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성능 '쑥'…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출시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신제품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를 내놨다.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메탈 소재의 다크 실버 스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9만9000원이다. 삼성닷컴, 온라인 등에서 다음날 판매를 시작해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예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