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차 '탑 5' 든 볼보·렉서스…'비벤테' 아성 도전한다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서 '3강'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에 이어 다섯손가락 안에 든 브랜드는 볼보와 렉서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반기 나란히 신차 출고를 예고하며 한 번 더 도약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비벤테'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와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각각 7185대, 6421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순위로 보면 BMW(3만5130대), 메르세데스-벤츠(3만11대), 테슬라(1만7380대)에 이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볼보의 경우 매달 평균 1200대 안팎의 판매량을 유지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1월 965대였던 판매량은 지난 2월 961대로 소폭 감소한 뒤 지난 5월까지 매달 증가를 거듭했다. 특히 4~6월에는 평균 1392대가 팔리며 상반기 판매량을 견인했다. 렉서스는 한 달 평균 107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ESG칼럼] ESG 규범 강화와 리스크 관리 방안최근 한국 K팝 아티스트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공연을 하는 데에 필요한 응원봉이 친환경소재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통관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해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EU는 오는 18일부터 발효되는 ‘EU에코디자인’ 규정(Regulati 최근 한국 K팝 아티스트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공연을 하는 데에 필요한 응원봉이 친환경소재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통관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해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EU는 오는 18일부터 발효되는 ‘EU에코디자인’ 규정(Regulati
타이어 빅3, '전기차' 업고 질주…2분기 영업익 60%↑국내 타이어 3사가 전기차와 고인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상승세를 지속, 연간 최대 실적 기대감도 거론된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국내 타이어 3사가 전기차와 고인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 2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상승세를 지속, 연간 최대 실적 기대감도 거론된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아빠! 처음보는 자동차가 있어요” BMW 의문의 스파이샷 포착, 디자인 수준 실화?!BMW 전기 쿠페 스파이샷 포착BMW i8 후속 모델 가능성파격적인 디자인 눈길 최근 유럽에서 BMW 모델 추정 스파이샷이 포착돼 자동차 애호가들 ... Read more
“정부, 갑질 성공했네” 벤츠, 포르쉐 타려던 사장님들 싹 쓸렸다법인차 비율 급감, 최저 기록테슬라 실적 반영, 개인 구매 등 원인 다양경기 침체, 법인차 비율 감소 연두색 번호판, 고가 수입 법인차 억제 연두색 번호판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이번 정부의 메인 공약 중 하나였···
변별력 줄어든 하이원CC…버디 사냥이 우승 지름길까다로운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하이원CC가 이번 대회에서는 예년보다 좀 더 쉽게 진행되는 모습이다.3라운드를 앞둔 현재 선두는 이틀간 12타를 줄인 이동은이다. 이동은에 이어 고지우가 11언더파로 바짝 추격 중.하이원CC는 국내 골프장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1136m 고지에 위치해 있다.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페어웨이가 좁아 매우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곳.실제로 이 대회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압도적인 비거리를 뽐낸 선수보다는 아이언 샷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해 최종 우승에까지 이르렀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소 다…
산악 지형에 강한 고지우 “경사에서 플레이 더 잘 돼”산악 지형에 강한 고지우(22, 삼천리)가 이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권에 안착했다.고지우는 1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C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중인 고지우는 오후 현재 이동은(-12)에 이어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고지우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어제와 오늘 큰 실수가 없었던 점이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이어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타수를 많이 줄이고 있…
‘벤츠 vs BMW’ 쫓고 쫓기는 추격전…수입차 1위 누구?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도 판매량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력 모델과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여 수입차 업계 쌍두마차인 두 업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BMW는 3만5130대를 팔며 판매 1위 업체로 지위를 공고히 했다. 시장 점유율은 27.96%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가량이 BMW였다는 뜻이다. 2위 벤츠와의 판매 격차는 5119대로 벌어졌다. 지난해 말 출시한 5시리즈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시리즈는 상반기 무려 1만156대 팔렸다. 이는 수입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감, 편의사양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판매를 이끈 건 5시리즈로 대표되는 세단이었으나, SUV 라인업의 인기도 돋보였다. 올 상반기 BMW 준대형 SUV X5가 2968대, 중형 SUV X3가 2855대
현대차·기아 美 전기차 충전 동맹에 '토요타' 합류…8개 회원사 확보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결성한 ‘충전 동맹’에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가 합류한다. 토요타는 10일(현지시간) 북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7개 완성차 업체와 ‘아이오나’(Ionna)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결성한 ‘충전 동맹’에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가 합류한다. 토요타는 10일(현지시간) 북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7개 완성차 업체와 ‘아이오나’(Ionna)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韓 배터리 매출 올해 첫 역성장… 中 가격-日 기술력 매서운 협공올해 한국 배터리 업계 매출이 2010년 관련 매출을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줄어들 게 확실시된다. 성장 일변도를 달려온 배터리 업계가 첫 역성장에 직면하는 것이다. 반면 한국과 경쟁을 벌이는 중국 및 일본 배터리 업체들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과 기술력을 높이는 ‘배터리 종주국’ 일본 사이에서 한국이 넛크래커 신세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및 증권가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올해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1.3%, 27.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0년 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 매출을 집계한 이래, 2017년 SK이노베이션 내 배터리사업부가 만들어진 이래 모두 첫 역성장이다. 삼성SDI의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올 초 15.2%에서 이달 8일 0.7%로 급락했다. 반면 중국과 일본 업체들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제네시스 이제 어떡해요”..BMW 신형 SUV 포착, 수소 모델도 나오나?!BMW 신형 X5 테스트카 포착외관 ‘노이어 클라쎄 X 콘셉트’ 닮아2026년 출시 예상 BMW의 인기 준대형 SUV 모델 ‘X5’와 ‘iX5’의 차세대 ... Read more
상반기 최다 판매 수입車는 ‘테슬라 모델Y’올해 상반기(1∼6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기 기준 수입차 모델 1위 자리를 모델 Y가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수입차 모델 1위는 독일 고급 중형 세단들이 주로 차지했는데, 경기 둔화에 테슬라가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모델 Y를 대거 내놓으며 1위 자리를 꿰찬 것이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 Y는 올해 상반기 총 1만41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2027대)의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펼치던 양강 구도를 테슬라가 흔든 것이다. 2위는 BMW ‘5시리즈’(1만24대), 3위는 벤츠 ‘E클래스’(8916대), 4위는 테슬라 ‘모델 3’(7026대)이 차지했다. 테슬라코리아의 저가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델 Y는 미국산과 중국산이 있는데 국내서 판매되는 모델 Y의 대부분은 저가형 배터리인 LFP
완전 새롭게 돌아왔다. 3세대 미니쿠퍼 컨트리맨 S 시승기미니쿠퍼의 역사 미니쿠퍼는 1959년 영국의 BMC에서 첫 출시된 이후로,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동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존 쿠퍼가 튜닝한 미니쿠퍼 S는 1960년대 레이싱 대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2000년 BMW가 미니를 인수하면서 현대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모델로 재탄생했다. 특히, 미니쿠퍼는 소형차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컨트리맨의 역사 컨트리맨은 미니의 첫 번째 SUV 모델로, 2010년에 처음 출시되었다. 미니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SUV의 실용성을 더해 큰 인기를 끌었다. 2세대 모델은 2017년에 출시되었고,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향상된 성능을 자랑했다. 2023년에는 3세대 컨트리맨 S가 출시되었으며, 더욱 커진 차체와 최신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미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SUV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외장 디자인 신형 컨트리맨 S는 더욱 강렬한 외관을 자랑한다. 커진 전면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LED 헤드라이트가 돋보이며, 후면부의 유니언 잭 패턴이 적용된 테일라이트는 미니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차량 크기는 이전 모델보다 커졌으며,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이 주행 중 시선을 사로잡는다. 색상 선택의 폭도 넓어져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측면에서의 개선은 시각적 만족감을 크게 높였다. 차량 내장 디자인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있다. 중앙에는 9.4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전 좌석은 재활용 100% 폴리에스테르 직물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앞좌석에는 히팅 기능이 추가되었다. 뒷좌석 공간이 넓어져 성인 3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도 증가했다. 실내 조명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더한다. 차량 주행 및 성능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된 컨트리맨 S는 204마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되어 부드럽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에서의 주행 성능이 특히 인상적이다. 서스펜션은 단단하면서도 승차감을 유지하여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감이 적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약 7.4초로, 빠른 반응성을 자랑한다. 연비 및 경제성 공식 연비는 리터당 약 10.8km로, 고성능 차량임을 고려했을 때 준수한 편이다. 유지보수 비용은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미니만의 독특한 매력과 주행 성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다.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코 모드를 제공하며, 자동 정지-시작 기능이 적용되어 도심 주행 시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보험료와 세금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타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차량 시장성 신형 컨트리맨 S는 디자인, 성능, 편의 사양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전자에게 추천할 만한 차량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니는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SUV 트렌드에 맞춰 컨트리맨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미니는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높은 재판매 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신형 컨트리맨 S는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함께,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색상과 트림 옵션은 소비자 개개인의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최신 안전 장치와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BMW X4, 다음 세대부터 단종 가능성 "iX4 전기차로 2027년 데뷔 예정"BMW의 쿠페형 크로스오버인 X4가 단종될 가능성이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은 BMW 관계자가 X4 모델이 점점 더 붐비는 자사 크로스오버 라인업에서 다음 세대에는 살아남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
하반기 전기차 10종 출격…선택 폭 넓힌다국내외 자동차 제조사가 위축된 전기차 시장에 10여종에 이르는 신차를 경쟁적으로 투입한다. 2000만원대 보급형 소형차부터 2억원대 고급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신차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타개를 시도한다. 현대차는 이달 중 니켈·코발트·망간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가 위축된 전기차 시장에 10여종에 이르는 신차를 경쟁적으로 투입한다. 2000만원대 보급형 소형차부터 2억원대 고급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신차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타개를 시도한다. 현대차는 이달 중 니켈·코발트·망간
넥센타이어, ‘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15년 연속 1위넥센타이어는 산업부 산하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타이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넥센타이어 렌탈 및 O2O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는 산업부 소관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 차를 맞았다.넥센타이어는 올해 조사에서 ▲성능우수성 ▲고객지향성 ▲고객유지관리 ▲가격대비품질 ▲글로벌경쟁력 ▲재구매의향 등의…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LFP 배터리 라인 신설 추진현대자동차가 경기도 남양연구소에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라인 신설을 추진한다. 각형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우수해 전기차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남양연구소에 각형 LFP 배터리 생산 라인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남양연구소에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라인 신설을 추진한다. 각형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우수해 전기차 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남양연구소에 각형 LFP 배터리 생산 라인
BMW, 레벨2 및 레벨3 운전자 보조 시스템 본격 도입BMW가 독일 고객에게 레벨 2 및 레벨 3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출시한다. 1일(현지시간) 외신은 BMW가 진보된 두 가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7시리즈에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이제 독일 내 운전자는 퍼스널 ···
"한국에 진심" BMW, 국내 소비자 소통·지역사회 상생 '앞장'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진정한 '한국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선, BMW 코리아는 지난달 28일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선 국내 수입차 중에선 유일하게 참가해 한국 시장을 존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BMW 코리아는 처음 열린 2001년부터 현재까지 2010년 한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참가했는데, 경제 효과보다는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는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와 4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초고성능 모델 'BMW 뉴 M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 BMW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도 공개해 부산모빌리티쇼를 빛냈다.이와 함께 고성능 MINI 모델 '뉴 MINI 컨트리맨 JCW'..
BMW, 벤츠 제치고 2년 연속 수입차 1위 질주[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영원한 1위는 없다.” 수입차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삼각별’ 엠블럼을 내세워 압도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메르세데스-벤츠도 밀렸다. 벤츠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브랜드는 젊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한 BMW였다. 1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5월 2만8958대를 팔아 벤츠(2만2350대)를 따돌리고 수입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과 비교하면 BMW는 3.5% 감소했고, 벤츠는 14.8% 줄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가격대 높은 수입차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BMW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지난해 BMW는 7년 만에 수입차 1위를 탈환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수입차 왕좌에 군림한 벤츠를 제친 것이다. 2019년 벤츠와의 격차가 3만4000대까지 벌어졌던 것을 떠올려보면 짧은 시간 안에 판도를 뒤흔들었다. BMW는 어떻게 역전에 성공했을까. 라인업 확대를 통한 공격적 영업 활동이 이유로 꼽힌다. BMW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만 30종 가량이다. 스테디셀러인 5시리즈를 포함한 세단 라인업을 전 차급에서 팔고 있다. SUV X시리즈도 모두 들여왔다. 여기에 BMW는 전동화 전환 속도가 느리다고 평가됨에도 작년부터 iX1, iX3. i4, i7 등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반면 벤츠는 12종에 불과하다. 예전부터 E클래스와 S클래스 등 대형급 차량에 치우친 경향이 강했다. 그나마 지난해부터 C클래스, GLC 등 중형급 차량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점유율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운전의 재미’를 강조하는 BMW 상품·마케팅 전략도 소비자층에 어필했다. 특히 2040 고객에게 제대로 먹혔다. 중후하고 클래식한 모습으로 전통적 럭셔리차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벤츠와 다른 전략이다. 실제 양사 소비자 연령층은 극명하게 갈린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올해 3~5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구매층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5시리즈는 20대(3.4%), 30대(25.8%), 40대(37.9%) 비중이 E클래스(0.8%, 11.4%, 29.4%)에 비해 높았다. E클래스는 50대(29.1%), 60대(20.3%), 70대(8.9%)에서 BMW(23%, 8.4%, 1.4%)에 우위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선호도도 달랐다. 5시리즈는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가운데 남성 소비자 비율이 73%를 기록한 반면, E클래스는 남성과 여성이 56대44로 대체로 비슷했다. 역동성과 스포츠성을 강조한 5시리즈가 젊은 남성 소비자에게 지지를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E클래스에 비해 500만~6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5시리즈 가격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BMW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크게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BMW는 신형 8세대 5시리즈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5시리즈 한국 판매량이 독일·미국은 물론 중국을 넘길 정도로 국내 시장 중요도가 큰 것을 반영하고 있다. BMW는 지난주 개막한 부산모빌리티쇼에 수입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하기도 했다. 모터쇼 홍보 효과가 과거만 못한 상황에서, 경제 효과가 아닌 소비자 접점 강화와 지역 상생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 지역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으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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