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 우승…영구기 획득 눈앞[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를 충청남도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알렸다. 대한택견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양군, 청양군체육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약 300명의 선수, 임원, 스태프 등이 참가했다. 첫날은 선수들의 트레이닝 타임과 선수 계체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개회식을 비롯한 예선경기 그리고 마지막 날은 준결승과 결승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국의 택견 엘리트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제20회 대통령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의 21개 클럽이 참가했다. 지난 제19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도 있었다. ▲남자 초등부 걸급 천수오(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초등부 윷급 신지오(거제옥포클럽), ▲남자 중등부 걸급 신지후(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도급 박솔뫼(용인대학교), ▲남자 일반부 걸급 이윤서(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윷급 박진영(마산합포클럽), , ▲여자 일반부 도개급 원연주(거제옥포클럽),▲여자 일반부 윷급 박은혜(성남택견스포츠클럽), ▲여자 모막급 박서진(안산시택견회)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단체우승은 용인대학교, ▲2위 여주택견스포츠클럽, ▲3위 안용중학교, ▲장려상(4위) 아차산꿈터클럽 ▲감투상(5위) 거제옥포클럽이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으로는 박재환(용인대학교), ▲최우수지도자상으로는 장경태(용인대학교), ▲최우수심판상으로는 황철수(심판)에게 돌아갔다. 용인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기 우승기를 획득하며 영구기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통령기 3년 연속 우승팀에게는 대통령기가 영구 수여된다. 한편 3일간 진행된 모든 경기 영상은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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