만큼 경기가 좋지 않고, 트럼프 재선으로 내년 수출 둔화 등까지 예상되는
중국만 문제가 아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미국만 ‘홀로’ 성장[더퍼블릭=김미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집권 2기가 시작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행정부를 구성하는 데 거침없이 속도를 내고 있다.대선일 다음 날인 지난 6일(현지시간) 승리를 확정한 때부터 23일까지 3주도 되지 않아 새로운 행정부 내각과 백악관 주요 인선을 거의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대선에서 전면에 내세운 캐치프레이즈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
국내 조선업 추켜세운 ‘트럼프’에 조선株 ‘질주’…친환경정책 후퇴 기조에 ‘강점’ 기술력 약화 우려도[더퍼블릭=김미희 기자]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목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까직도 관세로 압박하고, 자국 내 각종 보조금을 축소할 계획에 산업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지난 7일 첫 통화에서 뜻밖에 한국과의 군 항공정비(MRO)를 포함한 조선 산업 협력 문제를 화두로 꺼내면서 조선산업 만큼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통령 당선 후 윤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조선업’을 꼭 집어 말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통화에서 “한
이미 ‘산타랠리’ 올라탄 美 증시, 국내 증시도 ‘반등’ 할까[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내 주식 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시장이 저평가가 된 만큼 매수 타이밍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기 때문이다.뉴욕증시는 이미 연말 랠리에 올라탄 모습이다. 간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0.06포인트(0.99%) 오른 44,736.57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3포인트(0.30%) 상승한 5,987.37에, 나스닥 지수는 51.18포인트(0.2
상법 개정 멈춰달라며 공동성명 낸 재계…“교각살우(矯角殺牛) 우 범해서는 안 될 것“[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권리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발의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돼 기업 경쟁력을 훼손한다는 것이 반대 주장으로, 재계는 국내 4대 그룹 사장단의 긴급 성명 등으로 이러한 개정안 통과를 저지할 계획이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 국내 기업들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1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와 국내 주요 기업
“가상화폐 이제 온기 돌았다”…트럼프 효과로 비트코인 ‘랠리’ 이어지는데 가상자산 ‘과세’ 두고 與野 ‘줄다리기’[더퍼블릭=김미희 기자]친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로 여러 규제가 작동되던 것과는 달리 트럼프 당선인의 경우 가상화폐 시장의 여러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이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또한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자금 또한 해외주식에 이어 가상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놓고도 여야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모주 한파에 트럼프發 우려까지…IPO 시장 ‘초토화’[더퍼블릭=김미희 기자]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쾌조의 출발을 하면서 최근 부진에 빠진 공모주 시장에 ‘온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많았지만 상장 이후 ‘최저가’를 찍는 등 여전히 침체를 이어가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더본코리아는 3만8800원을 기록하며 지난주 3만 8950원보다 더 떨어졌다가 다소 반등했다. 금일 오전 9시 50분 기준3만9200원으로 전일 대비 350 원(+0.90%) 상승중이다.이처럼 공모주 시장에 모처럼 대어인 ‘더본코리아’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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