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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무단 침입한 남성: 13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자 '청와대'와 가장 가까웠던 인물로 드러나 소름 끼친다 13년 전 미제 사건의 범인이 드디어 잡혔다.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민 부장검사)는 12일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 A씨(45)를 주거침입강간·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3일 새벽 6시쯤 영업을 마친 서울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 무단침입했다. 사라진 물건은 없었지만, 방이 심하게 어지럽혀져 있었다는 노래방 주인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고, CCTV 추적 등을 통해 3개월 만에 범인이 붙잡혔다. A씨는 주거 침입 혐의에 대해 술에 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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