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생성형 AI로 신사업 발굴…'미라클100' 해커톤 개최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KT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라클100'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해커톤에는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9일 KT에 따르면 미라클100은 KT 임직원들이 AICT 역량으로 실제 사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서바이벌 예능 구조를 차용해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미라클100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타진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생성형 AI 서비스 아이디어 구현 시 일반적인 기획-개발 순서를 따르지 않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개발했다. 5월부터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원 100명이 25개..
메트라이프, 한국 최초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 2024 수상메트라이프생명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고객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인슈어런스 아시아(Insurance Asia)가 주관하는 '인슈어런스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보험사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글로벌 시상식이다.매년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고령화 시대에 폭넓은 노후 준비를 제공하는 은퇴솔루션 360Future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 최초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됐으며, 수상 …
흥국화재,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맞손'...중대재해 예방 협력흥국화재는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스마트안전 바이블 2024' 책자를 배부하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 책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설명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안전함(Safety Box)'과 스마트 안전장비들을 소개하고 있다.안전함은 협회에서 개발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는 PC, 모바일로 안…
“이래서 못 바꿔요…” BMW, 벤츠는 따라올 수 없는 아우디 기술력, 또 한 번 증명했다‘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서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트윈컵 ... Read more
이태원 사고 잊었나…'보일러 룸' 과도한 티켓 판매로 압사 사고 위험 초래 [이슈&톡]보일러 룸 서울 2024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보일러 룸(BOILER ROOM)’ 공연 주최 측이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공연장 수용 인원에 약 3배에 달하는 티켓 판매로 압사 사고 위험을 초래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보일러 룸 서울 2024’ 공연이 지난 27일 서울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최 측이 공연 당일 긴급 취소해 공연이 중단됐다. 중단 배경에는 공연장 수용 인원에 약 3배에 달하는 티켓 판매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공연장의 수용인원은 약 2000명이지만, 주최 측은 약 6000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이로 인해 공연 당일 현장에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경찰에 여러차례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이날 오전 4시까지 예정돼 있던 공연은 오전 1시에 중단됐다.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을 빠져나왔고,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관객 5명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DJ 겸 음악 감독인 페기 구는 공식 계정을 통해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 측 운영 및 안전상 문제로 공연이 취소돼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잠도 못 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합니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티켓을 구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빠른 시일 내 환불을 해 드리라고 요청해 둔 상태입니다. 빠른 시일 내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페기 구가 나서서 수습을 할 동안 주최 측은 안전불감증 의혹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은 상태다.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티켓을 판매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더불어 대형 압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만큼 주최측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보일러 룸 서울 2024’]
성장의 아이콘 전예성 프로, 삼천리 마크 달고 뛴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입회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전예성 프로(23)가 2024년 하반기 경기부터 삼천리 마크를 달고 뛴다. 삼천리는 26일 전예성 프로와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한솥밥을 먹게 된 전예성 프로는 지난 7월 성료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에서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고지우 프로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2019년 KLPGA에 입회한 전예성 프로는 매 시즌 본인의 상금순위 기록을 경신하며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2021년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정규투어 2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당시 상금의 일부분을 중증 장애인 근로자 여름 휴가비 지원에 사용하는 등 실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까지 보여주며 KLPGA에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후 정교한 플레이로 2022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꾸준한 훈련으로 경기운영 능력과 체력을 키운 전예성 프로는 2023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성장의 아이콘임을 증명했고 상반기 투어가 종료된 2024 시즌에서도 준우승 3회를 포함해 Top 10에 6회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선 KLPGA 투어 역대 18홀 최소타 타이(60타) 및 18홀 최다 버디 기록(12개)을 경신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올 시즌 평균 퍼팅 전체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지표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며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전예성 프로는 "KLPGA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삼천리 스포츠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저를 믿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는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하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 삼천리 스포츠단을 창단했고 이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안정적인 육성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나라 골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매년 개최해 전국의 중·고등부 유망주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천리 꿈나무 아카데미를 운영해 미래 한국 여자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취급액 증가로 4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국내외 취급액이 증가하며 올 상반기 1000억원이 넘는 순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실적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올해 진성영업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6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26억원) 대비 60.7% 증가한 116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순익(1187억원) 규모를 회복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 동기(524억원) 대비 20.4%, 직전분기(535억원) 대비 17.9% 성장했다. 2023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달비용이 증가했으나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및 모집/마케팅 효율화를 통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의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060억원) 보다 15.0% 늘어난 4669억원을 나타냈다. 이자이익과 기타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와 47.7% 줄어들었지만 수수료이익이 86.6%, 매매평가이익이 47.5% 늘어나며 영업익이 성장했다.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충전이익)은 336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2883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순익 증가에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1.15%) 대비 0.55%p 증가한 1.70%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 동기(6.62%) 대비 3.29%p 늘어난 9.91%를 기록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악화하는 추세다. 지난 6월 말 기준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1.83%, 고정이하여신(NPL)비율 1.5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5%p, 0.31%p 늘어났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전년 동기(244.98%) 보다 30.83%p 줄어든 214.15%를 나타냈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잠재적인 부실채권에 대처할 수 있는 손실 흡수 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 및 토스뱅크 PLCC 등을 통한 제휴채널 확장 및 이용고객 저변 확대에 집중하는 등 진성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비트, ‘워터밤 인천 2024’에서 '핑크빛' 부스 선보인다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제모 브랜드 비트는 '워터밤 인천 2024'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인천 2024에서는 비트가 운영하는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부스는 시그니처 컬러를 반영한 핑크톤으로 디자인됐으며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비트 로고가 삽입된 부채를, 셀프 제모와 관련된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비트 왁스 스트립을 선물로 증정한다. 그중 비트 포토월은 샤워 중 간편하게 제모 가능한 비트 제품의 특징에서 착안해 샤워 부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트는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시 추첨을 통해 고급 레스토랑 식사권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는 '워터밤 인천 2024'에서 무더위로 노출이 많아지는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제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제모와 관련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페어몬트 리더십 콘퍼런스서 ‘직원 경험 최우수 호텔’로 선정[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전 세계 90여 개 페어몬트 호텔 중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올해의 호텔로 한국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선정됐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난 6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페어몬트 리더십 콘퍼런스 2024’에서 전년 대비 직원 만족도를 가장 높게 향상시킨 호텔에 수여하는 ‘2024 컬리그 익스피리언스 엑설런스(Colleague Experience Excellence)’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콘퍼런스에는 글로벌 경영진과 전 세계 92개 페어몬트 호텔을 이끄는 총지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선제적 충당금 적립 효과로 순익 12% 성장 이끌어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을 축소하며 순익 성장에 성공했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10억원) 대비 12.7% 늘어난 80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이 많이 줄어들며 순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2024년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2430억원) 보다 17.3% 줄어든 2010억원을 나타냈다. 지난 3년 중 최저 수준이다.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하며 영업수익 하락을 이끌었다. 순영업수익이 감소해도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던건 대손충당금이 대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대손비용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1110억원) 보다 52.7%나 줄어들었다. 지난해와 건전성 지표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줄어든건 선제적으로 쌓아둔 충당금 덕분이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작년에 매우 보수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았었다”며 “그 덕분에 올해는 적정 수준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을 수 있어 작년 대비 적립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대출 자산은 전년 동기(10조 7140억원) 보다 5.8% 늘어난 11조 33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산이 10조원 대로 하락했지만 1년만에 2022년 자산 규모를 회복했다. 자동차금융 대출 자산이 전년 동기(5조 7250억원) 대비 22.7% 늘어난 7조 260억원을 기록하며 대출자산 성장을 이끌었다. 1년 새 1조원 이상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반면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기업금융 대출자산은 14.6%, 개인금융 대출자산은 12.4% 줄어들었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캐피탈 업황이 안좋다보니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가져가기 위해 오토금융을 늘렸다”며 “시장이 회복된다면 언제든 기업금융이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자산 증가에 총자산도 성장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총자산은 전년 동기(12조 3000억원) 대비 2.4% 늘어난 12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비스테이지, 엑스로메다와 XR 콘텐츠 제공…'월드오브댄스'서 첫선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팬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림플래닛의 몰입형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K-POP,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비스테이지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 세계 팬덤에 몰입형 X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와 엑스로메다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전세계 최고의 댄스 컴페티션으로 알려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가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자체 플랫폼 '월드 오브 댄스 네이션'을 통해 몰입형 XR 콘텐츠를 공개한다. 먼저 월드 오브 댄스 역대 우승자들에게 헌정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XR로 구현해 우승자별 프로필과 갤러리 및 공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월드 오브 댄스 2024 서밋'의 대표 미디어 콘텐츠를 확인하고 부문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정보와 경연 일정 등..
[AGI 콘퍼런스 2024]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챗봇 서비스 도입의 목적은 개인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사용자 경험 극대화입니다”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바퀴를 재발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개발 시 이런저런 시도로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이 불가피하지만 결국 ‘사업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빨리 시장에 선보이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기업금융 확대로 자산 17조원 돌파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기업금융 확대를 기반으로 자산 17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도 리테일·기업 금융의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4일 KB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1054억원) 대비 30.2% 증가한 1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조달 비용 및 대손충당금 증가로 급락했던 순익 규모를 2022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및 기업금융 성장을 통해 이자이익 개선되고 임대, 투자금융 성장을 통한 비이자 수익 증대로 순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캐피탈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어났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4.1% 늘어나며 영업익 증가를 이끌었다.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충전이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합산 값에 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수치로, 일회성 매각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서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이처럼 순수영업력을 나타내는 KB캐피탈의 충전이익은 ▲2022년 상반기 2236억원 ▲2023년 상반기 2536억원 ▲2024년 상반기 2742억원으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순익 증가에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기업의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내는 ROA는 전년(1.36%) 대비 0.28%p 증가한 1.64%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ROE 역시 전년 동기(9.93%) 대비 2.04%p 늘어난 11.97%를 기록했다. 지난해 KB캐피탈의 실적 하락을 이끌었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올 상반기 KB캐피탈의 충당금 전입액은 9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어들었다. 2022년보다 여전이 4배 이상 많은 수준이지만 1000억원 이하로 규모가 축소됐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기업여신 건전성 안정화에 따라 대손상각비가 절감됐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KB캐피탈의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자산이다. KB캐피탈의 올 상반기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7조 4340억원을 기록했다. 올 3월 말 총자산은 16조 9162억원이었는데 3개월만에 5000억원 이상 자산이 늘어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인수금융, 담보성여신, 일반 기업여신 등 기업금융 확대에 따라 자산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총자산 17조원을 돌파하게 된 KB캐피탈은 올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하반기는 리테일과 기업의 균형감 있는 성장을 통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입출구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 애프터 세일즈 부문 2위아우디 코리아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팀이 애프터 세일즈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을 겨루는 ‘AS 서비스’,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과 판매 서비스 역량을 아우디 코리아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아우디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팀이 애프터 세일즈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을 겨루는 ‘AS 서비스’,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과 판매 서비스 역량을
밸류맵, 모듈러 주택 실물 선봬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이 모듈러 주택 실물을 선보인다. 밸류맵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1일 ~ 8월 3일 열린다. 밸류맵은 전시회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픈스페이스', 3세대 모듈러 주택 '더 리빙 6'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 리빙 6는 기존 모듈러 주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풀 퍼니시드 하우스다.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한 스타일리시한 홈 스타일링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오픈스페이스는 모듈러 주택과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토지 소유주가 쓰지 않는 유휴 토지를 등록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토지 사용료를 내며 모듈러 하우스를 짓고 이용할 수 있다. 토지 소유주는 유휴 토지를 위탁운영 맡겨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임차인은 플랫폼을 통해 까다로운 건축 과정 없이 고품질의 집을 짓고 거주할 수..
KAI, 미래 항공·우주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 KAI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에 참가해 한국형 전투기 KF-21, 경공격기 FA-50, 소형무장헬기 LAH,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인공지능 파일럿(AI Pilot)을 연계한 최신 VR 시뮬레이터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AI는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이며 에어버스와 보잉 등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KAI의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KAI는 이번 전시회에 고정익, 회전익, 위성, M&S, 무인기, 기체존 등 총 6개로 구분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효린, '워터밤' 찢었다…독보적 건강美[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티스트 효린이 ‘워터퀸’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0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워터밤 대구 2024’가 개최된 가운데, ‘여름 대표 아이콘’ 효린이 시원한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이날 스페셜하게 씨스타19로 무대에 선 효린은 화끈한 스타일링으로 물 만난 ‘서머퀸’의 자태를 한껏 뽐냈다. 등장과 동시에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한 효린은 멤버 보라와 함께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강인한 에너지와 함께 효린은 ‘NO MORE’(노 모어), ‘SAUCY’(사우시), ‘Ma Boy’(마 보이), ‘Loving U’(러빙 유), ‘Touch my body’(터치 마이 보디) 등 무대로 관객을 자신만의 ‘음악 섬’으로 이끌었다. 무더위도 막지 못한 쿨한 매력과 열정 가득한 무대에 관객은 열광적으로 앙코르를 요청, 이에 효린은 ‘Touch my body’를 다시 한번 선보이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앞서 ‘워터밤 대구 2022’에 솔로 아티스트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효린은 올해 씨스타19로 재출격, 한층 강렬해진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효린은 씨스타 보라와 8월 발매되는 신곡 ‘Wait’(웨잇)의 후렴구를 짧게 공개, 관객의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신곡 안무 스포부터 막강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까지, ‘워터밤 대구 2024’를 떼창과 낭만으로 가득 채운 효린은 8월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Wait’을 발매한다. 신곡 ‘Wait’은 자신을 억누르던 것들을 벗어던지고 더 자유롭게 날고 싶은 소망을 담아냈으며, 효린의 한계 없는 음악 도전을 엿볼 수 있다. 효린이 신곡 ‘Wait’으로 일으킬 파도에 기대가 모이는 한편, 컴백에 앞서 효린은 27일 ‘케이콘 LA 2024’에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보장성보험 확대에 삼성생명 등 생보사 '반색'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망][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확대로 생보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 2분기 순익 전망치는 2023년 2분기(2998억원) 대비 75.5% 증가한 5261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전년동기대비 65.7% 증가한 725억원, 한화생명은 전년동기대비 48.5% 증가한 2322억원으로 예상된다. 생보사들 투자손익 개선,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CSM 배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생명 2분기 연결 지배순익은 5941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2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59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해 컨센서스를 1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라며 "투자손익은 일반계정 기준 841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이 안정화됐고 단기납 종신보험 비중 감소 등에 따라 전반적인 마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라며 "투자손익은 1분기부터 소멸계약의 회계처리 방법 변경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감소와 금리 하락과 지수 상승에 따른 평가처분손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일반계정 기준 1608억원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 평가처분손익 개선, 작년 2분기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암·치매 등 일반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금리 하락 등에 따른 평가처분손익 개선과 지난해 2분기 중 발생한 특별계정 관련 대규모 손실 기저효과로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보사들은 현대해상을 제외하고 소폭 하락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엔가이드 삼성화재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5875억원, DB손해보험은 4623억원, 한화손해보험은 9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6%, 0.6%, 5.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전년대비 높아진 손해율 등으로 보험손익 감소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역시 요율 인하로 이익 수준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체 보험손익은 56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보험손익 중 장기보험의 경우 CSM 잔액 증가, 의료파업 등 영향으로 인한 안정적인 예실차 손익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DB손해보험은 아리셀 공장 등 일반보험 고액 사고, 자동차보험 등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보험은 아리셀 공장 화재 등 일부 고액사고가 있었으며, 자동차보험도 부진했는데, 투자손익은 채권 처분·평가이익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라며 " 장기보험 예실차는 보험금, 사업비 모두 선방했다"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보다 53.2% 증가한 2784억원이다. 예실차 안정화로 순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024년 2분기 별도 순이익은 26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호흡기 관련 질환 감소, 요율 개선 등에 힘입어 IFRS17 전환 이후 가장 양호한 예실차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삼성SDI, 전고체 개발 속도… "한번에 1000㎞ 주행"삼성SDI가 한 번 충전에 1000km를 주행하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을 알렸다.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SNE 배터리데이 2024'에서 배터리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고주영 부사장은 "배터리 산업이 지속되기 위해선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가 필요하다"며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율이 현재 21% 수준에서 2030년 50%로 늘어난다는 장밋빛 전망이 있지만, 이것이 실현되려면 내연기관에 뒤지지 않는 충전속도·주행거리를 갖춘 배터리가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제품의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살펴보면 18분 충전에 400~500㎞를 주행하는 것이 지금의 최선"이라면서 "삼성 SDI는 한 번 주행 시 900~1000㎞ 이상 갈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슈퍼 프리미엄 세그먼트'(초고급 차량)용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프리미엄 전기차에 국한되지 않..
LG엔솔, 4680 원통형·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 조율 中"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4680 원통형 배터리에 대해 올해 양산 준비가 완료 돼 있고, 고객에 따라 그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4680 원통형 배터리는 최근 원통형을 고집하는 테슬라가 자체 생산을 포기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이면서, LG엔솔에 노크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SNE 배터리데이 2024'에서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현황 및 전망을 전했다. 정 부사장은 "원통형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 46파이 시리즈 전지가 있다"며 "지금까지 21파이로 주로 대응했지만, 최근 화두가 되는 46파이 라지 셀도 올해 양산 준비가 완료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부사장은 "고객에 따라 양산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했고 "21파이에서 46파이가 되면서 다양한 사이즈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 밖에"과거부터 축적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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