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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승' 김단비,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승 "일찍 은퇴할 줄 알았는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프로농구 역사가 새로 써졌다. 김단비가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94-75로 이겼다.김단비가 1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이 3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동반 더블 더블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고나연이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렸다.이날 우리은행 승리로 김단비는 개인통산 318승(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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