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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rchives - 29 중 19 번째 페이지 - 뉴스벨

#ai (562 Posts)

  • 어도비,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발표... 도큐먼트 고성장에 주목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어도비(ADBE)는 낮아진 기대감 속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3.1억달러, 영업이익 24.4억달러, 주당순이익(EPS) 4.48달러)로 컨센서스를 각각 0.4%, 1.5%, 2.1% 상회했다.고민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도비의 핵심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6% 상승한 31.3억달러로 실적 가속화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다만, PDF 문서를 요약, 편집, 공유
  • SK C&C, AI 개인화 업무툴 서비스 ‘마이박스’ 첫 선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 C&C(사장 윤풍영)는 AI 채팅 서비스 ‘솔루어 마이챗(Solur MyChat)’을 기반으로 직원 업무에 맞춘 AI 챗봇 생성 및 활용을 지원하는 ‘마이박스(MyBox)’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박스는 직원들이 자기 업무에 필요한 AI 챗봇을 수시로 직접 생성해 활용한다는 점에서 개인 맞춤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 서비스다. SK C&C의 기업 특화 AI 솔루션 솔루어가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 마이챗에 탑재된 ▲재무 정보‧시장 동향 검색 및 파악 ▲보고서 작성 및 요약 ▲번역 등을 비롯해 ▲코딩 ▲인사 ▲법무 ▲규제준수 ▲연구개발 ▲정보기술(IT)개발 등 직무별 특화 AI도 마이박스를 통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들은 솔루어 마이챗에서 클릭 몇 번으로 곧장 필요한 업무 맞춤형 AI 챗봇 에이전트인 마이박스를 생성하면 된다. 이후 마이박스에 사내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문서 내용을 구조화하고 비교해 정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재무제표 등 복잡한 수치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의도에 맞춘 AI 챗봇 답변 방식 등을 가이드하는 AI 프롬프트도 갖추고 있다. SK C&C는 마이박스가 기존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대체하는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사내 민원 응대 업무를 마이박스가 대행함으로써 단순 반복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는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사 공통 과제나 부서 간 협업을 위한 AI 서비스로도 활약이 기대된다. 가령 신규 상품 개발 마이박스를 생성하면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시장 분석, 원가 정보, 마케팅, 고객 관리 정보 등을 종합해야 할 때 각 부서에서 해당 마이박스에 관련 자료를 올리고 AI에게 상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보고서 제작과 시뮬레이션을 지시해 볼 수 있다. 한편 마이박스는 고객 시스템에 맞춰 별도로 구축할 수 있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탑재 후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또 레거시 시스템에 연동 가능한 자연어 인터페이스 기반의 서비스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높은 확장성을 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지원 SK C&C G.AI그룹장은 “마이박스를 통해 기업 업무 환경 곳곳에서 지금 바로 필요한 AI Chat 기반 서비스를 즉시 생성해 활용하는 진정한 하이퍼오토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AI를 직접 만들고 키워가며 진정한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AI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브로드컴, AI 매출 증가세 지속되며 2분기 호실적 기록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브로드컴(AVGO)은 AI 관련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2분기 컨센서스를 상향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24.9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0.96달러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3.6%, 1%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반도체 솔루션 72억달러, 인프라 소프트웨어 52.9억달러를 기록했다.AI 네트워킹 및 커스텀 ASIC 수요가 하이퍼스케일러를 중심으로 확대되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고도화가 지속됐다. 반도체 매출에서 네트워킹 비중은 53%, 무선 22%, 서버·스토리지 11%, 광대역 1
  •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의 AX 현주소는? 2022년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의 등장은 이전 모든 성과를 넘어서며 바야흐로 AX(AI 전환) 시대의 기폭제가 됐다. 몇몇 전문가들은 챗GPT로 시작된 일련의 변화를 이른바 ‘AI 쓰나미’로 표현하기도 한다. 실제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전 세계 테크 시장에 충격파를 던지며 산업 전반의 AX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 유럽이 축을 이루는 AI 헤게모니 경쟁에서 과연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 오라클, 높은 수주잔고 바탕으로 연간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오라클(ORCL)은 높은 수주 잔고와 자본적지출(CAPEX) 계획으로 2025회계연도 실적 기대감이 증가했다.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 142.9억달러 ▲영업이익 66.7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63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EPS는 컨센서스를 각각 1.9%, 1.2% 하회했다. 다만, 4분기말 기준 RPO(수주잔고)는 980억달러 (+44%)로 고성장세를 시현했다. 이는 전분기 800억달러 대비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르포]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가보니… 30분 만에 기업 홍보 콘텐츠 뚝딱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삶은 이제 현실입니다. 이제 회사의 대표는 기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해야만 합니다.”AI 대변혁의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기업 공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경영 코칭 전문 회사인 ㈜BSWay는 지난 5일 용산구 세와빌딩에서 ‘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 7기 과정을 진행했다.‘AI 브랜딩 마스터 클래스’는 AI를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CEO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4주간 과정이며, ㈜BSWay 배세와 대표가 직접 코칭한다.이날 진
  • [인터뷰] 프렉탈테크놀로지 심정훈 대표, 신승민 CTO “온라인 중소기업 M&A 거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프렉탈테크놀로지의 쿠키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비용 부담 없이 중소기업 매수를 희망하는 매수자의 M&A 전략에 딱 맞는 조건의 기업을 찾아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 중소 제조 기업 M&A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전문가에 의한 분석, 매수자 탐색 비용 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 문제를 AI로 해결한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약 12개월이 소요되는 M&A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 SK C&C, 일성아이에스와 ‘제약 분야 AI DX 위한 파트너십’ 체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 C&C(사장 윤풍영)는 국내 제약회사인 일성아이에스(회장 윤석근)와 ‘제약 분야 AI DX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성아이에스는 1954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항생제를 도입한 제약회사다. 1987년에는 안산에 GMP 공장을 준공해 전문 치료의약품을 생산 공급해왔다. 최근 창립 70주년을 맞아 생명공학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약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명도 일성신약에서 일성아이에스로 변경했다. 이번 AI DX 파트너십은 일성아이에스 제약 분야 전반에 생성형 AI·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먼저 SK C&C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Solur)’를 활용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품 이상 사례를 보고하기 위한 ‘생성형 AI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를 구현하기로 했다.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서는 의약품을 투여하거나 사용하던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징후, 증상 또는 질병에 대해 다양한 직간접 이상 사례를 수집해 국내외 규제당국 및 유관기관에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다. 국내 약물 감시체계상 제약회사들은 의무적으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이상사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약사들은 하루에 적게는 2-3개, 많게는 수십 개 이상에 달하는 제약 의약품 이상사례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솔루어는 규제 당국 및 유관기관에서 요구하는 보고서 양식에 맞춰, 다양한 채널에서 여러 방식으로 수집된 각종 이상 사례를 빠르게 정리하고 작성해 보고한다. 양사는 향후 다양한 약물 감시 업무에도 솔루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약물 감시 업무 관련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조성하고, 약물 관련 ‘안전성 데이터베이스 (Safety DB)’와 연계한 약물 안전 특화 AI 플랫폼을 구현한다. SK C&C는 일성아이에스의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로서, 일성아이에스 시스템 전반에 걸쳐 솔루어에 기반한 AI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실제로 솔루어는 AI 활용 목적과 기업 IT 환경에 맞춰 챗GPT, 하이퍼클로바X 등 거대언어모델(LLM)과 경량언어모델(sLLM)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성아이에스 관계자는 “일성아이에스는 제약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SK C&C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솔루어 도입 역시 그 일환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 SK C&C DX부문장은 “생성형 AI를 통해 빠른 이상사례 정보 분석과 공유, 대응으로 이상사례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성아이에스가 제약 업무 현장 곳곳에서 AI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업무 과정을 초자동화하며 제약 시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한국투자증권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부문 최선호주"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를 사이버보안 부문의 최선호주로 유지했다.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5회계연도 1분기(24년 2~4월)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 9.2억달러,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 2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 4%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93달러로 기대치인 0.89달러보다 높았다. 한국투자증권은 구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핵심 지표 중에서는 순 연간 신규 반복 매출(N
  • 히타치, 전력투자 증가로 파워 그리드 고성장 지속 전망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히타치(6501)는 IT 솔루션 및 전력 그리드, 철도 차량 시스템, 반도체 장비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AI 및 신에너지 투자, 반도체 산업 업황 개선 등으로 이익 성장이 지속됐다. 최원석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회계연도 비핵심사업부분 매각완료와 철도차량 시스템 내 탈레스(Thales) GTS가 2024회계연도 1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사업부 개편에 따른 마진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력투자 증가로 파워 그리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 최태원 SK 회장, 'HBM 동맹' 대만 TSMC 찾아 "AI 반도체 함께"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방문해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SK는 지난 6일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 등 현지 IT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AI 및 반도체 분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HBM4(6세대 HBM) 개발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내년부터 양산할 HBM4부터 GPU와 연결된 베이스 다이(Base Die)에 TSMC의 로직 선단 공정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그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기업인 네덜란드 ASML 본사를 찾아 SK하이닉스와 기술협력 방안(EUV용 수소 가스 재활용 기술 및 차세대 EUV 개발)을 끌어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를 만나 양사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최근 행보는 한국 AI·반도체 산업과 SK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현대차도 못 버티네" 제조사들 몸 사리게 만든 '이것'의 정체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 투자 확대자율주행 관련 투자 축소 발표지속가능성 및 청정 기술 혁신 강조 현대모비스, 전기차 투자 확대 예고 모비스 e 코너링 시스템 예시 - 출처 : 현대모비스e 코너링 시스템 예시 - ···
  • 엘라스틱, 벡터 데이터베이스 이용자 증가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엘라스틱(ESTC)의 2024회계연도 4분기(24년 2월~4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과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각각 3.4억달러, 2,88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2%, 조정 영업이익은 15%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또한 0.21달러로 컨센서스인 0.19달러보다 높았다. 엘라스틱은 2025회계연도와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각각 17%, 16% 증가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회계연도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
  • IBK투자증권, AI 기반 공시·매매 시그널 분석 서비스 개시 [떴다! 최신 서비스]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고객에게 다양한 관점의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인공지능(AI) 투자정보’ 메뉴를 구성하고 알고리즘 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시한 알고리즘 AI 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기반으로 한 ‘공시 AI 인사이트’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시그널엔진’ 등 두 가지다. 먼저 ‘공시 AI 인사이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사전에 정의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업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한 기업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 ▲국내 주요 기관이 투자하는 기업 ▲최대 흑자 기업 ▲흑자 전환 기업 등 고객의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시정보를 키워드 중심으로 제공한다. 다음으로 ‘시그널엔진’은 금융 빅데이터 분석 AI 솔루션을 통해 상장된 종목의 매매 시그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서비스다. ▲계절성이 뚜렷한 시즈널(Seasonal) 종목 ▲꾸준히 성장하는 모멘텀(Momentum) 종목 등 명확한 규칙성을 가진 종목을 발굴해 거래 시점과 기대 손익, 위험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분들의 더 나은 투자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알고리즘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생성형 AI 기술 기반 투자 정보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여 IBK투자증권 MTS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성공적인 투자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부터 영업점을 통해 ‘AI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하고 있다. 특히 향후 개인화에 초점을 둔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인터뷰] 이윤구·장재우 디써클 공동대표 “AI 기술 기반, 연구실과 기업을 이어주는 SaaS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앤틀러 코리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디써클 팀은 실제 PoC(개념검증) 과정을 통해 법인 설립 이후 두 달간 총 40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고, 이들로부터 총 70건의 산학협력 R&D 매칭 미팅을 성사키는 성과를 거뒀다. 그로부터 한 달하고 보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마주한 디써클의 창업자들, 이윤구·장재우 공동대표의 표정은 더욱 자신감에 차 있는 듯했다.
  • SKT, 애니 OTT ‘라프텔’과 AI 협력 MOU…“AI로 OTT 경험 확대”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이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프텔(대표이사 박종원)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라프텔 본사에서 3일 오후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김혁 SKT 미디어제휴 담당(CMBO)과 박종원 라프텔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기술 도입과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라프텔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특화 OTT다. 견고한 애니메이션 시장을 타겟으로 애니메이션 팬층의 필수 OTT로 성장했다. 라프텔은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통 커뮤니티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서브컬처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T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팬층에게 새로운 미디어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먼저 SKT는 AI피라미드 전략의 2층에 해당하는 AIX 기술을 활용한다. ‘에이닷 골프’와 B tv에서 이미 제공 중인 ‘AI 하이라이트’나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라프텔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한다. 라프텔은 SKT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애니메이션 OTT 데이터 분석 등에 주력한다. 또한 양사는 OTT 어그리게이터(OTT Aggregator, 여러 OTT 콘텐츠를 한 곳에 모으는 서비스) 전략 일환으로 상품제휴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의 ‘T기프트’에 라프텔 기간권을 선택지로 제공하는 등이 그 예다. SKT는 특정 분야를 타겟으로 하는 버티컬 OTT가 성장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자사 미디어 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유통 영역의 AI 시장을 발굴하고, 라프텔을 비롯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자강과 협력의 가치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혁 SKT CMBO은 “SKT가 가진 앞선 미디어 AI 기술과 마케팅 능력을 국내 OTT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라프텔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미디어 AI 기술과 상품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유비쿼터스 AI 시대 열렸다…에이수스, 차세대 AI PC 대거 공개 [컴퓨텍스 2024] 에이수스가 컴퓨텍스 2024 개최를 앞두고 자사 AI PC 신형들을 공개했다. 언제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AI 시대를 맞아 자사 첫 3세대 AMD 라이젠 AI
  • 핀다, UN 주관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참가...'AI를 통한 금융 포용' 사례 발표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UN 산하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AI for Good(선을 위한 인공지능)’ 글로벌 서밋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은 AI 기술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가, 투자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UN의 연례행사로 2017년부터 개최돼 40여 개 UN 산하 기구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챗GPT(ChatGPT)를 창시한 샘 알트먼 오픈AI(OpenAI) CEO와 AI 분야 최고 석학이자 딥러닝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선정, 기조 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AI를 통한 금융 포용’을 주제로 지난 30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혜민 대표는 핀다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출 시장의 공급·수요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며 금융포용을 실천해 온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고객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승인율보다 핀다는 5배 이상 높은 승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은 전체의 67%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 대표는 약 1억 1천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오픈업’ 서비스를 통해 핀다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같은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했다. 피싱 방지 및 단기 연체 솔루션인 AI-FDS를 도입해 금융 사기 범죄를 기술적으로 막고 있음을 발표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서밋 참가를 통해 핀다만이 제공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모델·솔루션의 가치와 경쟁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출을 비롯한 금융 시장에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여 더 많은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데 AI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핀다는 업무환경과 서비스에 AI를 전방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핀다는 지난해 11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한 후, 매월 4~5만 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VOC까지 수집·분석하는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22년 7월에는 빅데이터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Openub)’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에 오픈업의 사업장 기대 매출과 폐업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사업자대출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 ‘알바 로봇’ 확산세 체감‘↑, 알바생 56% 알바 로봇에 대체될 수 없어 근무 현장에서의 AI시스템, 무인 단말기, 서빙 로봇 등 ‘알바 로봇’의 확산세에 대해 알바생의 체감 정도는 3년 전보다 늘었으나, 로봇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771명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의 AI 시스템, 무인 단말기, 서빙 로봇 등 ‘알바 로봇’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년 전 동일 조사 결과보다 6.4%p 높은 88.3%가 확산세를 체감한다고 답했다. 종사 중인 업종별로는 ▲서비스(90.0%) ▲외식·음료(89.6%) ▲운전·배달(88.9%) ▲유
  •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통계청 AI 챗봇 서비스 구축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한국통계정보원, ㈜클라비와 함께 국가통계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통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기관 및 자치단체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챗봇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답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통계청의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는 어려운 통계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줌은 물론, 일상 언어로 방대한 통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만 활용할 수 있었던 방대한 통계청의 자료들을 일반 사용자 및 기업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클라비는 이를 위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클라비의 클라리오(CLARIO) 솔루션과 연계한 모델 구축과 튜닝,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한국통계정보원은 자체 개발 중인 메타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사회 경제,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전무는 "이번 통계청 AI 챗봇은 중앙행정기관의 첫 생성형 AI 도입 사례로 기존 챗봇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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