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마중물 '테크마켓'…"정보 비대칭성 해결 나섰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랩투마켓'(Lab to Market) 모델이 필요하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의 부대행사로 '4대 과학기술원 공동 테크마켓'(이하 테크마켓)이 열린 가운데 권재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연구성과활용본부장은 "과학적 성과에 기술적, 사회적 성과를 더하는 게 중요하다"며 기술사업화의 필요성을...
에이스토리, '순천만 즐기는 애니 우영우·차연호' 공개…“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홍보”에이스토리가 우영우, 차연호 등 드라마 IP 주인공들의 애니캐릭터와 실사배경을 조합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에이스토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상 에이스토리가 우영우, 차연호 등 드라마 IP 주인공들의 애니캐릭터와 실사배경을 조합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에이스토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상
삼성-애플, 태블릿PC에서도 AI 경쟁 '활활'삼성전자와 애플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기기 경쟁이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태블릿PC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문서 요약·작성·번역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에 집중된 만큼, 노트북보다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태블릿PC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층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6일 새 '아이패드 미니(7세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 3년 3개월 만의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이다. 새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한 온디바이스 AI ...
김영섭 KT 대표 “변해야 통한다…이젠 AICT 기업으로 가야”“경영의 기본은 변통(變通)입니다. 혁신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리더며 경영자는 덕과 인을 갖춘 기인이 돼야 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서 “사업의 본질은 궁변통구(窮變通久)”라며 “혁신해야 성 “경영의 기본은 변통(變通)입니다. 혁신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는 것이 리더며 경영자는 덕과 인을 갖춘 기인이 돼야 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 15일 저녁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명사 특강에서 “사업의 본질은 궁변통구(窮變通久)”라며 “혁신해야 성
LG유플,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 가동…‘유망 AI 기술 확보’[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연구소(Lab)의 창업팀을 포함한 AI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쉬프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기술 지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미래 기술을 조기에 선점해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화 검증(PoC)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미래 기술이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분야는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며 프로그램 지원 기간은 오는 10월 28일까지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Series) A 단계의 석박사 기술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대학 연구소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연구팀은 사업 계획서 혹은 사업화 검증 계획서를 LG유플러스 쉬프트 공식 지원 사이트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초기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을 예정이다. 지원한 스타트업의 심사와 평가를 위해 전문 펀드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스텍 홀딩스 등 AI 기술 특화 대학과는 쉬프트에 참여하게 될 유망 연구소 창업팀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에서 잠재력 있는 미래 기술들을 발굴하여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확대에 필요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희망퇴직 단행’ KT, 본격 AI 중심 조직 슬림화…본업 '통신' 경쟁력은?[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AICT(AI 기술 중심 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KT(대표 김영섭)가 조직 개편과 함께 AI, 빅데이터 인력 확보에 나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통신 사업 인력 희망퇴직과 네트워크 관리 외주화로 본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앞서 KT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 역량이 도마 위에 오른 전적이 있는 만큼 반대의 목소리도 강해지고 있다. KT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통신 관리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T에 따르면 15일 이사회를 통해 각각 네트워크 운용,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신설법인 KT오에스피와 KT피앤엠을 설립을 의결했다. 해당 법인으로 기존 본사 인력 3780명을 전출시켜 분산 배치한다는 방안이다. KT는 이를 통해 조직 효율화를 높이고, AICT 기업 전환을 위한 AI, 빅데이터 인력 확보에 더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본사 차원의 고객민원·기업고객 마케팅 업무를 KTis와 KTcs 등 기존 계열사로 이관하고 관련 인력 170명 역시 각 회사로 이동시킨다. 또 상권영업·법인가치영업, 현장지원 업무는 비효율 사업으로 규정하고 폐지한다.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으로 약 6000명의 인력 조정이 진행된다. KT는 전출을 원하지 않는 인력에 대해서는 특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김영섭 대표 취임 이후 첫 희망퇴직 단행이다. 대상은 근속 10년 이상 중 정년이 1년 이상 남은 직원들이다. 희망퇴직 등으로 줄어든 인력은 AI, 빅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영섭 대표의 의도와 맞닿아 있다. 김영섭 대표는 KT 취임 이후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강조해 왔다. 다만 AICT 전환 가속화라는 대의명분을 지닌 KT의 이번 조직개편은 오히려 본업인 통신 사업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받고 있다. 특히 통신뿐만 아니라 AI, 데이터 사업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관리 외주화가 KT의 서비스 품질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KT 노조에서도 이번 조직개편을 반대하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 KT노조는 이날 (15일) 국회에서 ‘KT 통신인프라 분야 6000명 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 대상 분야는 통신 선로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의 업무와, 도서지역 무선통신 등 기간통신망 분야 필수 업무”라며 “해당 업무와 인력은 2018년 아현 화재 당시 인력 감축 및 노후화로 문제가 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T가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로서 가장 큰 경쟁력인 통신인프라에서의 강점을 스스로 버리고 비용절감과 AI 등 탈통신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KT는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중 유독 통신 네트워크 품질 관리 역량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신 3사에서 발생한 통신 사고는 총 14건이었다. 통신사별 장애 건수는 KT 5건,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5건, LG유플러스 4건이었다. KT보다 앞서 외주화를 진행한 SK텔레콤과 같은 수치로 본사 차원의 관리에서도 약점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피해 규모가 가장 컸건 사례는 2021년 발생한 KT 인터넷 서비스 장애였다. 당시 피해 규모만 약 3000만 회선에 이른다. 두 번째로 피해가 컸던 사고도 KT다. 올해 8월 발생한 유선전화 장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지연 사태로 약 12만3000개 회선이 먹통이 됐고 피해 시간도 약 10시간 동안 지속됐다. 김영섭 대표도 이 같은 서비스 품질 문제 등으로 오는 25일 국회 국정감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 출석한다. 통신 3사 대표 중 김영섭 대표가 유일하게 출석한다. 김영섭 대표는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터넷 속도 저하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이번 인력 재배치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작업”이라며 “본업인 통신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설비 투자, 기술 연구 등의 노력은 계획대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IT썰] 애플 '스마트홈' 시장 재도전..."새 OS·스크린·로봇 개발"애플이 '스마트홈'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홈 시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새로운 홈OS, 스마트 디스플레이, 하이앤드 테이블톱 로봇 개발을 시작했다. 블룸버그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의 스마트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은 스크린,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며 "애플은 집안 곳곳에 배치할 수 있는 저렴한 아이패드와 스크린을 선보일 것이며, 이는 홈팟 미니와 유사한 역할...
"글로벌 AI패권 경쟁 치열…중요한건 자체기술 초격차 확보""올해 노벨 화학상이 AI(인공지능) 연구자에게 주어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단백질구조 규명에 AI가 유용하다는 게 증명됐기 때문입니다. AI는 GPT(General Purpose Technology), 즉 범용 기반기술로 더 주목받게 됐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술확보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우리나라가 자체 확보한 기술을 초격차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응용서비스에 강하니 원천기술은 해외 빅테크(대형 IT기업)의 모델에 의존하고 ...
전기 잡아먹는 AI 이제 그만...세계 첫 초절전 '3진법 반도체' 개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 전력난 해결사 떴다...세계 첫 초절전 3진법 반도체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창업기업 '터넬' 김경록 대표 "반도체 넥스트 패러다임 만든다" AI(인공지능) 반도체는 많은 전력을 소모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를 1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0으로 인식해 처리한다. AI가 학습과 논리계산을 할 때 1과 0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스위...
워드바이스 "AI 문법·표절 검사…사용자 75만명, 글로벌 성장 이뤄"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AI 자동 영문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드바이스는 DINNO 2024에 참여해 AI 문법 검사기, AI 번역기, AI 패러프레이징, AI 텍스트 요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관람객 앞에서 소개하며 보고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할 때 자사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I 및 로봇 등 국내외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종합박람회 'DINNO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2019년 처음 개최된 DINNO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왔다. 이번 DINNO 2024에는 약 350개 기업이 참가해 500여개의 부스를 오픈했다. 원어민 석·박사 영문교정 서비스 및 실시간 AI 자동 영문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드바이스도 DINNO 2024에 참가했다. 워드바이스 부스에서는 AI 문법 검사기, 번역기, 텍스트 요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한 영..
[르포] “AI가 뇌파 측정해 그림 그린다”…45주년 롯데리아, 성수동서 팝업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거리 한 가운데 빨간색 외관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건물. 입구에는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서자 햄버거와 미술 작품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거리 한 가운데 빨간색 외관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건물. 입구에는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서자 햄버거와 미술 작품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김영섭호 KT '조직 대수술'…AICT 맞춤 기업으로 변모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1년여 만에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KT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방만한 인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 행보로 읽힌다. 그룹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1년여 만에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KT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방만한 인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 행보로 읽힌다. 그룹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인터뷰] AI로 만든 TCG?...AI 일러스트와 카드 성장이 특징인 ‘카드 오브 레전드’앵커노드가 10일 서울 양재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신작 ‘카드 오브 레전드’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앵커노드는 ‘퀴즈퀴즈’, ‘피파온라인 2’ 등 20년차 이상의 개발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2023년 7월에 설립된 AI 게이밍 솔루션 개발사다. 그렇기에 AI 게임 이미지를 시작으로 가상 이동, NPC AI 등의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주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원재호 대표는 “’카드 오브 레전드’는 게임 내 UI와 버튼 아이콘 정도를 제외한 모든 이미지가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게임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로...특수장갑·착용로봇 만든 K-스타트업국내 최고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이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 DGIST, UNIST, GIST, 포스텍이 주최하는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은 R&D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세 번째다. 올해 대회 결선에는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사업화팀·산학협력팀·창업...
드론 포착하면 스스로 M16 조준사격…'AI 로봇개' 만든 나라[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육군이 AI(인공지능)로 작동하는 소총을 로봇 개에 장착, 중동 지역에서 실험했다. 미군은 드론 격추 능력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제조사 고스트로보틱스는 미국의 대표적 4족보행 로봇(로봇개) 생산업체로 올해 한국의 방산기업 LIG넥스원에 인수된 곳이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미 육군이 최소 한 기의 AI 로봇견을 중동으로 보내 드론 제압 능력을 점검했다고 이달 초 일제히 보도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사...
'무작정 코딩 독학' 한 한국인, 노벨상 '핵심' 제1저자로 성장"한국이 노벨상을 배출하려면 '원조(오리지널리티·originality)'격 연구를 키워야죠. 지금 당장 꽃 피우진 못하더라도 10년, 20년 뒤 토대가 될 작은 씨앗 연구를 지원해야 합니다." 화학을 너무 좋아해 화학도가 됐지만 정작 화학 실험은 체질에 맞지 않아 대안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했고 약 3년 후 단백질 구조 예측 AI(인공지능)인 '로제타 폴드(RoseTTAFold·RF)'를 세상에 내놓은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34)의 이야기다. 그가 제1저자로 개발을 주도한 로제타폴드는 2021년, 국...
메타 "AGI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라마' 다운로드 4억회 돌파""AGI(범용인공지능) 구축 후 오픈소스로 공개해 모든 사람이 AI(인공지능)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 메타의 장기적인 목표다."마노하 팔루리 메타 생성형 AI 부사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메타 한국 오피스에서 열린 '메타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AI 기술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사회와 경제에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그간 메타의 AI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모델)인 '라마'(Llama)를 중심으로 ...
KAIT,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개최…“기술경쟁이 국가안보 핵심”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0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포괄안보 전망'을 주제로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간 전략경쟁이 군사·외교 분야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경제분야로 확대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정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0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포괄안보 전망'을 주제로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간 전략경쟁이 군사·외교 분야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경제분야로 확대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정부와
AI 시대 전력난 해결사 떴다...세계 첫 초절전 3진법 반도체 개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 반도체는 많은 전력을 소모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를 1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0으로 인식해 처리한다. AI가 학습과 논리계산을 할 때 1과 0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스위칭(변화)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열이 발생한다. 데이터센터(IDC) 전기의 40%가 열을 식히는 냉각에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기존에 서버에 찬 바람을 불어넣어 열을 낮추는...
[IT썰] 'AI 대부' 제프리 힌튼, 노벨상 전화에 "보이스피싱인 줄"올해 노벨과학상은 AI(인공지능)의 선구자 역할을 한 과학자들이 휩쓸었다. 발표 당일, 노벨위원회로부터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수상자들의 반응도 덩달아 화제다. AI(인공지능)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세운 공로로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글 부사장 출신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발표 당일인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인터넷 연결도 안 되는 값싼 호텔 방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가 노벨위원회의 전화를 받은 시각은 한밤중인 새벽 2시. 수상 직후 노벨 재단 산하 기관 노벨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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