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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Archives - 뉴스벨

#ceo (56 Posts)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가며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검증된 리더를 주요 요직에 배치하고 조직 내실을 강화하려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결정이 반영됐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사장은 2025년 1월 1일부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장 부회장은 2020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복잡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추진하여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후 그는 현대자동차의 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며 원가 및 품질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첫 외국인 대표이사에 호세 무뇨스 사장 내정 2025년 1월 1일부터 호세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북미 권역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약해왔다. 현대차 최초 외국인 CEO로서 글로벌 경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성 김 사장 영입 미국 국무부 출신의 성 김 고문이 2025년 1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수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성 김 사장은 글로벌 대외 협력과 정책 분석을 총괄하며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역량과 성과 중심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며, 12월 중순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인적 쇄신과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IFA 2024] 조주완 LG전자 CEO, 유럽서 '밸류업' 나선다 …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 지속”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5월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투자자들에게 LG전자 사업 구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4 현장에서 기업 밸류 업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며 “LG전자는 기업 가치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5월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투자자들에게 LG전자 사업 구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4 현장에서 기업 밸류 업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며 “LG전자는 기업 가치
  • 노숙자였다가 한식 컵밥 체인점의 콜로라도 책임자로 승진 Cupbop의 CEO 송정훈이 밝힌 일화
  • 코스로샤히 우버 CEO “한국은 중요한 시장, SK스퀘어 협업 지속”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은 우버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에서 협력 중인 SK스퀘어는 많은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파트너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 등 미래 시너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여전히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글로벌 CEO는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코스로샤히 CEO는 2017년부터 우버의 글로벌 CEO로 재직하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우버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우버 합류 전 익스피디아 CEO로서 많은 인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코스로샤히 CEO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한 목적은 우버의 한국 서비스와 기술을 점검하고 SK스퀘어 등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SK스퀘어가 우버와 합작 설립한 택시 호출 법인 ‘우티’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티는 우버가 국내에서 택시 호출 사업을 위해 SK스퀘어와 협력한 결과물이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다. 우티의 누적적자(2021~2023년)는 1478억원, 누적순손실은 2139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우티가 지난 3월 자사 서비스명을 ‘우티 택시’에서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 하면서 SK스퀘어와의 결별설에 기름을 부었다. SK스퀘어도 모그룹 SK의 리밸런싱 기조 아래 적자 자회사 정리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선언하며 양사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로샤히 CEO가 양사의 결별설을 일축하고 오히려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힌 것이다. 특히 코스로샤히 CEO는 간담회 전 진행한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대표와 조찬 회동을 언급하며 양사의 변함없는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SK스퀘어와의 협력 논의도 이번 방한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라며 “오늘 아침 한명진 대표와의 조찬에서 양사의 미래와 비전을 명확히 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버는 전 세계 70여 개국, 1만여 개의 도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서비스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우버는 2013년 렌터카 기반의 고급 리무진 서비스 ‘우버 블랙’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4년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엑스(UberX)를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발과 한국 정부의 규제로 2015년 모든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언급된 우티도 카카오T와의 경쟁에서 아쉬운 모습이다. 그럼에도 우버는 한국 시장에서의 서비스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의 택시 시장 규모, 관광, 서비스 기술력 등을 고려하면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은 택시 시장 규모가 큰 만큼 사업적 기회가 많고 택시 호출 플랫폼의 보급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또 훌륭한 테크 제품과 자동차를 생산해 온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버의 글로벌 비전 실현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버는 한국 택시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및 상생에 기여하고, 수많은 유수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 택시 리브랜딩 이후 성과를 언급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했다. 그는 “리브랜딩 후 승객 탑승 건수가 매월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올 상반기 승객 탑승 기준 사업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며 “해외 이용객들도 서울, 부산,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호출 빈도가 약 2배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자 증가로 택시 기사들의 수익도 증가하는 부분은 고무적”이라며 “한국의 전체 택시기사 중 약 20%가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고 기사수가 증가하며 배차 시간도 약 3분대로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최대 경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향후 경쟁 구도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코스로샤히 CEO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에서 절대적인 강자이며 존경하는 회사이기도 하다”면서도 “카카오모빌리티가 한국 대부분의 점유율을 독식하고 있지만 최근 성장률만 놓고보면 우리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스로샤히 CEO는 “한국에서 신뢰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가 100%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택시 기사들과의 상생은 물론 정부 당국의 규제를 존중하면서 우리 만의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IT썰] 1분만에 소설 한 편 쓰지만…AI도 "문송합니다" "3040년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10매짜리 소설로 만들어 줘"라는 명령어를 생성형 AI(인공지능)인 챗 GPT에 입력하면, 1분도 지나지 않아 소설 한 편을 뚝딱 완성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처럼 소설을 쓰거나 인간 수준의 유창한 대화 실력까지 구사하는 생성형 AI도 '수학'만큼은 풀지 못한다. 수학까지 해내는 AI가 개발될 경우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크리스티안 헤먼드 미국 노스웨스턴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AI는 처음부터 ...
  • 절대 손해보지 않는 3가지 알고리즘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는 이제 개발자들 사이를 넘어 우리의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전자상거래 업체는 알고리즘을 통해 클릭률을 20% 증가시켰습니다.소비자들에게도 알고리즘은 불필요한 사고 과정을 생략해 주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은 획일화된 문화를 조장하고, 필터 버블 현상을 일으켜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추천함으로써 사고의 양극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 볼보트럭, 이탈리아 라누티에 FH 에어로1500대 공급 볼보트럭은 이탈리아 운송 업체인 라누티 그룹으로부터 볼보 FH 에어로 1500대 주문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라누티 그룹은 유럽 8개국에서 운영 중인 자사의 2500대의 장거리 운송용 물류 트럭 중 일부를 교체하고자 1500대의 볼보 FH 에어로 트럭을 주문했다. 발터 라누티 라누티 그룹 CEO는 “라누티 그룹은 저공해와 더불어 운전자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량을 우선으로 채택해 운전자와 다른 모든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또한, 새롭게 주문한 전 차량에 탑재돼 있는 볼보트럭의 연료 절약형 I-세이브 기술 외에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향상된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라누티가 주문한 볼보트럭의 대부분은 폐기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연료인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로 구동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볼보 FH 에어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라누티 그룹에 순차적으로 인
  • [금융공기관 人해부] ‘최초 내부출신 사장’ 권남주 캠코 이사장, 전문성으로 무장한 준비된 CEO [한국금융신문 임이랑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은 캠코 설립 이래 최초의 내부 승진 사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실자산 관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는 권 사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도 기업 구조조정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에 캠코가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로 약 6개월 정도 남아있다. 지난 2022년 캠코 사장으로 취임한 권 사장은 취임 이후 △새출발기금 출범 △기업 구조혁신펀드 전담운용 △부실채권 인수를 통한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 등 국가경제 안정화를 위한 국민중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활공장장’으로 권 사장은 캠코 사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을 출범했다. 새출발기금의 출범이 2022년 10월이라는 점에서 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를 입어 대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컨대 캠코는 90일 이상 연체를 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우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해 줬다. 아울러 소득 대비 순부채 비중, 상환 기간, 경제활동이 가능한 기간 등을 따져 최대 80%까지 원금을 감면해 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새출발기금이 시행 전 예상 신청자가 4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약 7만3000명에 불과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의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권 사장 및 캠코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리수라는 반박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코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채무조정을 받은 금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1조7000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권 사장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40조원 규모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권 사장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재기에 도움을 준 ‘재활공장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이견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구조혁신펀드’로 ‘촘촘한’ 기업 지원 체계 구축 권 사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에서 시장 중심의 기업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그는 “민간의 효과적인 펀드 운용능력을 활용하여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운용하면서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라는 정책기조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기업구조혁신펀드가 탄생했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펀드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지난 2018년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약 5조원 규모로 조성돼 100개의 기업에 3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권 사장은 기업구조혁신펀드의 효과적인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운용을 전담하기로 했다. 권 사장은 이를 위해 같은 해 6월 위탁운용사 5곳을 빠르게 선정했고 약 2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중소기업 및 구조조정 기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더욱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권 사장은 구조조정 수요와 공급간 불일치가 확대되지 않도록 기업구조혁신펀드(5호)의 신속한 추가 조성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권 사장은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토대로 경영악화,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남주 사장, ‘부실자산 전문가’ 금융시장 안정화 앞장 부실자산관리의 전문가답게 권 사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연체율이 급증하자 지난해 부실채권(NPL)을 신속히 인수하며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새마을금고 NPL을 추가로 인수하며 ‘새마을금고 정상화 지원 펀드’에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약 1500억원 상당의 저축은행 NPL 인수 지원에 나서는 등 금융부실이 경제전반에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더욱이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캠코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사태로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웠던 2008년에도 캠코는 NPL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당시 권 사장은 캠코의 부동산사업부 부장을 역임하며 89개 저축은행이 보유한 469개 PF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저축은행 부실우려 PF 채권을 매입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따라서 부실자산 관리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권 사장이 금융권의 부실 차단을 위한 마무리 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61년생인 권 사장은 광주사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이후 1998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NPL인수전략실장 △인수기획실장 △부동산사업부장 △PF채권관리부장 △채권인수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인재경영부장 △경영본부자 상임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임이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iyr625@fntimes.com
  • 발트3국 "러시아발 전기송전 완전 차단" 아시아투데이 주성식 기자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3국이 러시아산 전기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AP통신은 17일 발트3국 전력망 운영사업자인 에스토니아의 엘링, 라트비아의 AST, 리투아니아의 리트그리드가 전날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모스크바가 통제하는 송전 시스템과 자국을 연결시켜온 2001년 브렐(BRELL) 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들 세 회사는 이날 공식 통보에 앞서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브렐 협약에서 탈퇴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AP에 따르면 발트3국은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것을 이미 중단한 상태지만, 브렐 협약에 따라 전기 주파수가 모스크바에 의해 제어되는 그리드에 물리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번 브렐 협약 탈퇴 통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산 전기 의존도를 완전히 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브렐 협약은 내년 2월 7일 종료되며, 발트3국의 전력망인 발틱 시스템은 이튿날인 8일 러시아발 송전망에서..
  • 머스크 “트럼프 지지” 공개 선언 후 테슬라 주가 '들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 LG, 차세대 엑사원 8월 공개…AI 시대 대응 가속화 LG그룹이 전사 역량을 결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속도를 높인다. LG는 당초 3분기로 예정됐던 초거대 AI 엑사원 2.0 후속 버전을 8월로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새로운 엑사원으로 그룹 차원에서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배경훈 LG그룹이 전사 역량을 결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속도를 높인다. LG는 당초 3분기로 예정됐던 초거대 AI 엑사원 2.0 후속 버전을 8월로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새로운 엑사원으로 그룹 차원에서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배경훈
  • 중국 DJI 세계 민간 드론시장 70% 장악 비결 DJI는 현재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기술력에서 경쟁사를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미국 정부 기관과의 갈등에 직면하고 있다. 국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드론 생산업체인 DJI에 대한 대표적 입법 공세는 지난해 4월 미의회 하원 강경 우파인 공화당 엘리스 스테파닉 의원과 마이크 갤러거 의원이 상정한 법안이다. 이 법안 지지자들은 미국 안보
  • “주가 올라가는 소리 들리네” 현대자동차, 글로벌 금융 매체 설문조사에서 6개 부문 1위 현대차, 글로벌 금융매체 설문조사에서 놀라운 성과6개 부문에서 최고 평가지속적인 주주 가치 제고 노력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 매체 조사에서 놀라운 성과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
  • 벤틀리 신임 CEO로 포르쉐 출신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선임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7월 1일 부로 포르쉐 출신의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는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1995···
  • 매그너스 그라임랜드 앤틀러 CEO, “한국은 더 많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 있어” “한국은 오랜 기간 딥테크를 비롯해, 가전, 패션, 음악, 미디어 등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한 선도 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죠. 그래서 더욱 저희는 한국에서 더 많은 글로벌 선도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제가 한국 팀과 함께 일한 경험을 떠올리면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업가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 CEO가 말하는 새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플레이터 CEO에 따르면 이 새 아틀라스는 내년에 현대차 공장에서 개념 증명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개 ‘스팟’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구체적 목표 고객도 없이 출시했지만 이젠 다목적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계열사 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 실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육성 및 절차 체계화로 지배구조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11월까지 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과 2과정(2년차 임원), 3과정(3년차 이상 임원)으로 구성된다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계열사 임원 총 34명이 참여한다. 1과정은 신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한 핵심 테마교육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비전과 핵심가치 정립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그룹 CEO 1:1 면담,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Good Question 목요과정,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등이 있다. 2과정은 2년차 이상 임원으로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역량 증진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스타일링/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배우는 이미지 리더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 후보로서 가치 창출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 현안 및 미래 전략 방향성에 대한 발표 시간도 주어진다. 3과정은 3년차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창의성과 혁신성 강화를 위한 자율교육을 추진한다. 핵심 이슈 및 지식정보 전달을 통한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경영자 지식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CEO 인사이트 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외 공통 과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이 있으며, 원어민 강사 1:1 화상 수업 방식의 맞춤형 집중 케어로 진행한다. 각 과정에 포함돼있는 'Time For Myself'라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자원 계발과 명상, 문화 체험 등을 합숙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DGB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HIPO 연수 프로그램부터 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까지 그룹 내 핵심 인재 육성과 최고경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임원들 연차에 맞는 컨셉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 KB 양종희·신한 진옥동, 뉴욕서 IR…‘글로벌 세일즈’ 적극 [주주 모시는 금융사 CEO]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세일즈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다음 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미국 뉴욕으로 투자설명회(IR)를 떠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과 진옥동 회장은 이복현 원장과 함께 오는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IR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 회장과 진 회장을 비롯해 증권업계에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보험업계에선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업권을 대표해 참여한다. 이 원장은 뉴욕 IR에서 금융권의 주주환원 확대 정책과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금융투자세 폐지, 영문 공시 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초안을 발표했고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미국뿐 아니라 독일과 스위스에서도 밸류업 프로그램 세일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번 출장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금감원·금융권이 싱가포르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IR 행사에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이 원장과 동행했다. 같은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감원·금융권 공동 IR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참석한 바 있다. 금융지주 회장들이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주가 부양의 일환이다. 국내 은행주는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꼽힌다. KB금융(0.58배), 신한금융(0.53배), 하나금융(0.50배), 우리금융(0.38배) 등 4대 금융지주 모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크게 밑돌고 있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보다 낮다는 의미다. 금융지주들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 차원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과 1분기 주당 현금배당금784원을 결의했다. 올해부터 분기 균등 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 배당금은 분기별 3000억원, 연간 1조2000억원 규모의 배당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연간 배당총액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 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매년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배당 총액이 동일하더라도 주당 배당금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김재관 KB금융 재무담당(CFO) 부사장은 “적정 주당순자산가치에 근접하거나 이익 규모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향상되는 경우 연간 현금배당 총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1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2·3분기 중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의했다.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6개월 동안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으로, 취득이 마무리되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천상영 신한금융 CFO 부사장은 “2, 3분기까지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년도 연간 취득 규모와 비슷해진다”며 “현재의 기초체력과 자본비율 관리 역량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상당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올 1분기 주당 6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올 2분기 내 매입을 완료하고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올 1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 KB저축은행 첫 여성 수장 서혜자 대표, 체질 개선 박차 [CEO 뉴페이스 (6)]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부동산PF와 고금리 여파로 몸살을 앓는 저축은행 업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인적 쇄신을 꾀하고 있다. 각 회사의 새 얼굴에게 주어진 과제와 어떤 전략을 펼칠지 확인해 본다. <편집자 주> KB저축은행이 내실 있는 성장 추진을 위해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서혜자 대표이사를 신임 수장으로 선임했다.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서 대표를 후보로 추천하며 “조직 내 다양성을 고려한 여성 후보자로서, 그룹 내부통제 체질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무를 거쳐 계열사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며 “리스크와 수익성을 고려한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겸비해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저축은행’으로의 도약을 끌어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1966년생으로 경명여고 졸업 후 경북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국민은행에 입행해 지점장과 인재개발부장,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2021년 KB금융지주로 이동해 준법감시인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임기는 지난 1월 1일부터 총 2년으로 2025년 12월 31일에 임기가 끝날 예정이다. 서혜자 대표는 최종 이력이 지주 준법감시인으로 타 저축은행들이 현재 위기인 부동산PF나 저축은행 경력이 있는 대표들을 주로 선임한 것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서 대표는 지점장 경력이 있어 영업과 내부통제 전반에 능통하다고 판단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는데 적격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서혜자 대표는 일방적인 업무지시가 아닌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양방향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을 강조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그는 회사의 목표를 모든 임직원과 공유하고 실행해 직원과 회사가 같이 성장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 서 대표의 임기 첫해는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나이스신용평가는 KB저축은행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하향한 바 있다. 이로써 KB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은 A/Negative로 평가됐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22년 하반기 부동산 금융 리스크 증가로 인한 충당금 적립에 따라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한 부분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해 타 경쟁사 대비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에서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해 올해 충당금 추가 적립 관련 이슈는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KB저축은행은 올해 부동산 관련 시장 상황의 개선여부가 불확실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연말에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PF/브릿지 대출의 연착륙을 위해 자율협약 및 회수절차를 전담해 추진하는 별도 조직을 신설해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혜자 대표는 올 1분기 긍정적인 임기 첫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25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113억원의 순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4분기 순익 3억원 이후 1년 만의 순이익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대출금 프라이싱을 강화시켰고 반대로 예수금 이자 비용 감축을 추진했다”며 “일회성 요인으로는 부실자산을 정리하려고 3월에 채권매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매각 이익이 세후 80억정도 돼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정책으로 이자이익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순이자마진(NIM)도 약 1% 정도 개선됐다. 올해 1분기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약 155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체율은 6.85%로 전기 4.51% 대비 2.34%p가량 상승했다. 총자산은 2조802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009억원) 대비 9.63% 감소했다. 자본도 같은 기간 9.49% 줄어든 2050억원으로 드러났다. 올해 KB저축은행은 외형 성장보다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가계대출의 경우 서민금융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건전성이 담보되는 방향으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용평가 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부실 우려가 높은 자산유입을 적극적으로 억제할 방침이다. 또한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건전성이 악화된 고객에 대해서는 연체가 장기화 되기 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업대출의 경우 PF대출의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며 건전성이 담보되는 범위 내의 대출을 견실하게 취급할 방침이다. 특히 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연계대출 중심으로 진행하되 건별 T/S는 20억 이하로 리스크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하이브 2대 주주가 게임회사인 이유…알고 보니 방시혁과 가족관계라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경영권 탈취 논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의 지분에도 관심이 쏠렸다.하이브의 최대 주주는 방시혁 의장이며, 2대 주주는 넷마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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