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내, 이렇게 못 보내"…간 떼어준 아들과 남편퇴직 경찰관과 그의 아들이 자가면역성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아내이자 어머니인 60대 여성에게 나란히 자신의 간 한쪽을 이식해준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특히 60대인 남편은 고령인 탓에 간 공여자로 적합하지 않았지만, 그는 의료진을 몇 달간 설득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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