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0원' 여파…삼성전자 노조 조합원 2만명 돌파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 노조 가운데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창립 5년 만에 조합원 2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27명이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4000여명의 약 16% 수준으로, 직원 6명 중 1명이 전삼노 조합원인 셈이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12월 이전만 해도 9000명 정도였지만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지난해 12월 말 처음 1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계속 조합원 가입이 증가해 3달도 채 안 돼 2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삼성전자 내에서도 기대만큼의 성과급이 나오지 않은 부문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삼노 가입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업황 악화와 실적 부진 여파로 지난해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이 연봉의 0%로 책정됐다. 지난해 DS 부문은 15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DS 부문의 목표달성장려금(T..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들 성과급 '0'…모바일은 연봉의 46∼50%(종합)삼성전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 예상지급률 공지…DS 부문 0% TV 사업부는 연봉 39∼43%…내년 1월 최종 확정해 지급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올해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삼성전자 반도체, 또 조단위 적자낸듯…3분기부터 감산효과 기대올상반기 반도체 부문 적자 7조∼8조원대 예상…줄어드는 적자폭 하반기 들어 감산효과·AI수요 등 '호재' 예상…반등 시작하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에서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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