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바이스 "AI 문법·표절 검사…사용자 75만명, 글로벌 성장 이뤄"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AI 자동 영문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드바이스는 DINNO 2024에 참여해 AI 문법 검사기, AI 번역기, AI 패러프레이징, AI 텍스트 요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관람객 앞에서 소개하며 보고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할 때 자사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I 및 로봇 등 국내외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종합박람회 'DINNO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2019년 처음 개최된 DINNO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왔다. 이번 DINNO 2024에는 약 350개 기업이 참가해 500여개의 부스를 오픈했다. 원어민 석·박사 영문교정 서비스 및 실시간 AI 자동 영문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워드바이스도 DINNO 2024에 참가했다. 워드바이스 부스에서는 AI 문법 검사기, 번역기, 텍스트 요약기 등 다양한 기능을 시연한 영..
[르포] “AI가 뇌파 측정해 그림 그린다”…45주년 롯데리아, 성수동서 팝업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거리 한 가운데 빨간색 외관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건물. 입구에는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서자 햄버거와 미술 작품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거리 한 가운데 빨간색 외관의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건물. 입구에는 호기심에 가득찬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3층 규모의 건물에 들어서자 햄버거와 미술 작품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김영섭호 KT '조직 대수술'…AICT 맞춤 기업으로 변모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1년여 만에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KT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방만한 인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 행보로 읽힌다. 그룹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김영섭 KT 대표가 취임 1년여 만에 네트워크 조직에 대한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KT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방만한 인력체계를 재정비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 행보로 읽힌다. 그룹사와 역할 분담을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인터뷰] AI로 만든 TCG?...AI 일러스트와 카드 성장이 특징인 ‘카드 오브 레전드’앵커노드가 10일 서울 양재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신작 ‘카드 오브 레전드’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앵커노드는 ‘퀴즈퀴즈’, ‘피파온라인 2’ 등 20년차 이상의 개발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2023년 7월에 설립된 AI 게이밍 솔루션 개발사다. 그렇기에 AI 게임 이미지를 시작으로 가상 이동, NPC AI 등의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주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원재호 대표는 “’카드 오브 레전드’는 게임 내 UI와 버튼 아이콘 정도를 제외한 모든 이미지가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게임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로...특수장갑·착용로봇 만든 K-스타트업국내 최고 딥테크(첨단기술) 경연장으로 주목받는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이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AIST, DGIST, UNIST, GIST, 포스텍이 주최하는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은 R&D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가 세 번째다. 올해 대회 결선에는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사업화팀·산학협력팀·창업...
드론 포착하면 스스로 M16 조준사격…'AI 로봇개' 만든 나라[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육군이 AI(인공지능)로 작동하는 소총을 로봇 개에 장착, 중동 지역에서 실험했다. 미군은 드론 격추 능력을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제조사 고스트로보틱스는 미국의 대표적 4족보행 로봇(로봇개) 생산업체로 올해 한국의 방산기업 LIG넥스원에 인수된 곳이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들은 미 육군이 최소 한 기의 AI 로봇견을 중동으로 보내 드론 제압 능력을 점검했다고 이달 초 일제히 보도했다. 미군은 지난달 중순 사...
'무작정 코딩 독학' 한 한국인, 노벨상 '핵심' 제1저자로 성장"한국이 노벨상을 배출하려면 '원조(오리지널리티·originality)'격 연구를 키워야죠. 지금 당장 꽃 피우진 못하더라도 10년, 20년 뒤 토대가 될 작은 씨앗 연구를 지원해야 합니다." 화학을 너무 좋아해 화학도가 됐지만 정작 화학 실험은 체질에 맞지 않아 대안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했고 약 3년 후 단백질 구조 예측 AI(인공지능)인 '로제타 폴드(RoseTTAFold·RF)'를 세상에 내놓은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34)의 이야기다. 그가 제1저자로 개발을 주도한 로제타폴드는 2021년, 국...
메타 "AGI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라마' 다운로드 4억회 돌파""AGI(범용인공지능) 구축 후 오픈소스로 공개해 모든 사람이 AI(인공지능)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 메타의 장기적인 목표다."마노하 팔루리 메타 생성형 AI 부사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메타 한국 오피스에서 열린 '메타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AI 기술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사회와 경제에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그간 메타의 AI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소스 LLM(대규모 언어모델)인 '라마'(Llama)를 중심으로 ...
KAIT,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 개최…“기술경쟁이 국가안보 핵심”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0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포괄안보 전망'을 주제로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간 전략경쟁이 군사·외교 분야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경제분야로 확대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정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0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포괄안보 전망'을 주제로 제4차 디지털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미·중간 전략경쟁이 군사·외교 분야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경제분야로 확대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정부와
AI 시대 전력난 해결사 떴다...세계 첫 초절전 3진법 반도체 개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AI(인공지능) 반도체는 많은 전력을 소모해 '전기 먹는 하마'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는 전류가 흐르는 상태를 1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0으로 인식해 처리한다. AI가 학습과 논리계산을 할 때 1과 0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스위칭(변화)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열이 발생한다. 데이터센터(IDC) 전기의 40%가 열을 식히는 냉각에 사용되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기존에 서버에 찬 바람을 불어넣어 열을 낮추는...
[IT썰] 'AI 대부' 제프리 힌튼, 노벨상 전화에 "보이스피싱인 줄"올해 노벨과학상은 AI(인공지능)의 선구자 역할을 한 과학자들이 휩쓸었다. 발표 당일, 노벨위원회로부터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수상자들의 반응도 덩달아 화제다. AI(인공지능)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세운 공로로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글 부사장 출신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발표 당일인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인터넷 연결도 안 되는 값싼 호텔 방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가 노벨위원회의 전화를 받은 시각은 한밤중인 새벽 2시. 수상 직후 노벨 재단 산하 기관 노벨프라...
세계 100대 유니콘 21곳이 AI…"한국에 아직 없지만" 유망한 곳은[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세계 100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중 21곳은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기업가치 총합은 100대 유니콘 전체의 3분의 1 수준으로 조사됐다. 9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의 자료를 기반으로 발표한 '100대 글로벌 유니콘 AI편'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상위 100개 유니콘의 21%가 AI 기술·서비스·솔루션 등을 개발하거나 운영하...
"불가능에 가까운 위업 달성"…올해 노벨과학상 'AI'가 싹쓸이올해 노벨과학상은 AI(인공지능)가 독차지했다. 노벨물리학상은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반을 닦은 학자에게, 노벨화학상은 신약 개발용 AI를 개발한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알파폴드(AlphaFold)'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와 존 점퍼 연구원, 단백질 구조 예측 AI '로제타폴드'를 개발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가져갔다.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구글 딥마인드 연구팀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AI 알파폴드를 ...
SKT, 2분기 연속 영업익 5000억 넘긴다…AI도 수익화 궤도SK텔레콤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014년 이후 10년만의 성과다. 본업인 통신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비용 효율화도 이뤘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체질 개선에 탄력이 붙으면서 AI 수익화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SK텔레콤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2014년 이후 10년만의 성과다. 본업인 통신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비용 효율화도 이뤘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체질 개선에 탄력이 붙으면서 AI 수익화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9일 금융정보업체
AI가 내 귀에 맞는 헤드폰 추천...개인 맞춤 '귀르가즘' 시대 연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지난해 MZ세대(1990년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필수품으로 '무선 헤드폰'이 각광받았다. 이른바 '세기말'(Y2K) 스타일에 '노이즈 캔슬링'(잡음제거) 기능, 다양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달 출시된 '다이슨 온트랙'은 이어쿠션과 캡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개인 선호도에 따라 2000가지 이상 조합이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고를 수 있지만, 막상 듣는 즐거...
'中企 대출수요예측 솔루션' 앤톡, 서울 핀테크 육성대회 우승[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금융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분석 기업 앤톡이 글로벌 핀테크 행사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출수요예측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앤톡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는 서울시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서...
구글·애플도 제쳤다...네이버랩스, 유럽서 '공간지능' 기술 1위네이버랩스는 그간 연구해 온 '공간지능' 기술이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의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ECCV는 이미지 및 영상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 특화된 최신 AI(인공지능)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 화두를 제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비전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2년 주기로 개최된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ECCV 2024에서 △지도 없는 환경의 시각적 재측위(Map-free visual re-localization) △BOP(6차원 객체 위치 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중 AI 스타트업 비중 21%...국내 AI 스타트업도 성장세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 중 21%가 AI 관련 스타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기술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백팩처럼 메면 무거운 짐 '번쩍'…소방관·어르신 돕는 입는 로봇[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고령화에 따라 생산현장의 고령 근로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제조업 현장 20대 청년비중은 2010년 21.6%에서 2020년 15.2%로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은 15.7%에서 그 두 배 가까운 30.1%로 늘었다.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리스크도 무시못할 수준이다.이 때문에 산업현장의 신체활동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착용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대개 허리와 하체에 딱딱한 프...
SKT, ‘SK AI 서밋 2024’서 AGI 시대 공존법 찾는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밋에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리 카이푸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 AI 회장,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 CEO 스티븐 발라반등 외국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는 것을 비롯해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등 국내 AI 분야 대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SK 최태원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의 축하 메시지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이번 서밋은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의 발표 세션과 50개의 전시,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대규모언어모델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픈AI의 회장 겸 사장이 참석해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라니 보카르 총괄 부사장과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 美 소형모듈원전 개발사인 ‘테라 파워’의 크리스 르베크 CEO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 유영상 SKT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SK 그룹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AI Unpack)’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美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GH의 CEO마크 아담스, 美 AI클라우드 기업 람다의 CEO 스티븐 발라반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유영상 SKT CEO와 함께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좌장은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맡는다. AI 반도체 영역과 서비스 영역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의 전무 샘 나프치거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여러 글로벌 AI 생태계 리더들과 패널토의도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AI 투게더, AI 투모로우(AI Together, AI Tomorrow)’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규모만 1만 5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SKT는 설명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되는 기조연설은 온라인을 통한 유튜브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AI기술과 서비스를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SK AI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 람다, SGH와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다양한 AI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받는 ‘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에너지 솔루션, 보안 등 AI데이터센터(AIDC) 관련 주요 기술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또 AI반도체와 텔코 엣지 AI, 텔코LLM 등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비롯해 AI개인비서, AI 4 vision 셋톱박스, AI 기반 소재 품질 사전 예측 시스템 등 AI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이 외에도 AI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더욱 깊이 있게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인 ‘Deep Dive Zone’도 전시간 한 쪽에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전시 아이템에 대한 각 담당자들의 발표와 함께 슈카, 궤도 등 인플루언서들의 특별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0월 7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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