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브'에 공들이는 CJ제일제당…"신수종 사업으로 식물성 식품 육성"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CJ제일제당이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인 '얼티브' 육성을 본격화한다. 식물성 식품 사업을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CJ그룹의 지속 가능성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식물성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1980~2004년 출생) 직원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다. 2022년 6월 첫 선을 보였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얼티브는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밤맛·초코'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게 된다. 회사가 이 같이 얼티브 신제품을 내놓게 된 배경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가 있다. 이미 식음료업계 전반에 헬시플레저가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사업을 통해 트렌드를 맞춰가는 한편, 이를 통해 글로벌 시..
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새단장…“현장감 강화로 경각심 높인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열었던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보다 진화시켜 새롭게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 임직원 안전의식을 더욱 함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현장감 강화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열었던 안전체험관의 시설을 보다 진화시켜 새롭게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한 간접체험에 더해 실제 체험교육 장비를 추가, 임직원 안전의식을 더욱 함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현장감 강화
CJ라이브시티 백지화 논란… 'K콘텐츠 플랫폼' 물거품 위기경기도가 일방적으로 CJ라이브시티 사업 계약을 해지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K-컬처밸리 복합개발단지' 사업의 시행을 맡았던 CJ라이브시티에 사업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이로 인해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설립된 CJ ENM의 자회사 'CJ라이브시티'는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리게 됐다. 여기에 더해 CJ 측이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8년 동안 쓴 돈 약 7000억원도 허공에 날아갈 형편이다. 일각에선 한때 장밋빛 전망이 가득했던 'K콘텐츠 플랫폼 사업'이 물거품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경기도는 공식적으로 사업협약 해제의 원인이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의지는 2015년 등록된 법인 형태에서부터 명확히 엿볼 수 있다.민관합동 공모사업은 통상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및 SPC(특수목적회사)가 주체가 되지만, CJ라이브시티는 사업협약 직후 CJ그룹의 신규 계열사 법인으로 설립됐기 때문이다..
컬리, 최대 74% 할인 '컬리세일' 개최컬리는 올 여름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컬리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시즌 상품부터 일상 식재료까지 총 2100여 개 상품을 최대 74%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리세일은 ‘ 컬리는 올 여름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컬리세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시즌 상품부터 일상 식재료까지 총 2100여 개 상품을 최대 74%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리세일은 ‘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 운영CJ나눔재단은 ‘나눔의 일상화’를 위해 CJ 주요 계열사 내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시의성에 맞춘 지원사업에 손쉽게 후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는 CJ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하 CJ나눔재단은 ‘나눔의 일상화’를 위해 CJ 주요 계열사 내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시의성에 맞춘 지원사업에 손쉽게 후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는 CJ임직원들이 기부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하
CJ라이브시티 백지화 논란 지속…사업 재검토 청원에 도지사 답변 관심경기도의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 통보 논란이 연일 뜨겁다.경기도는 이달 1일 CJ라이브시티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단지’ 사업협약 해제를 발표했다.경기도는 연거푸 두 차례에 걸친 기자회견과 주민간담회를 개최, 경기도지사의 공식 입장까지 발표하며 성난 민심을 진화하려 나섰지만 여전히 경기 북부 최대 개발사업을 일방적으로 저버렸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특히 경기도청 홈페이지에는 CJ라이브시티 관련 재검토를 요청하는 청원 글에 1만명이 넘는 도민들이 찬성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경기도지사의 답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흔들림 …
중국 계열사 주식 추가 취득 나선 이재현號 CJ…속내는?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J그룹이 문화사업의 핵심이자 해외진출의 첨병인 'CJ CGV'의 해외 자회사 주식 추가 취득에 나선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인기로 영화 산업이 예전만 못한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자본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CGV가 그룹 문화사업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이를 통해 CJ그룹이 중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영화 사업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려는 것으로도 보고 있다. 18일 CJ는 전날 자회사인 CJ CGV가 중국의 지주회사 계열사인 CGI홀딩스 주식 19만8830주를 약 126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CJ 측은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 지분 확대"라고 밝혔다. 이번에 CJ CGV가 취득하는 지분은 FI(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중 일부다. FI는 MBK와 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으로 이들은 2019년 CGI홀딩스가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28.57%를 3336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CGI홀..
"CJ제일제당, 미국 시장점유율 지속 성장"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7만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 늘어난 7조4574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9% 증가한 3740억원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 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기업들의 해외 수출 모멘텀이 주목받고 있는데 CJ제일제당도 미국 시장에서 주요 제품들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도 업종 평균 대비 낮아 부담없이 접근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주요 사업부문도 모두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국내 식품 매출은 소재 부문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K-컬처밸리 백지화' … CJ그룹, 공격적 M&A 나설까중형차 6만대, 항공기 20대… 2조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목록이다. 실제 LG전자는 이 금액으로 네덜란드 스마트홈 기업 앳홈을 인수해 외연을 확장하기도 했다.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이마트의 시가총액 역시 2조원을 넘진 않는다. 이렇듯 2조원은 기업을 구축할 수도,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거대한 액수다.CJ그룹의 2조원 역시 마찬가지다. 당초 회사는 이 금액을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국내 최초 및 세계 최대 규모 K-팝 공연장(아레나)을 포함한 'K컬처 밸리' 조성에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이 엎어지면서 투자금의 행방 역시 묘연해지게 됐다. 3일 CJ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M&A도 진행하지 않았다. 2017년 한해에만 6건에 달했던 CJ그룹의 M&A 움직임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상당히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일각에선 "K컬처 밸리에 들어가려던 자금이 M&A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다 한국인 아니었어? 국내 대기업 회장님…알고보니 미국 국적이었다일상에서 쿠팡은 이제 떼어내려야 뗄 수 없는 유통회사가 됐다. ‘로켓배송’으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세운 기업이다. 창업주 이름도 그렇고, 검은 머리 한국인이라 당연히 쿠팡을 한국기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오네 레이싱, 넥센타이어와 맞손. 2년 연속 ‘타이어 파트너십’ 맺어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 이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2024 '오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오네레이싱은 17일 "넥센타이어와 2년 연속 타이어 파트너십 협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100년 꿈꾸는 CJ 下] ‘라이프스타일’ 기준 만든다…식품 넘어 문화기업으로【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제일제당과 CJ ENM은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진행한 ‘대학생이 꼽은 일 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CJ ENM은 ‘브랜드 파워 인덱스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대한통운은 데이터앤리서치의 조사에서 택배업계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J는 2023년 자산총액 기준 재계 순위 13위에 올라 있지만, 브랜드 및 대중 선호도는 이를 상회하는 모습을 항상 보여왔다. 이 같은 대중 선호도는 생활과 밀접한 식품 및 외식 사업, 1
[0215마감체크] 기관·외국인 순매도...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25% 하락한 2,613.80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CPI 충격 소화 속 반발매수세 유입 및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43.81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643.8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장중 저점인 2,613.8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기관과 외국인 순매도 속
[0214마감체크]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코스피 지수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코스피 지수이날 코스피 지수는 1.10% 하락한 2,620.42에 장을 마감하며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美 CPI 충격 속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최근 저P
[1106주요뉴스] 나락으로 가는 바디프랜드…경영권 놓고 사모펀드 분쟁 재점화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6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금융당국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다음, 주가가 떨어진
[더차트] 女임원 '0명' 이 회사…비중 가장 높은 곳은 '카카오'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30대 그룹에서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큰 그룹은 카카오로 조사됐다.지난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1676개 계열사 중 사업보고
CJ대한통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물류기업 중 유일"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CJ대한통운에 따르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는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18% 할인해도 "안 사요"…CJ CGV 유증, 직원·주주도 외면한 이유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실시한 CJ CGV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흥행에 실패했다. 우리사주조합뿐 아니라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도 미달이 발생했다. 자금조달 이후에도 펀더멘털 개선과 업황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CJ CGV
"올리브영은 좋은데" CJ, 상장 자회사 부진…2%대 하락[특징주]장 초반 CJ가 2%대 하락 중이다. 18일 오전 9시 50분 CJ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2.21%) 내린 7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CJ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주요 상
CJ CGV, 어디까지 내리나…역대 최저가 기록[특징주]CJ CGV가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을 알리면서 연일 하락 중이다. 장 중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26일 오전 9시 29분 CJ CGV는 전일 대비 600원(6.03%) 내린 9350원을 기록 중이다. 2008년 10월 기록한 98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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