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으로 50경기 무패행진 자축한 레버쿠젠, 독일 첫 무패우승까지는 단 1경기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어04레버쿠젠이 무패우승까지 단 1경기만 남겨뒀다.13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를 치른 레버쿠젠이 보훔을 5-0으로 대파했다.레버쿠젠이 편안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5분 만에 펠릭스 파슬라크가 네이선 텔러의 명백한
이런 커리어로 우승 트로피 1개도 없는 선수토트넘2013/14 - 19경기 4골 2어시(PL - 10경기 3골)(UEFA EL - 7경기 2어시)2014/15 - 51경기 31골 4어시(PL - 34경기 21골 4어시)(UEFA EL - 9경기 7골)2015/16 - 50경기 28골 2어시(PL - 38경기 25골 1어시) 득점왕(UEFA EL - 7경기 2골 1어시)2016/17
레버쿠젠 49경기 무패행진 ㅎㄷㄷㄷ레버쿠젠 49경기 무패행진 ㅎㄷㄷㄷ
'49G 연속 무패 대기록' 레버쿠젠, 로마에 2-2 무승부…합산 4-2로 UEL 결승행[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리며 4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 AS로마(이탈리아)와의 경기에 2-2로 비겼다. 지난 1차전 2-0 승리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합산 4-2를 만들며 유로파리그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아탈란타 BC(이탈리아)와 결승을 치른다. 또한 레버쿠젠은 공식전 4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공식전 최다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에우제비오를 앞세운 벤피카(포르투갈)가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48경기 연속 무패를 만들었고, 레버쿠젠은 59년 만에 이 기록을 깨트렸다.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전 최다 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15년부터 1917년까지 셀틱(스코틀랜드)이 작성한 62경기 연속 무패다. 레버쿠젠은 연달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흐름을 뺏겼다. 전반 43분과 후반 21분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연속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경기 막판 들어 레버쿠젠은 응수에 나섰다. 후반 37분 레버쿠젠의 코너킥 상황에서 밀레 스빌라르 골키퍼가 올라온 공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뒤로 흐른 공은 잔루카 만치니를 맞고 그대로 자책골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레버쿠젠은 기적을 만들었다. 후반 45+7분 교체로 들어온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지기접 공을 몰고 측면에서 박스 안쪽으로 난입했다. 접으며 수비를 침착하게 제친 스타니시치는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곧이어 경기가 끝나며 레버쿠젠은 극적인 2-2 무승부를 완성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26승6무(승점 84)를 기록 중이다. 남은 리그 2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무패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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