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 하계합숙훈련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후보·청소년·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한다. 이번 입촌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을 잠시 비우는 동안 차세대 국가대표 우수선수들이 종목별 국가대표 훈련장과 선수 식당, 숙소 등을 사용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에서는 후보·청소년·꿈나무선수는 34종목 3852명(선수 3254, 지도자 514, 의무·트레이너 84)을 대상으로 동하계합숙훈련과 국외전지훈련, 한일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후보·청소년·꿈나무 대규모 선수단(양궁 등 6종목 283명)이 모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대비, 세계적 선수 육성을 위해 2024 미래 국가대표 발굴 프로젝트('I am Next Hero')를 기획했으며,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성장기 선수들의 분야별 맞춤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수선수 스마트 스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가대표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문기술, 체력, 식단/영양, 메디컬체크 등 분야별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들이 단기간 집중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수촌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선수들에게 "최초로 진행되는 우수선수 입촌을 통해 좋은 경험과 자긍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국가대표와 똑같은 훈련 일정을 소화하는 합숙 훈련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여 2028년·2032년 올림픽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1982년 이후 국가대표 후보선수부터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까지 우수선수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망한 우수선수 선발 및 발굴과 훈련 추진을 통해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대한체육회, 새롭게 개선한 홈페이지 공개…정보서비스 확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일 새롭게 개선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7. 13.) 및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이용자에게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개선점은 ▲모바일 최적화 ▲통합검색 고도화 ▲데이터 시각화 ▲접근성 개선 ▲콘텐츠 재분류이며, 올림픽 및 전국체육대회의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체육데이터를 사용자 중심 정보로 제공한다. 우선 모바일 최적화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하여 이제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메뉴 구조를 재정비하여 웹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통합검색 고도화를 통해 검색 서비스가 더욱 발전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 재분류는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기관·사업·데이터로 분류한 것으로, 이와 함께 정보제공 방식을 개선하고 관심 분야의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홈페이지의 데이터 파트에서는 체육회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체육데이터 통계를 시각화하여 국민들에게 역사적인 올림픽 및 전국체전 기록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챗봇, 스포츠지원포털 고도화를 통해 홈페이지의 연계 서비스인 스포츠지원포털의 경기인(동호인, 선수, 지도자, 심판) 등록 처리가 편리하게 개선됐다. 특히 매년 등록하는 선수는 AI기반의 챗봇에서 간편하게 재등록이 가능해졌으며,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개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아,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연령대별 운동을 추천하고 내 주변의 체육시설을 지도 정보로 제공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벤트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챗봇은 스포츠지원포털에서 '알리' 챗봇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홈페이지 전면 개편으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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