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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Archives - 뉴스벨

#2024-시즌 (10 Posts)

  • “경품으로 EV6 쏜다!” ‘기아 타이거즈’ 정규리그 우승 기념 고객 프로모션 실시 기아 타이거즈 우승 기념 고객 프로모션다양한 경품과 혜택 제공전기차 고객 구매 부담 완화 기아가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 더 보기
  • 베일 벗은 2024 시즌 뮤지컬 ‘시카고’…노련미 겸비한 팀에 더해진 새로운 에너지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노련미를 겸비한 3년 전 ‘시카고’ 팀이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후 뮤지컬 ‘시카고’의 프레스콜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 ‘마마 모튼’ 역의 김영주, 김경선이 참석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All that jazz’, ‘ ‘When you are good to mama’, ‘All I care about’, ‘We both reached for the gun’, ‘Roxie’, ‘Class’, ‘Nowadays ~ Hot honey rag – finale’ 장면을 선보였다. ▲ 정선아 [사진=연합뉴스] 뮤지컬 ‘시카고’ 한국 공연은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했고, 특히 지난 2021년 공연에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해 공연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의 ‘시카고’ 팀은 정선아를 제외하고 모두 3년 전 펜데믹 당시 거리두기 상태로 공연을 올린 멤버이기도 하다. 아이비는 “3년 전 거리두기 하면서 마스크를 끼고 관객 분들을 만났는데 ‘시카고’는 특히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해서 힘들었던 것 같다. 관객분들도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싶다.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즐겨주시는 분들 보니까 뮤지컬배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즐거운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고 기쁨을 표했다. 윤공주 역시 “지난 시즌은 코로나 시기라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지는 못하면서 했다. 첫 공연의 첫 곡이였던 ‘All that jazz’를 끝내고 나니까 함성소리와 박수소리에 놀라서 감동을 받았고,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객분들의 반응이 들려오고, 즐겨주시는 분위기를 보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는 공연이라는 걸 느꼈다. 2막 때 등장하면서 객석 전체가 비춰지는데 모든 객석이 꽉 차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을 좋은 배우, 스탭과 할 수 있는게 행복하다고 느꼈고, 마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의 ‘시카고’는 지난 시즌 뉴캐스트로 참여했던 배우들에게 더해진 노련함이 눈길을 끌었다. 3년 전 ‘Roxie’ 연습실 공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경아는 “3년 전 ‘시카고’로 무한한 사랑을 받았었다. 연습이 3년 전에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참 힘든 작업이었지만 새로운 모습, 3년 전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록시라는 배역에 잘 녹여보자고 고민했다. 이번에도 너무나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3년 전에는 같이 공연한 선배님이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너무 아쉽다고 하셨는데, 그 관객과의 호흡이라는 걸 이번 첫공때 처음 느껴봤던 것 같다.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스팅 공개 당시에는 한국 ‘시카고’ 사상 최연소 빌리 플린으로 화제를 모으고, 공연 이후에는 완벽한 복화술 연기와 ‘All I care about’에서 선보이는 일명 ‘급발진’ 창법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최재림도 이번 시즌에 다시 한번 ‘시카고’를 찾았다. ▲ 티파니 영, 최재림 [사진=연합뉴스] 최재림은 이번 프레스콜 때도 록시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며 복화술을 선보이는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을 시연했다. 화제가 된 복화술에 대해 그는 “제가 뿌린 씨앗이 부담이 되어서 돌아왔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했다. 한번 해봤기 때문에 인물에 접근하는데 있어서 여유가 생긴 것 같고 그게 무대에서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되다보니까 복화술을 잘 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 연습하면서 복화술 책을 샀다. 좀 읽어봤는데 그렇게 큰 지식은 얻지 못했다. 전에 검색했던거랑 내용이 똑같더라. 기초로 돌아가서 연습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빌리 플린의 색깔은 복화술에 국한되지 않는다. 박건형은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을 연습할 때 스탭분들이 그렇게까지 복화술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오히려 너무 복화술만 하려고 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입을 좀 더 벌리고 연기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하도 입을 다물고 하다보니까 되려 입을 벌리면 이상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부분 2021 시즌 출연자로 구성된 이번 시즌 캐스팅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뉴캐스트로 합류한 정선아는 본인을 신참으로 소개했다. 그는 “연습이 많이 고됐다. 이렇게 춤을 많이 추고, 기본기가 필요한 역할을 맡은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힘들었고 많이 울었다. 벨마를 객석에서 볼 땐 즐겁게 보였는데, 무대에서 하려니 어렵더라. 그동안 벨마 역을 지켜오셨던 정원 선배님께 누가 되지 않고 싶은 마음이 컸다. 첫 공연 때는 손이 덜덜 떨렸는데 이제는 관객들을 바라보면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정선아는 특히 이번 ‘시카고’의 작업 과정이 특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느 작품보다 대본에 충실하고 대본이 잘 짜여있는 뮤지컬이라는 게 와닿았다. 이번에는 전적으로 해외팀들의 연출, 안무에 의지를 많이했는데 작품 준비하면서 저를 많이 절제하는 법을 배웠다. 연습할 당시에는 연기에 있어서 제한이 많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무대에 올라와보니 왜 창작진들이 깔끔한 기본을 추구했는지 알 것 같다. 무대 위에서는 정선아가 아니라 벨마 켈리의 모습을 창조해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작업 하는 과정이 전 작품들과는 달라서 새롭고 의미있는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는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김서준 등이 출연하고 오는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 성료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1: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1)에서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전개됐다.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이번 PMRC에 참가했다.일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이하 PMJL..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 개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이하 PMRC 2024 시즌 1)’을 8일 개최한다.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일전 ‘라이벌스 컵 시즌 1 한국 vs 일본’ 8일 개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1: 한국 VS 일본(이하 PMRC 2024 시즌 1)’이 오는 8일 개최된다. 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한일전 대회. ▲ 사진=크래프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돼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나선다. DRX의 전신인 덕산 이스포츠는 PMPS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경력을 보유한 팀이다. 일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이하 PMJL)’ 시즌 4 페이즈 1 정상에 오른 CAG 오사카가 PMWC에 직행했고, 2위부터 9위까지의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1에 참가한다. 다만 9위를 차지한 리젝트가 이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2024 PUBG MOBILE GLOBAL OPEN)' 우승팀 자격으로 PMWC 진출권을 거머쥐어 10위의 도프니스 도쿠시마가 출전한다. PMRC 2024 시즌 1은 8~9일 양일간 진행되고, 하루 6매치씩 총 12개의 매치를 치른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에서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중계된다. 크래프톤은 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 내 이벤트 글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서큐버스 뿔 머리띠’ 게임 스킨을 선물한다. 또, 일자별 매치 2 도중 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난수 코드를 게임 내에 입력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상자 교환권을 지급한다.
  • “관객들의 마음도 함께 ‘재즈’하게”…2024 뮤지컬 ‘시카고’ 최초 연습실 공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마당놀이, 뮤지컬 ‘시카고’의 2024 시즌 연습실이 최초로 공개됐다. 23일 오전 뮤지컬 ‘시카고’가 연습 장면을 공개하고 주연 배우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에는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을 비롯한 주·조연배우가 참여했고, ‘All That Jazz’, ‘We Both Reached For The Gun’, ‘All I Care About’, ‘My Own Best Friend’, ‘Hot Honey Rag’, ‘Finale’ 장면을 시연했다. ▲ 사진=신시컴퍼니 유튜브 캡처 뮤지컬 ‘시카고’ 한국 공연은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했고, 특히 지난 2021년 공연에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해 공연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박건형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뮤지컬 ‘시카고’가 가진 강점에 대해 “24년 된 작품이라 이미 완벽한데 여기서 더 완벽을 향해 추구하고 멈추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지금 참여하는 배우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는 별다른 무대 세트가 없는 공연인데 이번 시즌은 참여하면서 ‘시카고’의 세트는 우리 빛나는 앙상블들의 안무와 대사들이 세트였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게 있어서 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시카고’를 처음 보시는 분들, 그리고 이미 보셨던 분들도 이번 시즌은 좀 더 새롭게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윤공주는 박건형의 말에 동감을 표하며 “연출님, 안무 선생님도 각각 24년, 17년 넘게 이 작품을 하면서 매번 새로운 걸 발견한다고 하셨다.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시카고’가 있기에 시대를 초월해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 같고, 밥 포시의 아름다운 안무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화려한 최첨단 무대들 보다도 황홀한 무대 예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감추고 싶지만 갖고 있는 인간의 본능, 본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호기심을 갖게 한다. 모든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한번 보면 또 보고싶어지는 매력 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 사진=신시컴퍼니 유튜브 캡처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최정원과 아이비는 각각 국내 최다 공연을 한 ‘벨마 켈리’와 ‘록시 하트’이기도 하다. 최정원은 “24년째 뮤지컬 ‘시카고’와 함께하고 있는데 배우로서 굉장히 영광스럽고, 다시 태어나도 ‘시카고’를 꼭 하고 싶다. ‘시카고’의 내용이 너무 좋다. 인생을 사랑하게 만들고, 나로부터 시작하게 만들면서 춤과 노래와 술, 모든 게 다 있는 작품이다.”며 “저도 매 시즌마다 계속 나이를 먹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드는만큼 성숙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익어가는 ‘벨마 켈리’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도 같은 적이 없은게 이 작품의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올해가 제가 참여한 6번째 시즌이다. 제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시즌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 신기한 뮤지컬인 것 같다. 그래서 배우로서도 성장할 수 있고, 한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번 시즌 ‘록시 하트’ 역을 맡은 배우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뉴캐스트로는 정선아가 ‘벨마 켈리’ 역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선아는 “사실 시카고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거의 입시 하듯이 준비하고 있어서 공연 올리기 얼마 전인데도 멍이 사라지지를 않는다. 그정도로 열심히 벨마 켈리를 연구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연습실에 오래 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매일 아침부터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시카고’는 너무 유명한 작품이고, 언젠가는 내가 꼭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종합선물세트’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2007년부터 벨마 켈리를 연기해 온 정원 선배님과 같은 역을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감히 내가 같은 역을 할 수 있을까 하면서 연습하고 있다. 또, 캐스팅이 트리플 캐스팅이 되니까 장점도 많은 것 같다. 좋은 점도 많고 배워야 할 점도 많다. 관객분들이 3인 3색으로 보시면서 즐거움을 느끼실 것 같다.”고 이번 시즌 ‘시카고’의 관전 포인트를 집었다. ▲ 사진=신시컴퍼니 유튜브 캡쳐 지난 시즌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처음 합류한 티파니 영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레이첼 정’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에 대해 티파니 영은 “감사하고 영광이다.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원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으로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변한 그대로 연기하고 있고, 최고의 창작진분들과 선배님들께 맡기고 잘 만들어서 무대에 올리려 노력하고있다. 그동안은 틀에 갖춰져 있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록시 하트를 찾으려 하고 있다. 매일매일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선배님들 덕분에 저도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티파니 영과 같은 시즌에 ‘시카고’에 합류한 민경아 역시 “록시 하트는 굉장히 본능적인 친구다. 그래서 연출님께서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 록시가 하는 행동 하는 말들이 다 계획적으로 보일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우리는 록시를 응원할 수 없다는 말을 항상 하셨다. 그걸 잊지 않고 항상 본능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록시는 순수할 뿐 멍청하지 않다. 현실을 맞닥뜨렸을 때 무너지지 않는 록시의 긍정적인 마음과 록시가 갖고 있는 간절한 욕망을 잃지 않으려 계속 생각하고 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앞선 시즌에서 완벽한 복화술로 주목받은 최재림은 “복화술에 대한 욕심을 아직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시카고’라는 작품에서 빌리가 해야 되는 역할이 복화술만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제가 복화술을 안할 수도 있다.”고 복화술을 구사하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히려 저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복화술에 대한 욕심을 좀 버리고, 지난 시즌보다는 무대 위에서 좀 더 다양한 색깔을 갖고 있는 변호사 빌리 플린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만약 그게 관객분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이 안 된다라는 걸 느끼는 순간 바로 복화술로 저의 매력을 관객분들에게 어필할 생각”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 사진=신시컴퍼니 유튜브 캡쳐 이번 시즌 ‘시카고’를 꼭 보러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최정원은 “놓치시면 여러분들이 너무 후회할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최정원은 “’시카고’는 대한민국의 공연 문화로 표현하자면 마당놀이다. 관객들의 마음도 함께 ‘재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걸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며 작품이 지닌 매력을 전했고, “뉴스에 보면 ‘시카고’에 나올 법한 상황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눈으로 직접 보면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 짓을 많이 한 사람들이 스타가 돼선 안되지 않나.”라며 작품의 시의성을 짚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재림은 “2024년 뮤지컬 ‘시카고’가 곧 여러분 앞에 찾아갑니다.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새로운 걸 계속 찾아가면서 연습하고 있고, 정말 좋은 공연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리 있습니다. 극장 꽉꽉 채워주셔서 저희와 멋지고 좋은 시간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6월 7일~9월 29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PMPS 2024 시즌 1’, 덕산 이스포츠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PUBG MOBILE PRO SERIES 2024, 이하 PMPS) 2024 시즌 1’을 덕산 이스포츠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PMPS 2024는 올해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 3월 시즌 0를 포함해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PMPS 2024 시즌 1은 공식 파트너 10개 팀과 국내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2024 시즌 1’ 상위 6개 팀 등
  • 박성필,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성필(53, 상무초밥)이 무려 6차례의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성필은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7335야드)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연장 6번째 홀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성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4타를 줄인 이태규(51)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박성필과 이태규는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10번 홀(파4), 11번 홀(파5), 12번 홀(파4), 13번 홀(파3)에서도 두 선수는 파-파-버디-파의 동일한 스코어를 적어냈고, 연장 6번째 홀인 14번 홀(파5)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태규가 파로 막아낸 사이 박성필이 버디를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필은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탄도를 낮게 시도했는데 샷이 밀려 공이 러프에 빠졌다. 다행히 위치가 괜찮았고 3번 우드로 2번째 샷을 했다. 핀까지 82m 정도 남았고 54도 웨지로 플레이했다. 공이 핀 1.5m 앞에 떨어졌지만 백스핀이 걸렸다. 결국 7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느낌이 버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신 있게 퍼트를 했고 버디에 성공했다"고 마지막 승부를 되돌아봤다. 이어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며 "정말 기쁘다. 함께 명승부를 펼쳐준 이태규 선수에게 고맙고 경의를 표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박성필은 2002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2021년부터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뛰어들었고 데뷔전이었던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2023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도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성필은 이번 우승으로 2024 시즌 첫 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박성필은 "아직 다승을 거둔 시즌이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7월에 열리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시즌 2승을 이뤄낸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시즌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다. 샷과 퍼트의 컨디션이 모두 좋은 만큼 추가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가 2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조현준(50), 석종율(55), 박영수(55, 케이엠제약)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석종율이다. 석종율은 33,066.00포인트와 3306만6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우승자인 박성필은 통합 포인트 2위(32,221.00P), 상금순위 2위(3222만1500원)로 올라섰다. 2024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GR에서 펼쳐지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마세라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 참가 마세라티는 8일(현지시간)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시즌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와 함께 오는 13일 개막한다. 마세라티는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탈리아 럭
  • 마세라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 참가 마세라티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지난 8일(현지 시각)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월 13일 토요일 개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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