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찬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기후변화 해결 위한 '新 나노기술' 개발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 이제찬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나노 기술을 개발했다. 19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는 '수지형 섬유상 나노실리카(DFNS)'라는 나노 소재를 이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DFNS는 독특한 원뿔형 열린 기공 구조를 가진다.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시 표면적 및 기공 부피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DFNS는 합성조건을 변경해 표면적과 기공 부피 등 질감 특성을 목적에 맞게 제어가 가능하며, 여러 CCUS(탄소 포집·활용·수집) 반응 중 원하는 반응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도록 조절이 용이하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DFNS 소재는 이산화탄소 포집제, 이산화탄소의 고부가가치 화합물로의 전환반응 촉매 등 다양한 CCUS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며,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스케일업의..
공장 굴뚝에 달았더니 탄소 배출 '뚝'…유럽 탄소세 걱정도 '뚝'[인터뷰] 김경진 카본코리아 대표최근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기로 했다. CBAM은 EU가 수입하는 물품 중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인증서 구매 방식으로 이른바 탄소세를 부과하다는 제도다. 시멘트, 전력, 비료, 철강,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분야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보고서'를 통해 CBAM이 적용되는 2026년 국내 철강업계에서만 감당해야 할 비용이 85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U의 CBAM 시행으로 탄소배출에...
한화오션, ‘차세대 친환경 선박’ 대형 LCO2운반선 기본승인 획득【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한화오션이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이하 LCO2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LCO2운반선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한화오션은 6일 그리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LCO2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ABS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한 곳이다.한화오션은 지난해 ABS, 그리스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4만㎡급 LCO2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LCO2운반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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