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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Archives - 뉴스벨

#ai-모델 (40 Posts)

  • [뉴스해설] LG '엑사원 3.0' 글로벌 AI모델에 우위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은 2021년 12월 1.0 버전 발표 후 ‘전문가 AI’를 목표로 진화를 거듭했다. 각 산업 분야에 특화한 AI 모델을 적용하면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내는 과정을 거쳐왔다. LG AI연구원은 3년간 ‘엑사원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은 2021년 12월 1.0 버전 발표 후 ‘전문가 AI’를 목표로 진화를 거듭했다. 각 산업 분야에 특화한 AI 모델을 적용하면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내는 과정을 거쳐왔다. LG AI연구원은 3년간 ‘엑사원
  • ‘한국판 엔비디아’ AI 반도체 IPO...상장주관·기업가치 ‘들썩’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와 퓨리오사AI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한국판 엔비디아’를 향한 도전이 성공할지 주목되고 있다. 상장 주관사 선정과 리벨리온-사피온 합병에 따른 변수, 기업가치 산정 등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양상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제출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중 대표·공동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IPO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PT에는 KB증권·한국…
  • 젠슨 황이 이해진에 전달한 엔비디아 사옥 사진…그 의미는 '펜촉에서 픽셀로.'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를 방문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최수연 CEO에게 본사의 항공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엔비디아 사옥은 3D 그래픽의 가장 기본 단위인 폴리곤(삼각형)을 형상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3D 등 최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출판만화와 다른 웹툰만의 성격을 보여주는 의미여서 젠슨 황이 선물을 통해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을 우회적으로 축하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실제 네이버…
  • 구광모 LG 회장 6주년, '선택과 집중'으로 전기차‧AI 날개 달았다 지난 3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가 발표한 ‘올해의 자동차산업 파워 리스트(2024 Motortrend power list)’ 50인 중 10위권 내에 국내 대기업 총수 두 명이 포함됐다.세계 3위 자동차 업체의 총수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리더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명단에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다른 한 명은 다소 의외였다. 다름 아닌 구광모 LG 회장이었다.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18년 6월 29일, 구광모 회장 취임 전까지만 해도 LG그룹이나 계열사 CEO가 자동차 업계에서 이처럼 주목받는…
  • 스마트마인드, 기술등급 T-3 획득 스마트마인드는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 평가에서 T-3 기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 평가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을 산정한다. 스마트마인드가 획득한 T-3 등급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 스마트마인드는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 평가에서 T-3 기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디앤비의 기술등급 평가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을 산정한다. 스마트마인드가 획득한 T-3 등급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
  • [기고] AI 산업과 시장의 발전 조건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대체하려는 시도로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대체하려는 경험하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변화다. AI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1960년대부터 이뤄졌으나 컴퓨팅 파워(Computing power) 부족 등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대체하려는 시도로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대체하려는 경험하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변화다. AI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1960년대부터 이뤄졌으나 컴퓨팅 파워(Computing power) 부족 등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
  • "극소수 AI가 지배한다면…", 네이버 이해진이 지적한 'AI 빅브라더' 공포 이해진 GIO, 미래세대 위해 여러 시각의 AI 모델 중요성 강조 "AI 안전성을 위한 근본적 환경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존중" 네이버, 많은 국가들이 자체 소버린 AI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네이버 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 다음달 공개 예정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이 '1984년'을 통해 경고한 '빅브라더' 사회가 멀리 있는 게 아닌 모양이다.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각 국가 정상, 국제기구, 주요 AI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Seoul Summit)에서다. 이 GIO는 이 자리에서 "사용자들이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선택하는 검색과 달리, 바로 답을 제시하는 AI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답을 얻는 방식"이라며 "이러한 AI의 특성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의 이러한 특징이 AI 안전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한 구절을 인용하고 "극소수 AI가 현재를 지배하게 되면 과거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은 해당 AI의 답으로만 이뤄지게 되고 결국 미래까지 해당 AI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들이 보여지고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사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다양한 AI 모델로 각국의 문화 등 다양성을 지킬 수 있어야 어린이들, 청소년들도 제대로 된 역사관,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양성을 통해 연결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실현해왔고, AI 윤리 준칙 발표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NAVER AI Safety Framework)를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며 "네이버는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나와 많은 글로벌 국가들이 자체 소버린 AI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어떤 형태든 기술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국가 정상, 국제기구, 세계적인 AI 기술 기업의 대표 등이 참여해 AI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고 포용과 상생을 도모하는 AI 발전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강형욱 부부, 직원 6명 CCTV 9대로 감시하며 실시간 지시했다"
  • 한전KDN, AI 기반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플랫폼 개발 전 국민 사용 가능 플랫폼 제공 효율적 전력 소비 통한 에너지산업 혁신 한전KDN은 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손쉽게 적용한 'AI 기반 에너지 결합데이터 분석플랫폼(AI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플랫폼은 AI 서비스 관련 기술 요소를 한 곳에 통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조합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전KDN이 개발한 AI 플랫폼은 기존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전처리 ▲AI 모델 학습 ▲AI 모델 검증 ▲AI 모델 서비스 배포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AI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했다. 한전KDN은 AI 프로젝트 전 과정을 모듈화해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추가해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코딩없이 몇 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발전소 설비 장애 분석 등 AI 학습모델 유형별로 12종 이상의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사용자는 약간의 수정만으로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전KDN이 에너지ICT 기술을 집약해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은 현장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능, 에너지 생산 및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능 등을 담고 있어서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개발된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AI 모델 개발과 배포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산업의 인공지능 관련 업무 고도화 기반 기술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여러 분야의 데이터 비교 분석과 체계적 관리로 국가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21년 9월 산업통산자원부 최초로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에너지데이터와 다양한 산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혁신 서비스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 [ICT시사용어] 경량화 언어모델(sLLM) 경량화 언어모델(smaller Large Language Model·sLLM)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NLP)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거대언어모델(LLM)보다 작은 매개변수(파라미터) 크기로 운영이 경량화 언어모델(smaller Large Language Model·sLLM)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NLP)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거대언어모델(LLM)보다 작은 매개변수(파라미터) 크기로 운영이
  • '서버리스' AI 솔루션 제틱에이아이, 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B2B(기업 간 거래)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제틱에이아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AI 개발자 등 인력채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제틱에이아이는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Server...
  • 인공지능 향한 구광모의 진심…LG, 기술은 갈고 닦고 인재는 키우고 LG AI연구원, '엑사원 2.0' 공개…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글로벌 AI 우수 인재 유치에도 적극…AI데이 개최 및 전문가 양성 구광모 ㈜LG 대표가 AI(인공지능)를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LG는 과감한 투자로 차세대 AI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AI 선도자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미시간대(미국)-서울대(한국)-토론토대(캐나다) 등과 공동 연구 진행하며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앞서 LG는 미래 기술 선점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LG AI연구원’을 설립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중 언어 AI 모델과 언어와 이미지 양방향 멀티모달 AI 모델을 상용화하며 다른 생성형 AI 모델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LG AI연구원 한층 진화한 ‘엑사원 2.0’ 공개 지난해 7월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인 ‘엑사원’의 진화한 모습을 대중에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LG 계열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엑사원’으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특허, 논문 등 약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LG AI연구원은 앞으로도 저작권, 신뢰성 등 AI 윤리원칙을 준수하며 데이터 학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현존하는 전문 지식 데이터의 상당수가 영어로 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엑사원 2.0’을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개발했고, 학습 데이터 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려 성능을 높였다. 초거대 AI의 고비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멀티모달 모델의 경량화, 최적화 신기술에 상당한 리소스를 투입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Inference)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멀티모달 모델은 이미지 생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 대비 메모리 사용량을 2배 늘렸지만, 추론 처리 시간을 83% 단축해 약 66%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LG AI연구원은 고객들이 ‘엑사원 2.0’을 원하는 용도나 예산에 맞게 모델의 크기부터 종류(언어, 비전, 멀티모달), 사용 언어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고객 데이터 보안을 위해 학습 과정을 미세 조정하는 파인 튜닝(Fine-Tuning)과, AI 인프라를 고객이 보유한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On-Premise) 및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 방식도 지원한다.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 ‘엑사원 유니버스’ 베일 벗어 LG AI연구원은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 디스커버리(Discovery), 아틀리에(Atelier)도 공개했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질의응답·대화 ▲텍스트 분류·요약 ▲키워드 추출·생성 ▲번역 등 기능별로 메뉴를 나눴던 방식에서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유니버스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믿고 정보를 탐색하며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다른 대화형 AI들과 달리 사전 학습한 데이터는 물론 각 도메인별 최신 전문 데이터까지 포함해 근거를 찾아내며 추론한 답변을 생성한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화면 좌측과 우측에 각각 질문과의 연관성이 가장 높은 전문 문헌들과 AI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활용한 단락을 표시한다. LG AI연구원은 LG 그룹 내 AI 연구자를 대상으로 엑사원 유니버스의 AI/머신러닝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학, 바이오, 제약, 의료, 금융, 특허 등 엑사원 유니버스의 각 전문 도메인별 특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화학 및 바이오 분야 발전 앞당길 ‘엑사원 디스커버리’도 선봬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는 플랫폼으로 가장 먼저 신소재·신물질·신약 관련 탐색에 적용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디스커버리에 논문과 특허 등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분자 구조, 수식, 차트, 테이블, 이미지 등 비(非)텍스트 정보까지 AI가 읽고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심층 문서 이해(DDU, Deep Document Understanding) 기술을 적용했다. LG AI연구원은 LG의 심층 문서 이해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유니버스와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연계해 AI에 질문하며 ▲전문 문헌 검토 ▲분자 정보 추출 ▲소재 구조 설계(UMD, Universal Molecular Design) ▲소재 합성 예측(NCS, Neural Chemical Synthesis) 등 후보 소재를 찾아내 합성 결과를 예측하는 과정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현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통해 1만회가 넘었던 합성 시행착오를 수십회로 줄이고, 연구개발 소요 시간은 40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신소재·신물질·신약 연구개발 등 엑사원 디스커버리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창의적 발상을 돕는 ‘엑사원 아틀리에’ ‘엑사원 아틀리에’는 인간에게 창의적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플랫폼이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저작권이 확보된 이미지-텍스트가 짝을 이룬 페어(Pair) 데이터 3억5000만장을 학습한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과 이미지 이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LG AI연구원은 인간과 AI가 상호작용을 통해 디자인을 완성해가는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Design Thinking Process)’를 엑사원 아틀리에에 접목하기 위해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상용화한 ‘캡셔닝 AI’는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의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AI연구원은 제품 이미지를 보고 마케팅 문구 등을 생성하는 기능 등 다양한 멀티모달 서비스를 엑사원 아틀리에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 특허청과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시스템 개발 착수 LG AI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특허청과 함께 특허 전용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에는 특허청의 환경 및 활용 목적을 고려해 88억 파라미터 규모로 설계한 모델을 공개하며, 문장 요약 및 번역 등 전체 평가에서 평균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과 특허청은 지난해 공개한 모델을 고도화 해 특허 검색 및 분류 등 AI 특허 심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질병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잭슨랩은 유전자 변형 마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유전체 전문 연구기관으로 알츠하이머와 암 등 질병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적 변이와 돌연변이 유전자 등 방대한 양의 연구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LG의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암 분야에서는 개인별 유전체 정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선택지를 의사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대화형 생성 AI 모델도 개발한다. 양사는 AI가 신약의 후보 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시험과 임상 시험에 이르기까지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 연구개발한 AI 모델들이 유전자 변이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한 정밀 의료 시대를 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AI 인재 확보에 진심인 LG LG는 세계적인 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AI 우수 인재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미래 AI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 AI연구원은 2022년 진행한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부터 세계적인 AI 학회에 LG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참여해 각 사의 최신 AI 기술을 시연하고 채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 학회에 참가한 한국인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LG의 AI 기술 개발 현황과 인재 육성 계획을 설명하는 네트워킹 행사인 ‘LG AI Day’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LG는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LG 에이머스(Aimers)'는 2022년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LG가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LG 계열사가 보유한 산업 현장 실데이터를 제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에이머스 해커톤’에도 참가할 수 있다. LG는 ‘LG 에이머스 해커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 등 최종 수상 3개 팀이 입사를 지원하면 서류 전형을 면제한다. ‘LG 에이머스 해커톤’ 오프라인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LG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진행하며, ‘채용 박람회’에서는 채용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 풀(pool) 등록 기회가 주어진다. LG 에이머스’누적 참가자는 4기까지 9000명을 넘어섰다. LG 에이머스는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기간 연 2회 진행된다. 한편 LG는 청소년 대상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과 LG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LG AI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9부능선 넘은 의대증원…정부 “전공의 복귀하면 모든 문제 해결” ‘뺑소니’에서 ‘음주 의혹’·‘범죄 은폐’로 확대…방송가·지자체·기부단체, 잇따른 ‘김호중 손절’
  • [글로벌 AI중심국가 도약] AI 안전·혁신·포용, 한국 기업 선도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의 또다른 주인공은 글로벌 AI 기업이다. 지난해 AI 안전성 정상회의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영미권 기업이 중심이 돼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는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이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의 또다른 주인공은 글로벌 AI 기업이다. 지난해 AI 안전성 정상회의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영미권 기업이 중심이 돼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는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이
  • 구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AI 비서 공개…오픈AI에 반격 구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4’ 개막 구글 제품 전반에 제미나이 탑재…최신 6세대 TPU ‘트릴리움’도 발표 추론·기획·기억 가능한 AI 에이전트의 미래, ‘프로젝트 아스트라' 공개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사람처럼 대화하는 비서(assistant)와 같은 AI 기능도 선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AI의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AI 개요'(AI Overview)는 제미나이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빠르게 요약하고 관련 링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화 형태로 검색할 수 있고,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검색이 가능해진다. 구글은 작년부터 AI를 이용해 질문에 대한 답변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실험용 버전이었다. 제미나이가 탑재된 새 검색 기능은 미국을 시작으로 수 개월 안에 다른 국가에도 제공된다. 구글은 연말까지 10억명 이상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또 제미나이와 구글의 음성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도 선보였다. 이는 미래 AI 어시스턴트 구현을 위한 구글의 비전으로, AI가 사람처럼 보고 들을 수 있고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우리는 오랫동안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범용(universal)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휴대전화나 안경과 같은 폼팩터를 통해 전문(expert) 비서를 곁에 둘 수 있는 미래를 쉽게 상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연 영상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상황을 보여주고 안경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자 이를 알려주고, 현재 위치를 묻자 정확하게 파악하고 음성으로 이를 알려주는 AI 비서의 모습이 담겼다. 구글은 또 프로젝트 아스트라 구현을 위한 스마트안경을 착용하고 AI와 대화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구글은 프로젝트 아스트라 비전을 위한 전 단계로 '제미나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사람처럼 대화하고 이미지는 업로드를 통해 인식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라이브'를 수개월 내에 출시하고 이후 실시간 시각과 청각 등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위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은 또 지난 2월 공개한 멀티모달 AI 모델 제미나이 1.5 프로를 이날부터 한국어를 포함해 35개 언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제미나이 1.0 울트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100개의 이메일을 단 몇 초 만에 요약하고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AI 모델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콘텍스트 윈도'라 하는데, 이는 단어·이미지·영상·오디오·코드 등의 의미를 가진 '토큰'으로 구성된다. 제미나이 1.5 프로는 최대 100만개의 토큰 처리 능력을 갖췄다. 200만 개의 토큰 처리 능력을 갖춘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1.5 프로보다 가벼우면서도 같은 멀티모달 추론 기능과 긴 콘텍스트 기능을 갖춘 제미나이 1.5 플래시도 선보였다. 텍스트 투 이미지 AI인 이마젠의 최신 버전인 이마젠3와 함께 텍스트를 입력하면 1분 이상의 영상을 만들어주는 AI 모델 비오(Veo)도 공개했다. 또 서버용 AI 반도체인 TPU 6세대인 트릴리움(Trillium)도 발표했다. 이전 모델 대비 칩당 최대 컴퓨팅 성능이 4.7배 향상됐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구글은 이와 함께 AI로 생성한 이미지에 눈에 띄지 않는 워터마크를 삽입하는 '신스ID(SynthID)' 기술을 텍스트와 동영상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생태계에 상상 가능한 AI의 모든 것을 담았다"며 "이번 주부터 미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히 개편된 경험인 'AI 개요'를 시작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도서관의 한동훈, 설령 쇼잉이라 해도 멋있다
  • 구글도 AI폰 대열 합류...70만원대 '픽셀 8a' 공개 구글이 60만원대 인공지능(AI)스마트폰을 내놓고 ‘AI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구글은 저렴한 가격과 자사 생성형 AI 모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달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구글이 60만원대 인공지능(AI)스마트폰을 내놓고 ‘AI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구글은 저렴한 가격과 자사 생성형 AI 모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이달 1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 SKT 사내포털 'AI ONE' 오픈…업무 편의성 증대 SK텔레콤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구성원 대상 포털, ‘AI ONE(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구축,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인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한 SK텔레콤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구성원 대상 포털, ‘AI ONE(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구축,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인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한
  • "가장 급한 환자는?" 응급실 의사·AI에 물었더니...결과에 '깜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AI(인공지능)에 응급의료기관을 찾아온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를 물었더니, 인간 의사보다 정확도가 높은 답변을 내놨다. 연구팀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응급실에서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런 AI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팀은 7일(현지시간) 이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성인 환자 25만 1000여명의...
  • SKT, 사내 포털 ‘AI 원’ 개설...직원 AI 사용 편의성 높여 B2B AI 솔루션 ‘인텔리전스 플랫폼’ 사내 적용 SK텔레콤 구성원들은 앞으로 본인의 담당 상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내 구성원 대상의 포털, ‘AI 원(One)’을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다양한 AI 모델과 관련 도구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한 바 있다. AI One은 이러한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내 포털이다. 상품·서비스를 개발하는 SK텔레콤의 모든 구성원들은 AI One에서 간단한 서비스 요청 만으로 SK텔레콤의 ‘에이닷엑스(A.X)’, 오픈AI의 ‘지피티(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AI 모델 및 개발 도구를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받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One을 통해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서비스를 확대,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함으로써 SK텔레콤의 AI 전환(AIX)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A.)은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AI One 활용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도 AI One을 통해 고객센터의 상담원을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사내 구성원이 활용하는 AI 도구는 물론 티월드, 티멤버십 등 다양한 SK텔레콤 사내외 서비스에 AI 기능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 One을 통해 내부 사용 사례를 확보한 후 ICT 패밀리(Family)를 포함한 SK 계열사 및 글로벌 통신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시승기] "모델 Y 눈감아"… 신형 모델3의 '하극상'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 [IT썰] 얼마나 급했으면...'中 모델' 탑재 검토하는 애플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바이두의 AI(인공지능) 모델인 '어니봇'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4일(현지시간)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파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어니봇을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주요 기능과 기술을 자체 개발 혹은 인수·합병으로 확보해 온 애플로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바이두는 챗GPT 대항마로 '어니봇'을 선보인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이다. 애플은 구글, MS(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 [단독] 불공정 약관심사에 AI 활용한다…공정위, 3년내 적용 공정위, ‘약관심사플랫폼’ 개발·실증 AI 모델 ‘Bert·Lama’로 약관 분석 “불공정약관 자진시정 지원 유도” 3개년 로드맵 구성…정확도 95%↑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업자의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한 내용의 약관 등을 심사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는 AI·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접목한 약관심사를 3년 내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약관심사는 약관조항 자체 불공정성을 심사해 효력 유무를 결정한 후 필요한 경우 특정 약관조항 삭제 및 수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최근 공정위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2024년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에 접수한 뒤 10개 신규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공정위가 신규 추진하는 사업은 ‘AI 융합 약관심사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다. 공정위는 AI 기술 모델 중 언어 모델인 Bert(챗GPT 기반이 된 자연어처리 모델)와 라마(Lama)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약관심사플랫폼은 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해 약관심사 등 단순·반복 업무를 AI에 맡겨 업무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약관심사플랫폼 개발을 위해 공정위가 보유한 민원신고서(국민신문고), 약관(시정 전/후), 표준약관, 검토보고서, 심사보고서 자료 등 2만건에 달하는 학습데이터를 수집·가공할 계획이다. 약관심사 데이터에 AI를 융합해 데이터 수집·관리 자동화, AI모델 관리, AI 재학습 등 약관심사 업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또 고성능 신규 AI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개발환경, 소프트웨어(SW) 구조, 데이터베이스(DB)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민원 신고 지원 해결에도 나선다. 민원인이 약관 관련 민원을 전자적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설치해 추가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모델 재학습에 활용하는 체계도 구현할 계획이다. AI 분류 모델을 적용해 신고내용과 유사한 사례를 추천하고 신고 요건을 충족한 신고를 유도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내용은 신청하지 않도록 한다. 또 심사결과를 회신하는 기능을 추가해 심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학습데이터로도 활용한다. 사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심사결과 사건으로 처리해야 하는 건은 사건처리시스템으로 이송하는 기능도 구현한다. 공정위는 불공정한 약관을 신속하게 심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AI 심사 활성화 약관심사 전 접수된 약관 민원을 담당자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모델을 적용한 약관심사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신고내용과 심사대상 약관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불공정한 조문과 문장을 탐색한 뒤 개선 문장을 생성하는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연간 5000여건에 달하는 금융약관 심사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공정위 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약관심사 지원 솔루션을 금융약관 심사업무에 활용한다. 법령개정 또는 산업의 변화에 따라 변경되는 사항을 보고서작성지원 모델에 적용해 최신성을 유지하고 문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 작성된 문서를 벡터화한 DB로 저장해 이용한다. 사업자가 자신의 약관에서 공정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불공정한 조문이나 문장을 자진 시정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다. 더불어 개선된 문장을 생성해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감한 약관과 유사한 민원 및 처분사례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약관심사플랫폼 개발은 3개년에 걸쳐 연간 16억원 규모로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는 민원인용 약관분류 정확도 9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내년에는 민원인용 약관분류 정확도 95% 이상, 심사지원용 분류 정확도 90% 이상, 2026년에는 심사지원용 분류정확도 95% 이상, 기업용 약관분류 및 추천 정확도 95% 이상을 목표로 둔 것이 로드맵의 구체적인 내용이다. 아울러 공정위는 약관심사플랫폼 개발 방향과 사업 성과제고 추진을 위해 공정거래·AI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약관심사플랫폼 개발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분석으로 민원과 약관심사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정위, 액화탄산가스 입찰 담합한 ‘태경케미컬·어프로티움’ 제재 KDI, ‘시장의 힘’에 의한 노동시장 개혁 제안…“韓 중장년 임시고용, OECD 최고” 이재명 인성 바닥 드러난 잠재 도전자 싹 자르기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욕보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 [속보] 개혁신당 비례대표 2번 천하람·4번 곽대중·6번 이기인
  • 오픈AI CEO 올트먼 "환상적 기업인 삼성·SK와 AI칩 협력 희망" 오픈AI·K-스타트업 매칭 행사 '깜짝' 참석…"정말 범용인공지능 만들고 싶어" "GPT-5 출시 시점 몰라…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며 발전 크지않다고 보면 실수" "스타트업,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건 착각…다른 사람 조언보다 직관을 따라야" 샘 올트먼 "삼성·SK하이닉스와 AI칩 제조 협력 희망"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K-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행사에 올트먼 CEO는 예고없이 '깜짝 등장'해 10여분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국 특파원들도 동석했다. 그는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AI 칩을 제조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난 6개월 동안 두 번을 방문했다"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hopefully)"고 밝혔다. 이어 "그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은 환상적인(fantastic) 기업"이라며 "그들과의 만남이 정말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작년 6월과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최근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AI 반도체 동맹'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1월 방문 때에는 삼성전자 평택 공장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삼성과 SK 최고 경영진과 잇따라 회동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정말 AGI(범용인공지능)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 스스로 뭔가를 구축하든, 파트너와 함께하든 무엇이든 다 할 것"이라며 "다만, AGI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부수적인 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싶기 때문에 우리가 자체 실리콘팀(자체 반도체팀)을 구축할지 말지는 그런 틀을 바탕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AGI 시대가 열리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좋은 일들이 있지만 가장 기대되는 것은 과학적 발견"이라며 "우리는 이런 모델이 과학적 발견의 속도를 높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샘 올트먼, K-스타트업과 질의응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오픈 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 AI 매칭 데이 in US' 행사에서 참여 스타트업 대표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 3. 17.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오픈AI의 최신 AI 모델 GPT-5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트먼 CEO는 "언제 출시될지, 얼마나 좋을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음 모델에서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PT가 어떤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며 "아니다. 다음 모델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트먼 CEO는 "우리는 고급 추론 기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추진하려고 노력해 온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스타트업들이 GPT-5의 발전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큰 실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올트먼 CEO는 "스타트업은 마술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일반적인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실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은 여전히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여전히 사용자 중심이어야 한다. 여전히 재능 있는 인재를 고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AI 물리학을 사용한다고 해서 더 이상 비즈니스 물리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작은 기업에서 사람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내 생각은 있지만 그런 질문은 절대 조언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창업자는 이런 종류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돈을 받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편하게 지내려고만 하는 것과 같다"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직관(intuition figure)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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