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리볼버’ 임지연, 그렇게 또 한 걸음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로 관객 앞에 선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분해 익숙한 듯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수줍게 알을 깨고 나온 기분”이라며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영화 ‘무뢰한’(2015)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전도연과 ‘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도전, ‘얼굴’… 박정민 출격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연상호 감독이 2018년 자신이 쓰고 그렸던 만화 ‘얼굴’의 실사 독립영화로 돌아온다. 배우 박정민이 주인공으로 나서 힘을 보탠다. 연상호 감독은 독립영화이자 청소년 관람불가, 연쇄살인 뒤에 자리한 학교 폭력 소재 등 애니메이션 영화의 통념을 깬 데뷔작 ‘돼지의 왕’(2011)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이후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사이비’(2013)로 구원을 바라는 인간 심리의 빈틈을 파고드는 종교의 실체를 아프게 그리며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
[리볼버] 깊고 진한 이야기, 눈 뗄 수 없는 연기의 향연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약속한 돈을 받는데 무슨 각오가 필요해.”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전도연 분)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이면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이를 받아들인다.2년 후 수영의 출소일 교도소 앞 그녀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임지연 분)뿐. 수영은 일이 잘못됐다고 직감한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지창욱 분)를 찾아 나선 수영은 그 뒤에 있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된다. 세상에 덩그러니 놓인 그녀는 어떤 선택을 내
황금 인턴 고민시의 본업 모먼트‘서진이네 2’의 똑 부러지는 인턴 고민시. 본업을 할 때도 아름다운 프로 ‘일잘러’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일론 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 알고 보니 엄마라고?한 손에는 총, 한 손에는 코끼리 인형.
액션‧코미디 다 있다… 글로벌 홀릴 ‘크로스’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신예 이명훈 감독과 베테랑 배우 황정민‧염정아가 뭉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참신한 스토리와 장르적 쾌감, 믿고 보는 연기 앙상블로 안방극장을 홀릴 전망이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 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다양한 영화에 스태프로 참여하며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이명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
[박스오피스]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제쳤다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패트릭 들라주)가 경쟁작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배드 4’는 지난 30일 7만9,8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7만9,067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풀과 울버린’을 근소한 격차로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슈퍼배드 4’가 74만8,323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125만7,614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슈퍼배드 4’는
신예진,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다가느다란 실과 바늘로 천천히 꿰어 조각보를 완성하며 발견한 느림의 관능에 대하여.
예술로 맺은 언약엄격한 도덕 규범과 사회계급이 있었던 빅토리아시대, 평등과 사랑으로 약속한 연상연하 커플.
[인터뷰] 임세미가 걷는 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임세미의 절기요? ‘입추(立秋)’이고 싶어요. 잘 익고 잘 물들고 싶어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모든 것들에 잘 물들길 바라요. 아직 성장해야 하지만 잘 빨개졌다가 떨어져야 할 때 잘 떨어지고 싶습니다.”2005년 드라마 ‘반올림# 2’로 데뷔한 임세미는 어느덧 20년 차 배우가 됐다. 지나온 시간이 결코 녹록지 않았지만 주어진 것에 충실하고 매일에 감사하며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무대가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었고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를 채워갔다. 그
텀블러 꾸미기, 이렇게만 하면 돼!꾸밀 수 있는 건 다 꾸며봐.
종횡무진 염정아, 올여름도 뜨겁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부터 영화 ‘크로스’,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 직송’까지. 배우 염정아의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염정아는 쉼 없는 ‘열 일’ 행보로 안방극장을 매료한다. 먼저 오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찾는다.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
신과의 연애내 마음을 신에게 묻고, 그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른다. 그렇다면 나는 신과 연애하는 것인가? 상대와 연애하는 것인가?
파리올림픽은 경복궁에서 올림픽 하는 셈2024 파리올림픽,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MOVIE 비하인드] ‘데드풀과 울버린’ 신스틸러 도그풀의 이색 이력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개봉과 동시에 극장가를 완벽 접수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특별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뒤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
롤라팔루자 매진시킨 케이팝 그룹은 누구?무대 맛집이네요.
[인터뷰] ‘한선화’라 가능한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한선화가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으로 관객 앞에 선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그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내려놓고 연기했다”면서 진심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고 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한선화는 ASMR 뷰티 유튜버이자 오빠 한정우의 파격 변
아침 김조은, 기억을 그리는 사람고통, 돌봄, 사랑. 아침 김조은이 생생하고 내밀한 기억을 꺼내어 그리는 이유에 대하여.
신들린 연애 PD가 밝힌 참가자들의 속사정우리는 사랑 앞에 고뇌하는 점술가들로부터 무엇을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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