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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Archives - 뉴스벨

#5g (30 Posts)

  • SKT,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마지노선 지켰다 SK텔레콤이 지난해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방어에 성공했다. 알뜰폰(MVNO) 성장으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됐음에도 5G 경쟁력을 앞세워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판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난해 휴대폰 가입자 점유율 40% 방어에 성공했다. 알뜰폰(MVNO) 성장으로 가입자 이탈이 지속됐음에도 5G 경쟁력을 앞세워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판도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4년 총 매출이 59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이통사는 5G 가입자 성장이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인력·신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을 효율화하고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을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주력했다. 이통 3사는 올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2024년 총 매출이 59조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이통사는 5G 가입자 성장이 안정을 보이는 가운데, 인력·신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을 효율화하고 인공지능(AI)과 기업간거래(B2B)을 확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주력했다. 이통 3사는 올
  • 주파수 재할당시 경매시차 반영해야…英 오프콤도 17% 낮췄다 내년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기준을 두고 쇠퇴기에 접어든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 감소분을 반영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영국 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도 5G 시대에 과거 LTE 경매대가 균등 적용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 내년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 기준을 두고 쇠퇴기에 접어든 주파수의 경제적 가치 감소분을 반영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영국 통신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도 5G 시대에 과거 LTE 경매대가 균등 적용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
  • 이통사 올해도 투자 줄인다…CAPEX 7.6조원 전망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올해 설비투자(CAPEX)가 7조6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통사는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성숙기를 맞아 관련 투자를 줄이는 대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집중할 전망이다. 투자 정체 속에 통신장비, 통신공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올해 설비투자(CAPEX)가 7조6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통사는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성숙기를 맞아 관련 투자를 줄이는 대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집중할 전망이다. 투자 정체 속에 통신장비, 통신공
  • KT, 서울서 5G 속도 1위 올랐다…전국 1Gbps 시대 개막 KT가 올해 서울에서 역대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전국 5G 속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이동통신 3사 모두 네트워크 품질향상에 주력한 결과 처음으로 5G 평균속도 1Gbps 시대도 열었다. 새해 3G·LTE 재할당과 KT가 올해 서울에서 역대 처음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전국 5G 속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이동통신 3사 모두 네트워크 품질향상에 주력한 결과 처음으로 5G 평균속도 1Gbps 시대도 열었다. 새해 3G·LTE 재할당과
  •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내년부터 북미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투자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5G 가입 건수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건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5G 커버리지 확장 수요가 커졌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장비가 현지에 공급되면서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26 내년부터 북미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투자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5G 가입 건수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건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5G 커버리지 확장 수요가 커졌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장비가 현지에 공급되면서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26
  •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이 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산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단말 확대, 이동성 제공, 실증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제도 도입 3년 만에 총 36개 공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이 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산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단말 확대, 이동성 제공, 실증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제도 도입 3년 만에 총 36개 공
  • 금오공대 오픈랜 구축 LGU+···5G 안전성·전력 절감 확인 오픈랜(Open RAN)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이다. 표준을 정해 서로 다른 회사에서 만든 장비가 호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특정 장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아 장비 수급도 쉽고 구입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최근 방문한 금오공과대학 오픈랜(Open RAN)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해 설계된 무선 접속망이다. 표준을 정해 서로 다른 회사에서 만든 장비가 호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특정 장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아 장비 수급도 쉽고 구입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최근 방문한 금오공과대학
  • '5G 지하철 와이파이' 동력 약화...정부, '전파료 감면' 당근책 검토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5세대(5G) 이동통신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이 탄핵 가결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의 공공용 주파수 지정을 통해 서비스 활로를 열어주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집중하며 추가 투자 여력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5세대(5G) 이동통신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이 탄핵 가결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의 공공용 주파수 지정을 통해 서비스 활로를 열어주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에 집중하며 추가 투자 여력이
  • [IT썰]애플, 아이폰 SE4에 4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애플 인텔리전스도 애플이 곧 출시할 '아이폰 SE4'에 4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급형 시리즈인 SE4의 기본 스펙을 높이고 애플의 새로운 AI(인공지능)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AI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SE4에는 Face ID가 탑재된 6.1인치 OLED 화면이 LCD 대신 적용된다.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C와 함께 최초로 애플의 5G 모뎀이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8GB RAM이 장착된...
  • 통신사 번호이동, 7년만에 600만 돌파 올해 휴대폰 번호이동(통신사 변경) 누적건수가 7년 만에 6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알뜰폰(MVNO)을 제외한 이동통신사(MNO) 간 번호이동도 3년만에 300만건을 넘어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안 연내 통과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내년부터 번호이동 활성 올해 휴대폰 번호이동(통신사 변경) 누적건수가 7년 만에 600만건을 돌파할 전망이다. 알뜰폰(MVNO)을 제외한 이동통신사(MNO) 간 번호이동도 3년만에 300만건을 넘어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안 연내 통과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내년부터 번호이동 활성
  • 에릭슨엘지 “韓 5G 기대치 세계 평균 이하…SA로 차별화 해야”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기대치가 글로벌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기대치는 평균 5G 성능보다 더 우수하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기대하는 사용자 비율로, 새로운 서비스에 추가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집단이다. 박병성 에릭슨엘지 테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기대치가 글로벌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기대치는 평균 5G 성능보다 더 우수하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기대하는 사용자 비율로, 새로운 서비스에 추가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집단이다. 박병성 에릭슨엘지 테
  • 5G 기지국 수도권 '쏠림세' 줄었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초반에는 수요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기지국 구축이 이뤄졌지만 올해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며 대부분 지역에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이동통신 3사간 기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초반에는 수요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기지국 구축이 이뤄졌지만 올해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며 대부분 지역에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이동통신 3사간 기
  • [TN 현장] ‘모바일코리아 2024’ 개최…정부 “향후 5년간 4000억원 투자”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5G와 6G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신기술과 산업적 응용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적인 장이 열렸다. 미래 통신 기술의 중심에서 한국이 세계와 얼마나 협력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6G 포럼은 29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ISC동 5층 컨버전스홀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개최했다.6G 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9회째를 맞는 ‘5G Vertical Summit’과 5년째를 맞는 ‘6G Global’ 프로그램을 통합, 글로벌 통신 산업과 차세대 기술의 발
  • ‘지하철에서도 끊김 없이’ SKT‧삼성전자, AI로 5G 품질 최적화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이하 SKT)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GO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parameter, 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다. 해당 기술을 통해 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 및 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클러스터 단위로 광범위하게 조성된 이동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최적화 AI 모델에 적용하는 파라미터를 다양화하고 트래픽 패턴이 빈번하게 변하는 지하철에도 확대 적용하여 추가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할 때 AI 기술이 자동으로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 등을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빔포밍 관련 파라미터와 같이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T는 이번 기지국 품질 향상을 포함해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와 네트워크 전력 절감, 스팸 차단, 운용 자동화 등 통신 네트워크의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네트워크 전력절감 기술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Network X Award 2024)’에서 우수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AI-Native Network)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AI는 여러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서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의 지능형·자동화 기술 개발에 지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내년 주파수 할당대가 예산안 9024억원…2017년 이후 최저치 정부의 주파수 할당대가 수입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조원을 밑돌 전망이다. 정부기금 주 수입원인 주파수 할당대가가 줄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기금 확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기금 가뭄이 지속되면서 2026년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8일 정부의 주파수 할당대가 수입금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조원을 밑돌 전망이다. 정부기금 주 수입원인 주파수 할당대가가 줄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기금 확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기금 가뭄이 지속되면서 2026년 주파수 재할당 대가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8일
  • 이통 3사, 5G 옥내 무선국, 전체의 11% 그쳐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5세대(5G) 이동통신 옥내(인빌딩) 무선국이 전체 무선국의 11% 비중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5년이 지난 5G 서비스 전국 커버리지는 75%까지 늘어났지만 일부 실내에서는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5세대(5G) 이동통신 옥내(인빌딩) 무선국이 전체 무선국의 11% 비중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5년이 지난 5G 서비스 전국 커버리지는 75%까지 늘어났지만 일부 실내에서는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 이통 3사, 오픈랜 상용망 실증 본격화…옥내외서 기술 검증 이동통신 3사가 국내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용망 구축을 본격화한다. 오픈랜 장비·솔루션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망에 전개해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초기 수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내 경기 이동통신 3사가 국내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용망 구축을 본격화한다. 오픈랜 장비·솔루션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망에 전개해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초기 수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내 경기
  • KT, 5G NTN 위성 통신 세계최초 성공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와 KT SAT(대표이사 서영수)이 위성 통신 파트너사와 지상의 5G 네트워크와 궤도 고도 3만5800km에 위치한 무궁화위성 6호를 5G NTN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지궤도(GEO) 위성에 5G NTN 표준이 적용된 세계최초 사례다. 테스트는 KT SAT의 금산위성센터에서 KT와 KT SAT을 비롯해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5G NTN은 5G 서비스 범위를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이 기술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릴리즈(Releases) 17(릴리즈 17은 3GPP가 개발한 17번째 이동통신 표준이라는 의미)에서 정의됐으며 2022년에 완성됐다. 5G NTN을 이용하면 지상에 있는 5G 네트워크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반면 해상, 항공, 산악지역 등 커버리지 공백이 있는 곳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의 5G 네트워크와 5G NTN의 커버리지가 쉽게 이어지는 특성을 활용하면 고객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위성 통신의 핵심기술은 긴 거리로 발생되는 지연시간(propagation delay)과 위성의 이동으로 인한 주파수 변화(Doppler effort)를 정교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KT는 이번 테스트 과정에서 약 35,800km 거리에 따른 긴 지연시간을 5G NTN 기술로 정확하게 보정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KT는 5G NTN이 통신 산업에 있어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비즈니스 기회를 비롯해 수십억 명의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데 5G NTN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기술 확보 과정에서 사용된 정지궤도 위성 이외에도 3GPP 5G NTN 표준이 지원하는 중궤도(MEO: Medium-Earth Orbit) 위성, 저궤도(LEO: Low-Earth Orbit) 위성, 성층권 통신 플랫폼(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등 다양한 항공 우주 통신 플랫폼과 연동되는 NTN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로데슈바르즈코리아 김태훈 대표는 “NTN은 5G 및 미래의 6G 핵심 기술 중 하나로서 위성을 활용해 지상의 통신 네트워크를 해상과 공중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하는 기술”이라며 “3GPP 표준 기반 NTN 서비스의 원활한 작동과 사용자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기술 검증에 로데슈바르즈코리아의 전문성과 혁신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범석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 한국지사장은 “우선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가 KT의 5G NTN과제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5G NTN의 GEO 위성을 통한 기술 검증은 단기적으로 저궤도 5G NTN 서비스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6G에서 추구하는 광대역, 초연결, 저지연 서비스도 NTN 기술을 통해 제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5G Advanced 표준에서 정의되기 시작한 NTN 기술은 향후 6G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6G 시대에는 지상이라는 한계를 넘어 3차원 항공 영역까지 통신 커버리지가 확장돼 진정한 유비쿼터스 통신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통신요금 교차가입 허용에도...이통 3사, LTE 회선 10% 줄어 올 들어 이동통신 3사의 롱텀에볼루션(LTE) 휴대폰 회선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단말기에서 LTE 요금제 교차 가입이 허용됐지만 회선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G 저가요금제 출시가 늘어난데다 일부 상품에서는 LTE가 더 비쌌기 때문이다 올 들어 이동통신 3사의 롱텀에볼루션(LTE) 휴대폰 회선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단말기에서 LTE 요금제 교차 가입이 허용됐지만 회선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G 저가요금제 출시가 늘어난데다 일부 상품에서는 LTE가 더 비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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