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민순자산 증가폭 역대 최저…전년比 2.1%↑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모든 경제 주체들이 보유한 국민순자산, 이른바 국부(國富)가 역대 최저인 2.1% 증가하는데 그쳤다. 가구당 순자산(금융자산+비금융자산) 증가 폭도 2%에 못미쳤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토지자산이 급감하고 주식 등 순금융자산의 증가세도 크게 줄어든 탓이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뿐 아니라 금융·비금융법인, 일반정부의 순자산을 모두 더한 '국민순자산'은 지난해 말 2경3039조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72조원(2.1%)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22년(3.1%·688조원)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이는 2009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 증가 폭이다. 국민순자산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작년 말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2401조원) 대비 배율(9.6배)도 2022년(9.7배)보다 낮아졌다. 국민순자산이 증가세가 둔화된 건 토지자산의 감소와 함께 비금융자산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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