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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rchives - Page 7 of 10 - 뉴스벨

#2024 (190 Posts)

  • 넥슨, 글로벌 게임쇼 ‘SGF 2024’ 참가…‘퍼스트 디센던트’ 출품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SGF 2024)’에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슨은 현지시각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올여름 정식 출시를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6월 7일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해 게임의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풀어냈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요리가 준비되었다"라는 대사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SGF 2024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에서 동시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네이버클라우드, ‘2024 미래교육박람회’ 참가…‘AI 기반 교육 혁신 소개’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으로 박람회장 내 국제관 D동에 마련된 부스에서 ▲업계 최초로 LLM(거대언어모델)이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초대규모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업무 관련 프롬프트 체험 ▲웨일북과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한 미래 교실 수업 시연 등 교육 현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학 과목 특화 AI 튜터인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의 시나리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 AI 튜터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에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정책을 준수해 개발된 튜터 서비스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 및 이해도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대화 흐름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시해 학습에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한 경북교육청의 ‘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사례를 보여주고,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한 문제은행, 학생 상담 AI 어시스턴트 등 실제 교육 업무에 AI를 적용시킨 체험존을 운영함으로써 AI를 통해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어떻게 높아지는지 보다 다채롭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결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사업팀 리더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전국 초·중·고 원격교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생성형 AI 기술을 공교육 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공교육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받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보된 기술과 함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전기차가 전부는 아니죠!” 현대차,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준비한 방법이…? 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 성료2016년부터 진행된 친환경 캠페인1만 9천여명이 총 40만km 달려… 현대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롱기스트 런 2024’을 성황리에 ... Read more
  • 지배구조 ‘낙제' 한국타이어 ‘조현범 리스크' 어쩌나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근 자동차 공조부품 세계 2위 한온시스템 경영권을 전격 인수했다. 지난 2015년 일부 지분 매입에 이은 추가 투자로 10년간 무려 2조 8000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딜’이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이 남다른 혜안으로 10년 전부터 전기차 시대를 내다 본 미래 성장 전략의 결실”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런 혜안을 갖고 있는 1972년생 오너 경영자라면 앞으로 할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다. 그런데 조현범 회장은 지난 3월 한국타이어 사내이사 자리에 물러났다. 12년 만이다. 조현범 회장 스스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는 밝혔지만, 100% 본인의 뜻은 아니다. 당초 한국타이어는 조현범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가 나중에 철회했다.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조현범 회장이 손해를 입혔다고 의심받는 그 기업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게 옳지 않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범 회장에게 한국타이어는 각별하다. 1998년 한국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해 영업, 마케팅,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CEO(최고경영자)에 올랐다. 하지만 회사는 조현범 회장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힌 모습이다. 작년 하반기 한국ESG기준원은 한국타이어 ESG 등급에 분야별로 B+(환경), A+(사회), D(지배구조)를 부여했다. D등급은 평가기업 가운데 최하위 25%에 해당한다. 거의 대부분 중소·중견 기업으로, 시총 100위권인 한국타이어에 결코 어울리지도, 어울려서는 안되는 성적이다. 이는 조현범 회장 사법리스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회삿돈으로 외제차를 사고, 본인이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작년 3월 구속기소 됐다가 그해 11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조현범 회장은 과도한 보수 수령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타이어에서 31억4200만원, 한국앤컴퍼니에서 30억6900만원 등 총 78억4900만원을 받았다. 문제는 조현범 회장이 그해 8개월간 구속수감으로 경영활동에 제약을 받았다는 점이다. 경제개혁연대는 “한국타이어 등에서 총수일가 보수가 특별히 높은 이유에 대한 합리적 설명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임직원 보수체계를 설계 운영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보수위원회도 없다”고 비판했다. 오너 리스크로 흔들리는 지배구조를 바로잡을 책임이 있는 한국타이어 이사회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조현범 회장 없는’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올해부터 사외이사 수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지난 2020년(3명)과 비교하면 사외이사는 2배 확대된 것이다. 당시 사외이사 중 1명도 한국타이어 출신으로 채웠던 것을 돌이켜보면, 선진적 구조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은 미약하게나마 엿보인다. 새롭게 합류한 사외이사는 김정연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두철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한성권 현대차 정몽구재단 부이사장 등이다. 김정연 사외이사는 외교통상부 서기관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이화여대 교수를 지내고 있는 여성 법률 전문가다. 주로 금융소비자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기업법을 연구하고 있다.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 가장 적극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사다. 또 1950~60년생 중심인 한국타이어 이사회에서 유일한 1980년생으로 가장 젊기도 하다. 한성권 사외이사는 지난 2020년 현대차에서 퇴임한 기업인으로 자동차 사업과 관련한 실질적 조언을 얻기 위해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에서 8년간 일하며 그룹 인사실장까지 올랐던 만큼, 한국타이어 조직문화 개선에도 전문성을 갖췄다. 문두철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장과 ESG위원장을 겸임한다.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이면서 기술보증기금·한국거래소·연세대에서 ESG 관련 조직위원 등을 지낸 경력이 주목된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현금부자’ SK텔레콤, 이사회에 ‘재무통’ 전진 배치한 이유 [2024 이사회톺아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컴퍼니’ 비전을 선언하며 AI(인공지능)와 기술 전문가를 대거 이사회에 포함시켰다. 그런데 올 들어 미묘한 변화가 보인다. 이사회 멤버로 재무·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이사회 멤버로 불러들였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AI 투자 효율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라며 “이는 SK그룹 전반에 퍼진 비용과 투자 효율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영상 대표 재선임과 함께 김양섭 전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성형 SK㈜ CFO 사장 겸 재무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노미경 HSBC 최고리스크관리자(CRO)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양섭 CFO 선임이다. 통상 SK그룹 계열사들은 CFO를 이사회에 포함하지 않았다. 김양섭 CFO 경우는 역대 두 번째 CFO 및 사내이사다. 그 전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CFO 시절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고금리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그룹 전반 비용 효율화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이성형 CFO 합류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SK텔레콤은 SK그룹 계열사 중 거의 유일하게 안정적 수익을 내는 회사다. 그룹 내 위상도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SK그룹 차원에서 알짜 계열사 SK텔레콤 비용 및 투자 효율화 관리 차원에서 이성형 CFO가 합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올해 여러 공식석상에서 파이낸셜, 투자 및 자금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 이뤄졌던 11조원 규모 낸드 투자를 최근 지적하는 등 강도 높은 재무 관리를 주문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AI 관련 투자 비중을 향후 5년간 약 3배 확대하는 등 오는 2028년까지 AI 컴퍼니 전환과 함께 연간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통신사업 수익 감소,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 등 과제가 놓인 상황이다. SK텔레콤 올해 1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는 2만9239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하락하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통신사업이 여전히 SK텔레콤 확실한 현금창구이지만, 줄어드는 수익성은 장기적으로 불안한 요소다. SK텔레콤도 올해 2월 투자설명서를 통해 “통신사업은 경쟁상황 지속으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과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여지가 있다”며 “과거와 같은 과징금 혹은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자산은 2020년 47조9069억원에서 지난해 30조1192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96.4%에서 146.3%로 소폭 증가했다. 문제는 회사채로 인한 차입금 규모다. SK텔레콤은 주된 외부자금 유치 방안으로 높은 신용등급을 통한 회사채 발행을 이용했다. SK텔레콤 지난해 기준 총차입금은 10조원 수준으로 이 중 약 7조원이 회사채다.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뺀 순차입금도 이미 몇 년간 플러스(+) 상태다. 김양섭 CFO는 올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유동성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SK텔레콤은 통상 연결기준 5조원 수준 에비타를 창출하는데 이를 CAPEX로 3조원, 주파수와 이자 비율로 1조원을 사용하면 약 1조원 캐시 플로가 남는다”며 “1조원이 큰 규모이긴 하지만 7000억원 현금배당을 실행하면 운신의 폭이 넓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좀 더 효율적인 투자 방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CFO 발언처럼 SK텔레콤이 새로운 투자 전략을 구상한다면 노미경 사외이사는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선임된 인사로 보인다. 노미경 사외이사는 2009년부터 유럽 최대 금융 기업 HSBC 서울, 홍콩 지부에서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해 왔다. SK텔레콤은 노미경 사외이사가 글로벌 금융업계에서 최고 리스크 관리자로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리스크 대응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라인업 역대급이다…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출연진·방송 시간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의 출연진은 뉴진스, 김소현·손준호, 정성화 & 뮤지컬 '영웅' 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25분에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
  • 한국투자공사, 신입직원 공개채용…투자운용·관리 부문 등 8명 선발 [2024 금융권 채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가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 ▲투자관리 ▲경영관리 등 3개 부문이다. 투자운용 5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2명 등 총 8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이며 K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최소 응시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응시 자격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 신입 교육 과정인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국 뉴욕 등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부트캠프’에 참여, 자산운용 업무 기초를 배우게 된다. 진승호 사장은 “KIC는 인재(人材)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에 힘쏟고 있다”며 “KIC와 함께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열정 가득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넷마블문화재단,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진행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온수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7일 진행된 행사에는 온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명이 참가했으며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가족 표현 및 소개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경험 ▲가족 소통의 문제점과 장애물 탐색 등의 프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이수린(온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게임소통학교를 통해 게임이 가진 장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아빠와 함께 게임도 하고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등 2단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임의 특성 및 활용 방법, 원활한 게임 소통을 돕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18년만에 온 KT&G 외부 추천 사외이사 요구사항?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KT&G가 18년 만에 외부 추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일원으로 맞았다. 최대주주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사외이사가 그 주인공. 손동환 사외이사는 경제법 분야 전문가로 KT&G 기업 경영과 관련해 내부 감시와 견제 기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KT&G 새 수장에 오른 방경만 대표이사와 관계 설정에도 이목이 쏠린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1973년생으로, KT&G 이사회 내 가장 젊다. 방경만 사장은 1971년생이다. KT&G는 앞서 지난 3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사장과 손동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KT&G 사장이 바뀐 것은 백복인 전 대표이사 이후 9년 만이다. 기업은행은 KT&G 주총을 앞두고 이사회 독립성과 공정성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KT&G가 이사회로 추천한 방경만 사장과 임민규 후보에 대해 전원 반대를 냈다. 기업은행은 특히 방경만 사장이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KT&G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다고 문제 삼았다. 이에 KT&G는 소액주주들의 뜻에 맡기겠다면서 집중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집중투표제는 주총에서 이사진을 선임할 때 이사 선임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해주는 제도다. 이사 2명을 선임하면 1주당 2표를, 이사 3명을 선임하면 1주당 3표를 행사할 수 있다. 특정 이사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거나 분산할 수 있다. KT&G 지분구조를 보면 기업은행이 7.11%로 최대주주이고 이어 국민연금공단이 6.64% 지분을 갖고 있다. 그러나 59.3%에 달하는 소액주주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구조다. 주주들은 누구 편도 100% 들어주지 않았다. KT&G가 추천한 방경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맞이하면서 손동환 사외이사를 이사회로 입성시켜 견제를 택했다. 방 사장이 최다 득표인 8409만 표를 획득해 1위로, 손 사외이사는 5660만 표를 얻어 2위로 이사회에 진입했다. 임민규 후보는 2450만 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KT&G는 집중투표제에 따라 3명 후보 중 상위 2명을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KT&G는 2002년 이후 내부 출신 인사가 줄곧 회사를 이끌어왔다. 외부 추천 사외이사가 이사회로 들어온 것은 2006년 이후 18년 만이다. 당시 미국 헤지펀드 칼 아이칸이 KT&G와 경영권 다툼을 하며, 자신들이 추천한 인사를 이사회로 선임한 적이 있다. 분리 선출 대상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KT&G가 추천한 곽상욱 변호사가 선임됐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판사로만 약 20년가량 활동했다. 그의 대표 판결로는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이 있다. 손 사외이사는 지난 2019년 12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삼성전자 임원들에게 에버랜드 노조 와해 작업을 지시했다는 혐의(업무방해)로 실형을 선고했다. 손 사외이사는 지난 2005년에는 버스 급정차 사고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호소하던 승객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보험사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명확히 증명할 수 없다면서 배상을 거절했는데, 손 사외이사는 반대로 피해자에 증명을 강요하면 법적 구제가 어려워진다고 했다. 이 같은 과거 판결을 토대로 보면 손동환 사외이사가 경영자 논리로서만 사안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KT&G 이사회에서 그의 독자적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손 사외이사는 향후 이사회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 개선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KT&G 이사회는 7명으로 구성됐다. 사내이사는 방경만 사장 1명이다. 방 사장은 전임 백복인 사장 9년 재임 기간 ‘2인자’로 불렸던 전문 경영인이다. KT&G 글로벌 공략으로 매출 5조 시대를 함께 열었다. 지난해 KT&G 매출은 5조8724억원으로, 6조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영업이익에서 전년보다 7.9% 낮은 1조1679억원을 기록했다. 방 사장은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1998년 KT&G 전신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 핵심분야를 거쳤다. 그가 브랜드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에쎄 체인지’를 출시해 국내시장 점유율 1위로 만들었다. 글로벌본부장 재임 기간에는 해외시장에 따라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해외 진출 국가를 기존 40여 개에서 100여 개로 늘렸다. 이에 지난해 KT&G는 사상 최초 해외 매출 1조를 달성했다. KT&G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7.4% 하락한 1조29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5.2%나 빠진 2366억원에 그쳤다. 국내 궐련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해외 전자담배 시장 판매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방 사장 취임 후 첫 성적표인데,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 컴투스플랫폼, '2024 인디크래프트' 후원사 참여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축제인 2024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가 주관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 행사에 올해는 326개 게임사가 출품해 역대 최다 모집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컴투스플랫폼은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상위 5개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 ‘하이브(Hive)’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의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현재 45개 고객사와 150개 이상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연간 활성 유저는 1억 명에 이른다. 컴투스플랫폼은 국내 게임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유망 게임사 발굴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상용화,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돼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웹, 앱, 인공지능(AI), 게임, 웹툰 분야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인디게임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국내 유망 게임사들의 든든한 해외 진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KCON JAPAN 2024' 14만 관객을 사로잡다! CJ ENM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로 역대 최다 관객인 14만 인파를 운집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홍콩에 이어, 올해 두번째 KCON으로 열린 ‘KCON JAPAN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층 더 페스티벌화된 라인업으로 구성된 멀티 스테이지를 마련한 ‘KCON JAPAN 2024’는 3일간 시간대별로 본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아티스트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 AI 스타일링 서비스 운영 스타일봇, 파리 'VIVA TECH 2024' 서 최초 공개 스타트업 스타일 봇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VIVA Technology 2024' 전시회에서 매장 및 온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AI 패션 스타일링...
  • 컴투스플랫폼, 'IGDC 데브 데이 2024' 후원…’인도 진출 교두보’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데브 데이 2024’에 참여해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IGDC 데브 데이 2024의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인도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벵갈루루를 비롯해 델리, 푸네 등 주요 세 도시에서 현지 게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인도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문 상무와 신선호 차석은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강점을 소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 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 게임 신흥시장인 인도는 꾸준히 증가하는 스마트폰 보급률과 젊은 인구 층 비율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동남아를 비롯해 떠오르는 인도 게임 시장을 개척해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하이브’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인도는 빠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젊은 층 인구가 많아 잠재력을 갖춘 핵심 게임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 세계 주요 16개 언어 지원과 국가별 마켓 정책 대응 등 해외 진출에 특화된 하이브의 강점을 살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를 목표로 한 IT 기업이다. 컴투스 그룹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하이브(Hive)’,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KB증권, 신입직원 공개 채용 실시…8개 분야 모집 [2024 금융권 채용]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기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KB증권 신입직원(4급·5급)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IB ▲S&T(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지점 업무직 등 총 8개다. 원서접수는 이달 27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1차·2차)을 통해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공개 채용으로 ▲IB ▲S&T ▲PB ▲IT ▲정보보호 ▲디지털 ▲본사관리 분야 1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해당 현업에서 5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는 이후 최종 임원면접(2차 면접)을 거쳐 신입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5월 21~22일 양일간 캐치카페(혜화점, 신촌점)에서 총 4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모집분야 소개, 직무상담, 근로조건 안내 등)를 개최한다. 단 채용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KB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기타 채용 부문, 지원 자격, 전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 현대모비스 이사회, 지배구조 ‘B학점’ 난제 풀까?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주식은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다. 주가가 15년 가까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주목받는 기업일 수밖에 없다. 주가를 누르는 요인은 실적이나 미래가치가 아닌 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맞물려 있다. 자체적으로 쉽게 풀 수 없는 문제이기에 경영진과 이사회 고민도 깊다.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구성과 운영 등에서 국내 기업 가운데 선진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가 발간한 기업 지배구조보고서를 봐도 12가지 핵심지표 중 9가지를 준수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감사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결과적으로 10가지(준수율 83%)를 지키게 됐다. 국내 상장사의 평균 준수율이 62%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다만 각종 기관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는다. 한국ESG기준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환경·사회 영역에서 각각 사실상 최고점인 A+를 매겼으나, 지배구조에선 B+를 줬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지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다.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늘리면 된다. 현대모비스 주가가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 것이 오너 일가에 유리하다. 회사를 바라보는 주주들 불만도 대부분 여기에서 비롯한다.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의도적으로 기업가치를 누른다’는 의심을 없애는 일도 이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기업가치 제고라는 정책 방향에도 보조를 맞춰야 한다.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가이드라인은 ‘페널티 없이 기업 자율에 맞긴다’는 점을 명확히 했지만 기업 입장에선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선 확답이 없지만, 차세대 사업과 주주 소통 강화라는 장기적 방향성은 비교적 명확히 하고 있다. 이는 이사회 구성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사내이사 4인,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각자대표이사인 정의선 회장과 이규석 사장이 중심이다. 이 사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각 재무와 R&D(연구·개발) 총책인 박기태 전무와 고영석 상무가 이름 올리고 있다. 사외이사 구성을 보면 회사 미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5인 가운데 3인이 사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기술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합류한 키스 위텍 텐스토렌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반도체 전문가다. 기업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AMD·인텔을 거쳐 구글 전략담당, 테슬라 R&D담당을 역임했다. 텐스토렌트는 천재 반도체 엔지니어로 불리는 짐 켈러가 CEO(최고경영책임자)로 있는 캐나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업체다. 현대차그룹도 투자했다. 현대모비스가 점찍은 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 체제 핵심이 반도체인 만큼, 구체적 조언은 물론 긴밀한 전략적 협업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기술기반 혁신경영을 연구한 강진아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교수,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GM CEO를 역임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 깊은 전문가들이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포진했다. 주주권익 담당 이사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합류한 장영우 영앤코 CEO다. 당시 행동주의펀드 엘리엇이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개편안을 두고 “오너일가 지배권을 위한 것”이라고 공격하자 이를 방어하기 위해 신설했다. “주주와 소통이 부족했다”며 회사가 일부 잘못을 인정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장영우 이사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UBS에서 자동차 산업을 담당한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후 2019년부터 현대모비스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이 포함된 주주환원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최근 2년간 발표한 각각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은 현대차·기아에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듣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제네시스 마그마 의식했나?! 오렌지 빛” 아우디 SQ6 e-tron 아우디 SQ6 e-tron 아우디는 최근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전동 SUV ‘아우디 Q6 e-tron’ 의 고성능 버전인 ‘SQ6 e-tron’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중국 시장을 의식하여 주홍색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며, 그 강렬한 색상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우디 SQ6 e-tron 외관 특징 SQ6 e-tron은 화려한 커스텀 요소는 적지만, 프런트 범퍼, 펜더, 사이드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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