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762억원…전년 比 2.4%↓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다만 매출은 2조2029억원으로 5%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 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다만 매출은 2조2029억원으로 5%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
BGF리테일, 국가보훈부와 맞손…“보훈 문화 확산”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관광공사, BGF리테일·로드시스템과 업무협약…CU 할인 프로모션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4일 BGF리테일, 로드시스템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공사는 BGF리테일, 로드시스템과 함께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여권(트립패스)을 통해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시스템'을 통해 실물 여권 없이 스마트폰 QR 코드로 모바일 즉시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는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제도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어 출국 시 공항 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일 관광공사 산업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방한 외국인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
'CU-삼성웰스토리-베이커리 전문점' 손잡고 편의점 빵 시장 공략CU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대표 기업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과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전문 식음 기업이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CU에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CU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대표 기업 삼성웰스토리,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와 삼자 협업을 통해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과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전문 식음 기업이 유통사 전용 상품을 기획하는 것은 CU에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현대百 '흰디', 국내 최대 캐릭터 페어 참가…IP 사업 키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흰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캐릭터 전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흰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캐릭터 전
현대백화점 ‘흰디’, 국내 최대 캐릭터 페어 참가[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현대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흰디'로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흰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행사는 캐릭터 산업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캐릭터 전시회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흰디가 젤
BGF리테일, 한국조폐공사와 맞손…“골드·ICT 사업 시너지 강화”BGF리테일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골드 사업 및 ICT분야 서비스의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CU의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와 전국 1만8000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조폐 BGF리테일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골드 사업 및 ICT분야 서비스의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CU의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와 전국 1만8000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조폐
[젊은 CEO 탐구] "변화, 또 변화" 홍정국 BGF 대표의 '유수불부' 지혜 빛보나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국내 편의점 '빅2'로 손꼽히는 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시장 과포화와 규모 축소라는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그룹사인 BGF와 BGF리테일의 부회장을 겸하며 어깨가 무거워진 홍정국 부회장의 선택은 '변화, 또 변화'다. 회사는 내부 조직의 개편과 효율화로 효율적인 운영을 시도하는 동시에 해외에서는 적극적인 출점으로 수익원을 확장한다.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의미다.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 역시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안팎을 넘나드는 도전으로 시장의 한파를 극복한다. ◇밖으로는 'K편의점' 확장, 안으로는 '내실 다지기'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말레이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CU의 점포를 각각 500점 이상 운영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여기에 5월 기준으로 395개 점포가 운영 중인 몽골을 고려하면 회사는 해외에서만 1000점을 훌쩍 넘기는 매..
편의점업계, 물가상승 속 ‘직매입’ 속도…경쟁사 비판은 고민최근 유통업계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PB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와 얽히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선택지를 높일수록 유입되는 소비자는 많아지지만 관련한 비판도 피해갈수 없어졌기 때문이다.지난 3일 편의점 CU는 해외 직매입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우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덴버거 멸균우유는 일반과 저지방 2종으로 1L(리터) 용량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국내 브랜드 일반 흰 우유보다 35%가량 저렴하다.CU는 앞서 1월 멸균 우유에 대한 고…
[최저가 전쟁] "자체 역량으로 실속 챙긴다" CU, 직소싱·PB로 고물가 '맞불'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CU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직소싱 능력을 강화하며 실속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여기에 국내 중소 제조사와도 맞손을 잡아 군더더기 비용을 없앤 자체 브랜드(PB)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저가 프로모션도 매달 전개하며 시즌별 인기 상품에 대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4일 CU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소싱 전담 조직인 '글로벌트레이딩팀'을 운영하고 있다. CU는 해당 조직으로 해외 직소싱 역량을 강화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편의점업계 최초의 해외소싱 전담 조직으로 신설된 팀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지역 등 30여 개국을 방문하는 등 양질의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실제 신설 이후 팀은 대만의 '누가 크래커'를 비롯해 태국의 '모구모구 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CU가 운영한 해외 직소싱 상품의 수는 누적 기준으로 38..
'2세 경영' 밑그림 그리는 BGF… 700억원 자회사 개편BGF그룹이 723억원 규모의 자회사의 이동과 400억원 출자를 통해 2세 경영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홍석조 BGF 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 두 아들에 힘을 싣는 행보를 통해 경영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판을 만들고 있다. 지주사 BGF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홍석조 회장이 32.4%, 장남 홍정국 부회장이 20.77%, 차남 홍정혁 사장이 10.5%로, 승계를 위한 밑바탕은 완성됐다는 평가다. 이에 홍정국 부회장과 홍정혁 사장은 이들이 경영을 맡고 있는 BGF리테일과 BGF에코머티리얼즈에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홍정국 부회장의 BGF리테일에는 알짜 자회사를 주고, 홍정혁 사장 BGF에코머티리얼즈에는 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홍정국 부회장과 사업 초기 많은 투자가 필요한 홍정혁 사장에게 힘이 될 수밖에 없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BGF는 보유하고 있는 BGF네트웍스의 지분 전량을 723억원에 자회사인 BGF리테일로 처분한다. 또한..
"GS리테일, 인적 분할로 기업가치 제고…주가 회복세"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호텔 부문 인적 분할 결정으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편의점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 전략이 부재한 점은 아쉽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호텔 사업부의 인적 분할 결정을 발표했다. 현재의 GS리테일은 존속법인 GS리테일(분할비율 0.81)과 신설법인 파르나스홀딩스(분할비율 0.19)로 나누어질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올해 12월 26일, 존속과 신설법인의 재상장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양호한 수익을 창출하는 호텔 부문의 인적 분할이 결정되면서, GS리테일의 주가는 전일 14.7% 상승했다. 현재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연관성이 낮은 사업(호텔, 개발 사업 등)들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절대 이익 규모가 BGF리테일보다 큼에도 불구하고 순수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 대비 저평가를 받았다..
"어려울수록 투자"… 미래에 베팅하는 편의점편의점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장기적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가 올해 진행하는 투자 금액은 100억원부터 3900여 억원까지 다양하다. 업체들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투자금액 3369억원을 마련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613억2200만원의 금액을 투입한 상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작년 12월 부산 신규 물류센터 설립 투자를 결정하는 등 시설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류 처리 능력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나 홀로 실적 개선'을 보여준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BGF리테일보다 더 많은 3911억원의 투자금을 책정했다. GS리테일은 다양한..
"투자에 집중"…성장 위해 자금 투입 나선 편의점업계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장기적 투자를 진행하는 만큼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가 올해 진행하는 투자 금액은 100억원부터 3900여억원까지 다양하다. 업체들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투자금액 3369억원을 마련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613억2200만원의 금액을 투입한 상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작년 12월 부산 신규 물류센터 설립 투자를 결정하는 등 시설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류 처리 능력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나 홀로 실적 개선'을 보여준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BGF리테일보다 더 많은 3911억원의 투자금을..
상품 차별화·해외점포 확대… 부진극복 카드 꺼낸 BGF리테일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주가는 최근 들어 힘을 못쓰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둔화와 슈퍼·퀵커머스 등 타 채널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타격이 주가에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시장 상황에 맞설 무기로 차별화 상품과 해외 점포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황 부진에 암울한 주가…소비자부터 잡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 내린 1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초(1월 2일 주가 13만5100원) 대비 12% 떨어진 수치다. 주가가 떨어진 이유로는 실적 부진이 꼽힌다. 이 같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 대표는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CU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다. 맛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과 함께 지난달 26~28일 기준 카스 후레쉬에 이어, 편의점 전체 상품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비자들을 끌어모..
민승배號 BGF리테일, 편의점 업황 주춤에도 여전히 매력있는 이유는?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주가는 최근 들어 힘을 못쓰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둔화와 슈퍼·퀵커머스 등 타 채널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타격이 주가에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시장 상황에 맞설 무기로 차별화 상품과 해외 점포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황 부진에 암울한 주가…소비자부터 잡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 내린 1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초(1월 2일 주가 13만5100원) 대비 12% 떨어진 수치다. 주가가 떨어진 이유로는 실적 부진이 꼽힌다. 이 같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민 대표는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CU가 지난달 23일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다. 맛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과 함께 지난달 26~28일 기준 카스 후레쉬에 이어, 편의점 전체 상품 매출 2위에 오르..
편의점업계 “1분기 희비 엇갈려”…내실 다진 GS25·고정비 늘은 CU국내 편의점업계 2강 GS25와 CU의 지난 1분기 희비가 엇갈렸다. GS25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영업이익을 늘렸지만,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도 매출 1위 GS25와 점포 수·영업이익 1위 CU 사이의 1위 국내 편의점업계 2강 GS25와 CU의 지난 1분기 희비가 엇갈렸다. GS25는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영업이익을 늘렸지만,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올해도 매출 1위 GS25와 점포 수·영업이익 1위 CU 사이의 1위
악화 가능성?…편의점업계의 어두운 1분기 실적 전망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업계의 1분기 실적이 다소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인해 당분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일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538억원, 영업이익 326억원, 당기순이익 2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에 육박할 정도로 떨어졌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소비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문가 및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전년 높은 기저와 강수일수 증가, 기온 하락 등 비우호적 기상환경 등이 실적..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