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리플 역세권 DMC역 일대 정비사업 '활발'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DMC역은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가재울 7구역재정비촉진구역(가재울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금호건설(시공능력평가 순) 등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 건설사는 가재울 7구역 조합에서 배부한 시공자 입찰 참여 의향서를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시공사 입찰 자격을 얻는다. 가재울 7구역 재개발 조합은 단독 입찰, 시공사의 최상위 브랜드만 참여 가능하도록 입찰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북가좌6구역(DL이앤씨·아크로)에 이어 DMC역 일대에 하이엔드 아파트가 잇따를 전망이다. 가재울7구역은 가재울뉴타운에서 마지막으로 재개발을 앞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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