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째 멍하니 그늘 휴식하던 암사자…"죽였어야만 했나" 아쉬움경북 고령군의 한 민간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사순이'를 즉시 사살한 당국의 대처를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숲속 그늘에서 20여분간 앉아 있던 사순이를 마취총이나 포획망 등으로 생포할 수 있지 않았냐는 것이다. "사람이 쓰다듬을 정도로 순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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