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남편 첫 기일 맞아 소방서에 익명 기부"남편과 커피 한잔하고 싶을 때, 남편에게 옷을 사주고 싶을 때, 맛있는 거 사주고 싶을 때 조금씩 모았습니다. 그날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1년 전 남편을 떠나보낸 30대 여성이 남편을 병원으로 이송해준 구조대원들에게 익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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