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화①] 손익분기점 넘긴 한국영화10편 … ‘파묘’ ‘범죄도시4’ 천만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올해 한국 영화는 전년 대비 누적 매출액, 관객 수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흥행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면서 손익분기점은커녕, 100만 관객조차 넘기지 못한 작품들이 허다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도 단 10편에 불과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5일까지 한국 영화 누적 매출액은 약 6,718억원, 누적 관객 수는 약 6,943만명으로 지난해 최종 매출액 약 5,984억원, 최종 관객 수 약 6,075만명을 모두 넘겼다. 올해 마지막 주말을
더더밴드(THETHE), 지난 14일 ‘으라차차 대한민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더퍼블릭=이정우 기자] '더더(THETHE)’는 1997년부터 결성과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올해로 결성 27주년을 맞아하며, 지난 2024년 12월 14일(토)에 홍대 스테이지에서 ‘으라차차 대한민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금번 공연에서 ‘더더(THETHE)’는 뜨거운 무대와 감동의 퍼포먼스로 최근 발매곡들과 히트곡 그리고 팬들이 기다려온 특별 무대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곡은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울려 퍼진 ‘으라차차 대한민국’ 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
새해, 새 식탁을 위한 테이블웨어 15.무엇을 담아볼까. 새해, 새 식탁을 위한 테이블웨어 15.
그들이 새해에도 결코 나이를 먹지 않는 이유뱀파이어의 뷰티 비결은 뭔가요?
[인터뷰] ‘하얼빈’ 현빈, 그렇게 ‘안중근’이 되다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현빈이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관객 앞에 섰다. 뜨겁고 치열하게, 진심을 다한 열연으로 자신만의 ‘안중근’을 빚어낸 현빈은 “지금의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닿길 바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2020)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개봉 당일 예매량 50
‘더 글로리’ 벗고 ‘검은 수녀들‘로… 송혜교, 또 증명할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관객 앞에 선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더 글로리’(2023) 이후 첫 작품이자 11년 만의 스크린 행보다.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작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2015)의 두 번째 이야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삼성동 일대 물 들인 빛의 축제…도심 속 크리스마스 장식[더퍼블릭=이정도 ] 도심 속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2024 SMAF)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지난 19일 삼성역 무역센터 일대 및 삼성역 6번 출구 앞 KPOP 광장에서 개막했다. 본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된다.‘White Forest Fantasia’를 주제로 하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쇼와 화이트 트리로 가득 채운 광장 조성으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삼성동 한복판에 등장시켰다.매일 7회, 회차당 15분간 무역센터 일대 옥내외 미디어
[인터뷰] 홍진선 대위 "병영문화예술 행사 기획·진행하면서 늘 보람"장병들이 병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면 사기가 높아지고 군 복무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다. 문화소외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갖기 쉬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거나 줄일 수 있는 행사가 필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여기에는 평소 장병들과 소통이 원활하고 열정도 큰 간부가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군 3사관학교 45기 출신의 국군재정관리단 소속 홍진선 대위(이하, 홍 대위)는 상명하복의 특수한 환경에서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군대 내 인권과 복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평소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는데다 3사
[하얼빈]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그때도 지금도시사위크=이영실 기자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현빈 분)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박정민 분)‧김상현(조우진 분)‧공부인(전여빈 분)‧최재형(유재명 분)‧이창섭(이동욱 분)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분)가 러
배리 젠킨스 감독, ‘무파사: 라이온 킹’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은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드디어 관객과 만났다. 연출을 맡은 배리 젠킨스 감독은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며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무파사: 라이온 킹’은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왕으로 불리는 ‘무파사’의 과거를 다룬 작품이다.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하얼빈’→‘검은 수녀들’… 전여빈, 꽉 채운다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전여빈이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과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연말연시 극장가를 꽉 채운다.먼저 전여빈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하얼빈’으로 관객 앞에 선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9월 열린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았다. 극 중 전여빈은 독립군 공부인을 연기했다. 공부인은 중국 군벌들과 연이
새해에도 망붕 렌즈 장착하게 할 OTT 로맨스 52025년을 설레게 할 다섯 작품.
[인터뷰] 배현성, 그래서 더 눈부셨던 청춘의 한 페이지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지막 촬영 날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셋이 안으면서 많이 울었거든요. 그 감정이 되게 소중했어요. 작품을 사랑하고 캐릭터를 사랑하고 그 현장을 사랑한 기억, 감정들이요. 그 기억과 감정을 소중히 여기면서 다음 작품도 만나려고 해요.”2018년 데뷔 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 배현성이 잊지 못할 대표작을 추가했다.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조립식 가족’을 통해 얻은 힘과 용기로
‘검은 수녀들’, 차별화된 설정‧신선한 조합으로 새해 극장가 저격시사위크|용산=이영실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새해 극장가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신분인 수녀들이 금지된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과 배우 송혜교‧전여빈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전여빈‧이진욱‧문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탄핵 정국에 극장도 뜨겁다… 김건희 다큐 ‘퍼스트레이디’, 3만 돌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현직 대통령 부인을 소재로 한 문제적 다큐멘터리 ‘퍼스트레이디’(감독 아에몽)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만명을 돌파,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레이디’는 지난 15일 1만2,5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4,822명으로 개봉 첫날 스타트를 끊은 뒤 13일 5,934명, 14일 7,623명, 그리고 15일까지 꾸준히 관객 수가 상승하며 누적 관객
[인터뷰] “과정 그 자체 보여주고 싶었다”… 신연식 감독, 또 하나 ‘1승’을 향해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1승’(감독 신연식)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지난 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메가폰은 신연식 감독이 잡았다. 신연식 감독은 2010년 영화 ‘페어 러브’를 통해 섬세한 감정과 담백한 연출로 주목을 받은 뒤 2016년 자신이 기획하고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 ‘동주’로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휩쓸며 탄탄한 필
[인터뷰] ‘1등’ 배우 송강호에게 ‘1승’이란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1승’(감독 신연식)으로 관객 앞에 섰다. 특유의 소탈하고 유쾌한 면모로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그는 ‘1승’을 두고 “작지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닿길 바랐다. 송강호가 호연으로 완성한 ‘1승’은 국내 최초 배구를 소재로 한 영화로,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4일 개봉해 관객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얼빈’ 현빈 vs ‘보고타’ 송중기, 등판 임박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현빈‧송중기가 12월 극장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배우 모두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꺼내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먼저 현빈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로 관객 앞에 선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매 작품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 우민호 감독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2020) 이후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9월 열린 제49회 토론토국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 한강, '블루카펫' 밟았다[더퍼블릭=오두환 기자]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한강은 시상식 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
특별하고 행복한 연말 만들기 좋은 전시 추천 3 #가볼만한곳새해 맞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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