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구독사업’ 강화[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AI 회의록 작성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같이 이용하고 혜택도 받는 B2B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준성 LG전자 커머셜기업담당, 박종열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가장 주목 받는 디바이스 중 하나인 LG 전자칠판과 AI로 회의 기록, 요약, 공유까지 도와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인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함께 제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는 고객은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은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멀티 터치를 통해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공동 구독 프로모션은 LG전자 B2B홈페이지에서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결합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모두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독기간 동안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해 준다. 전자칠판의 경우 ▲H/W 및 S/W 상태 점검 ▲정품 펜과 터치 화면용 지우개 무상 제공 ▲터치 화면 포함 외부 클리닝 등의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구독을 통한 LG 전자칠판 판매에 속도를 내고, 향후에는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2B 구독 서비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장기적인 비용 예측이 쉬워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 기업들이 선호한다. 자산 등록이 필요하지 않아 감가상각비가 없으므로 회계 처리가 간소화되는 것도 장점이다. 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이통 3사 2024년 매출 59조원 전망…새해 60조원 넘긴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4년 매출 합계가 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통신비 인하·재편에도 인공지능(AI)과 기업서비스(B2B)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통 3사는 2025년 AI 인프라·서비스 분야에서 수익화를 통해 총 매출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4년 매출 합계가 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통신비 인하·재편에도 인공지능(AI)과 기업서비스(B2B) 부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통 3사는 2025년 AI 인프라·서비스 분야에서 수익화를 통해 총 매출
KT, MS 출신 김원태·전승록 임원 영입…B2B 강화KT가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김원태 전무와 전승록 상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박철우 상무등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새해 대기업과 금융권에 MS 인공지능(AI)·클라우드 레퍼런스를 확보, B2B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KT는 최근 엔터프라이즈부문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김원태 전무와 전승록 상무, 아마존웹서비스(AWS) 출신 박철우 상무등을 신규 임원으로 임명했다. 새해 대기업과 금융권에 MS 인공지능(AI)·클라우드 레퍼런스를 확보, B2B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KT는 최근 엔터프라이즈부문
KT-MS 클라우드 협력에…정치권도 데이터 주권 침해 우려【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하며 한국형 AI·클라우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특히 한국형 AI·클라우드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발해 글로벌 기술협력과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칫 국내 데이터가 MS를 통해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데이터 주권 침해에 대한 우려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
55조 식자재 시장 디지털 전환...요식업계 쿠팡 꿈꾸는 이 회사[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유통 시장을 디지털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 수기로 거래하는 B2B(기업간 거래) 유통 시장을 혁신해 식자재 유통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B2B(기업간 거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켓보로 임사성 대표는 "55조원 규모의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마켓보로의 연간 거래액은 ...
LG전자,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B2B 경쟁력 확대 맞손[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Ricoh)’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타카시로 이리사 리코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은 물론 워크플로(Work Flow)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80여 년간 오피스 솔루션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B2B 가속화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 비중을 4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B2B를 기존 단품 공급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더하는 고부가 사업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업무환경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37억 달러(한화 약 45조원)에서 오는 2030년 약 905억 달러(한화 약 12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성장률(CAGR)은 약 15%에 달한다. 타카시로 이리사 리코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은 “이번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 체결로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리코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발전된 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스플랩,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 공급스플랩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체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이 협 스플랩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주체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이 협
위기가 왔다...반전이 있을까?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요즘 돌아가는 경기가 뭐 하나 만만한 게 없다. 가계는 벌써 지갑을 닫았고 그마저 버티던 기업도 최소한만 움직이는 상황이다. 국내 경제상황은 장기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 imf 때보다 힘들다고 한다. imf와 국제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왔지만 오히려 지금이 서민들에게 더 살기 어렵다고 한다. 만 원 한 장이 이토록 가치가 낮아 보일 때가 없었다.다들 줄이고 줄이니, 어지간한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되고 만다. 가게문을 연 자영업자가 1차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며칠 전 사무실이 입주
"보릿고개 끝나가는 B2C 가전" LG전자, B2C와 B2B 시너지 기대감↑[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호황에서 벗어나 2년간 침체국면에 빠져있던 B2C(기업대 소비자 거래) 생활가전 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팬데믹 기간 구매한 제품들의 교체 주기가 도래함과 동시에 올해 AI가전 신제품이 다수 출시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가전시장 침체기 빌트인 가전, HVAC(공조) 등 B2B(기업간 거래)로 활로를 모색해왔고 매출과 수익성으로 이를 입증해왔다. 하반기부터 본업인 B2C 시장이 되살아나면 본업인 B2C와 신사업 B2B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영업익 1조3354억원, 매출액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익은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전년 동기 보다는 10.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H&A(생활가전, HVAC) 매출액 8조6075억원·영업익 9403억원 △H&E( 3조4920억원·영업이익 1322억원, △VS 2조6619억원·영업익 520억원, △BS 1조5755억원·영업익 128억원 등을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기존 LG전자의 주력이었던 B2C가전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비결은 B2B사업 사업 성과 덕분이었다. 1분기 매출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사업 부문인 VS사업부 매출은 전년(2조3865억원) 11% 늘었다. VS사업부는 지난해 출범 10년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넘겼다. B2B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BS 사업본부도 전년동기(1조4796억원)에서 6% 늘었다. H&A사업부(생활가전, HVAC 등)가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고 영업익은 7% 감소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문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본부다. 전사 실적에서 H&A 부문의 매출액은 40%, 영업익은 7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 수에 재진입했다. H&A사업본부는 B2C와 B2B영역이 함께 영위하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생활가전에 더해 B2B 영역인 빌트인 가전도 담당한다. 특히 H&A산하 에어솔루션(Air Solution)사업부는 LG전자가 집중 투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HVAC 사업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실적 IR을 통해 “H&A사업본부가 HVAC 중심의 B2B 비중 확대, 온라인·구독사업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자원 투입과 원가개선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B2C 가전부문인 HE(TV, 오디오, 뷰티기기 등) 사업본부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드러난다. 가전업계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중순까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호황을 맞았으나 이후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H&A사업본부는 구독서비스와 B2B 비중확대로 2020년 매출액 22조2691억원에서 2021년 27조1105억원, 29조8955억원, 30조1395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김광수 LS증권 애널리스트는 “B2B 비중 확대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향 고부가 사업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2020년 HE사업본부 매출액은 2020년 13조1798억원,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한 2021년 17조2191억원으로 3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2년 15조7267억원, 2023년 14조2328억원으로 코로나 해소 국면에 따라 매출액도 줄었다. 하반기부터 B2C 시장의 수요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판매된 제품이 2~3년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교체 주기를 맡고 있고, 올해 TV, 에어컨, 주방가전 등 LG AI가전이 잇달아 출시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글로벌 분쟁 지속 등의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하나, 2분기 올레드 TV 수요부터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광수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B2C 가전 수요의 회복 기대감이 있다”며 “파리올림픽과 유로 2024 이벤트로 인한 유럽 시장 중심의 OLED TV 판매 반등 가능성”이 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웹케시글로벌, '비씨카드 베트남'과 베트남 B2B 핀테크 솔루션 사업 맞손 [금융 협약][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비씨카드(대표 최원석)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비씨카드 베트남과 글로벌 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협약식은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 소재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의 B2B 핀테크 서비스 WeTax (위택스)를 연계해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WeTax 외 WABOOKS (와북스), WeBill365 (위빌365), WeMBA (위엠비에이) 등 여러 B2B 핀테크 상품과의 추가적인 연계를 통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비씨카드 베트남과 웹케시글로벌의 업무 협약 체결은 베트남 정부의 정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는 금전등록기(이하 POS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베트남 1위 결제 단말기 공급 업체 ‘와이어카드베트남’을 인수한 비씨카드가 베트남 POS기-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장 선점을 위해 매장 POS기 매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자동화 솔루션(WeTax)을 보유한 웹케시글로벌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성시경 비씨카드 베트남 총괄은 “비씨카드 베트남의 결제솔루션과 웹케시베트남의 핀테크 서비스가 결합해, 베트남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결제 서비스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결제 선도기업 BC카드와 베트남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웹케시글로벌의 기술력과 B2B 핀테크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로 윈윈함과 동시에 베트남 B2B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비 지출 관리 솔루션 WABOOKS와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 등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LGU+, 1Q B2B 성장에도 수익성 후퇴…“AI 관련 투자 영향”[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이하 LGU+)가 올해 1분기 B2B(기업 간 거래) 부문 성장에도 수익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신규망 투자와 마케팅비 증가가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LGU+는 9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770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LGU+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바 있다. 마케팅비용은 546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343억원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849억원을 집행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AICC, SOHO,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이다. 1분기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LGU+는 그동안 쌓아온 AI 역량을 바탕으로 AICC, SOHO, IDC 등 B2B 사업에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X)을 속도감 있게 적용하는 등 올해부터 AI 기반 B2B 사업 성과 및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약세가 전망됐던 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9% 성장한 1조5071억원이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626만8000개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117만1000개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7.7% 늘어났다. 여명희 LGU+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벤츠? 우리가 잡는다” 기아, ‘전기 카니발’ 깜짝 공개에 네티즌 깜짝기아는 CES 2024에서 PBV 콘셉트카 5종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중 첫 번째 PBV가 2025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외신 카버즈(CarBuzz)는 해당 신차의 예상 렌더링을 최근 공개했다.
서린,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 사업자 대상 B2B몰 오픈서린씨앤아이는 12일(목), 자사 온라인몰에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B2B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서린씨앤아이는 지난 2021년, 직영 온라인몰 서린익스프레스를 오픈했다. B2B몰은 서린익스프레스를 통해 운영되며, PC관련 사업자라면 누구나 회원 가
TGS 2023 참가한 하이크, B2C·B2B 모두 성과 거둬하이크는 25일(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2023)에 참가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하이크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앤빌 ▲칼파 ▲ALT F4 ▲블랙 위치크래프트 ▲프로젝트
도쿄게임쇼 출전하는 하이크, B2C·B2B 전시관에 부스 연다하이크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에 참가, B2B·B2C 전시관에 부스를 연다.하이크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앤빌', '칼파', 'ALT F4', '블랙 위치크래프트'
네이버, 1조 투입한 '하이퍼클로바X‘ 공개 앞두고 B2B 공략 활발[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사활을 건 AI(인공지능)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앞두고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오픈AI가 국내에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지를
B2B 시장, 프리세일즈 & 포스트 세일즈B2B 시장에서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혼동하지 마라 B2B 시장에서비포마켓(Before market) = 프리세일즈(pre-sales)애프터마켓(After market) = 포스트세일즈(post-sales)그 차이는 무엇일까?비포마켓(Before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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