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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6 Posts)

  • 라스베이거스 들썩인 K스타트업 솔직평가, "동기부여"vs"큰 기대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가 벤처·스타트업을 포함, 1000개 넘는 한국 기업들의 참여 열기 속에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전시는 세계 160여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방문객도 14만1000명을 넘어 사상 최다로 기록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CES 참가사상 최대인 1010여개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기술홍보...
  •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5 업데이트 공개 호요버스가 1월 10일, ‘젠레스 존 제로’ 1.5 업데이트에 대한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1월 22일에 업데이트 예정인 1.5버전 ‘반짝이는 이 순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해를 기념한 콘서트장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공개되며 신규 캐릭터로 아스트라와 이블린이 등장한다. 첫 번째로 공개할 에이전트 아스트라는 뉴에리두에서 활약하는 가수이며 두 번째 에이전트는 아스트라의 경호원인 이블린이다. 아스트라는 뉴에리두에서는 무대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가수이며 이블린은 경호원이지만 아스트라와는 가족처럼
  • '나혼산' 키, 간호과장 母 퇴임 맞춰 기부 "오디션보다 민망해"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퇴임식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어머니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어머니가 첫 직장에서 저를 낳고 모든 순간이 36년 안에 다 있다"고 말했다. <@1> 이어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다. 계속 간호사로 계셨다. 심사과를 거쳐, 수간호사, 지금은 간호과장이 되셨다"며 "아빠와 늘 엄마 출근길을 같이 가주고 퇴근길을 기다렸다. 마지막 퇴근길을 같이 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키는 어머니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어머니 동료들에게 손수 사인한 앨범과 메시지가 각인된 볼펜을 선물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키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렸다. 병원장 그러면서 키는 "아쉬워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 엄마 자랑스러웠다. 더 존경하는 날이 됐다"고 얘기했다. 또한 키는 어린이 병원 환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는 "엄마 퇴임에 맞춰서 기부를 하고 싶었다. 가더니 식이 준비돼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오디션보다 민망하더라"고 멋쩍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28만 학생 수혜 '디지털새싹' 거듭 발전 필요…“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 다양화·고도화 부탁” “지금은 '디지털새싹'의 양적인 것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돼야 합니다.” 박현주 조선대 교수는 10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이 10일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연 '3차 디지 “지금은 '디지털새싹'의 양적인 것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돼야 합니다.” 박현주 조선대 교수는 10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이 10일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연 '3차 디지
  • '하이브 1호 걸그룹'·'표절', 민희진 vs 쏘스뮤직·빌리프랩 소송 쟁점 정리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뉴진스 어도어 사태'의 시발점이 된 사건과 관련된 소송이 오늘(10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이날 오후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5억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의 첫 변론 기일을 진행한다. 쏘스뮤직 vs 민희진 쟁점 - 누가 뉴진스 데뷔를 미뤘나 민희진 전 대표를 둘러싼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의 갈등 쟁점에는 차이가 있다. 먼저 쏘스뮤직과의 갈등은 민희진이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뉴진스의 데뷔를 미뤘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가 뉴진스를 '하이브 1호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자신 몰래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을 '하이브 1호 걸그룹'으로 만들어 줬다는 것. 또 르세라핌을 마치 '민희진 걸그룹'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쏘스뮤직은 뉴진스 데뷔를 미룬 건 오히려 민희진 전 대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민희진 전 대표가 현 뉴진스, 당시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이었던 뉴진스(당시 N팀) 멤버들을 쏘스뮤직으로부터 빼오기 위해 의도적으로 미팅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양 측의 문자를 살펴보면 민희진 전 대표는 N팀 브랜딩과 관련된 미팅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박지원 전 하이드 대표의 요구에 "내 레이블 정리가 우선"이라는 답변을 보냈다. 민희진 전 대표가 타임라인을 지켜주지 않아 뉴진스 브랜딩이 지연되고 있다는 방시혁 의장의 문자도 공개됐다. 그는 박지원 전 대표에게 "희진 님이 브랜딩 해주시기로 했는데 그걸 기다리다 거의 8개월이 지나갔다"라며 "타임라인을 지켜주지 않아 뭔가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빌리프랩 vs 민희진 쟁점 - 아일릿 표절 주장에 대한 명예훼손 여부 빌리프랩의 소송은 민희진 전 대표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초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에 아일릿이 뉴진스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차용, 표절했다며 이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아일릿 데뷔 7일 차에 벌어진 일이다. 어도어 전 부대표 A씨도 아일릿의 표절을 주장하며 하이브와 빌리프랩의 답변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같은 달, 민희진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그는 현장에 모인 취재진에게 "하이브에게 아일릿 표절과 관련한 문자를 보냈으나, 하이브가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과 하이브, 하이브 레이블즈의 갈등이 본격화된 시점이기도 하다. 빌리프랩은 즉각 항의했다. 이들은 "민희진 (전) 대표가 택한 하이브 압박 수단 중 하나가 같은 하이브 레이블의 신인그룹을 '아류'나 '짝퉁'으로 폄훼하는 것"이라며 "저작권 침해 요소에 대한 합당한 근거 제시조차 없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표절 문제를 제기하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 "본인(민희진 전 대표)의 사익 확보 수단으로 표절을 주장함으로써 대중문화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본인이 만든 길도 아니면서, 심지어 본인도 선배들이 개척한 길을 이용했으면서 자기 외에는 누구도 그 길을 가면 안 된다는 듯 길을 막아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빌리프랩은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 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민희진은 맞고소로 대응했다. 그는 빌리프랩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며 50억 원 상당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오늘(10일) 진행되는 변론 기일은 쏘스뮤직과 빌리프랩, 민희진 측의 주장을 전면 검토하는 날이다. 민희진 전 대표는 올해 줄 소송을 앞두고 있다. 불과 나흘 전인 지난 6일에는 어도어 전 직원 B씨가 제기한 손배소 조정이 진행됐다. B씨는 부대표 A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는 인물이다. B씨는 민희진 전 대표가 사건을 은폐하는 것은 물론 A씨를 두둔했다고 주장했다. 조정은 결렬됐다. 이날 조정에 직접 참석한 B씨는 민희진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측이 단 하나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히며 결국 양측의 갈등이 정식 재판을 거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9일 상장사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은 지난해 10월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데리고 나올 계획을 세웠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민희진 전 대표는 관련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LG화학, '스킨부스터·필러'로 태국 에스테틱사업 확장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LG화학은 10일 PN(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선을 보인 미용필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LG화학은 10일 PN(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선을 보인 미용필
  • 샌디에이고, 연봉조정 앞두고 '타격왕' 출신 아라에즈·우완 선발 시즈와 계약 합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타격왕' 출신인 루이스 아라에즈와 우완 투수 딜런 시즈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0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아라에즈와 1400만 달러(약 204억 4000만 원), 시즈와 1375만 달러(약 200억 8000만 원)에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라에즈와 시즈 모두 연봉 조정 신청 마지막 해에 계약을 체결했다. 샌디에이고는 연봉 조정 신청에 앞서 선수들과의 합의에 도달했다. 아라에즈는 최근 3시즌 연속 타격왕을 차지한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다. 2022년엔 미네소타 트윈스, 2023년엔 마이애미 말린스, 지난해엔 샌디에이고로 계속 팀을 옮겼음에도 타격왕 타이틀을 잃지 않았다. 지난해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그는 150경기에서 0.314의 타율과 4홈런 46타점 83득점 200안타 등을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올렸다.. <@1>메이저리그 7년 차를 앞둔 시즈는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33경기에서 189.1이닝을 소화하며 14승11패 평균자책점 3.47 탈삼진 224개 등으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의 입장에서도 FA를 앞둔 이들에 대해 선택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연장 계약으로 미리 묶어두거나, 팀 성적에 따라선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오겜2' 영미 김시은 "너무 평범해서 게임 임하기 어려웠어요" [화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징어 게임2' 김시은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한 매거진은 배우 김시은과 함께한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참가자 영미로 남다른 인간미와 풍부한 감정 연기를 통해 씬스틸러로 부상했다. 하지만 짧은 분량으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화보 촬영에서 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시즌 2 속 귀엽고 처절한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퍼와 레오파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통해 배우 김시은의 통통 튀고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1>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시은은 "제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는 너무 평범해서 게임에 임하기가 더 어려웠다"며 "영미 캐릭터를 30대 중후반 정도의 인물로 설정했다고 했다. 근데 제가 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조금 수정했다고 들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영화 '다음 소희', '너와나' 등 굵직굵직한 필모그래피로 20대 배우 중 유망주로 꼽히는 김시은은 "아직도 생생한 건 소희로 살 때 정말 힘들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2> 이어 "이제 와 말하지만, 소희가 극 중 자살한 이후에는 해방감도 들었다. 그때 (역할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었다. 지금은 '내가 소희를 했었다고?'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몰입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시은은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비롯해,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32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콩콩밥밥' 이대로 괜찮나… 이광수, 소금으로 탕후루 제조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콩콩밥밥'의 어려운 난관이 예상된다.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사장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가 구내식당을 개업해 첫 식사 준비에 돌입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프로그램 첫 방송에 앞서 영업 2일 차의 모습이 선공개됐다. 식당 내에서 도경수는 바쁘게 움직이는 이광수를 뒤에 두고 나영석 PD에게 "저 키 큰 사람이 너무 탕후루에 집착하고 있다. 한 40분 동안 탕후루만 한다. 농담이 아니다. 근데 손이 느려서 그걸 어떻게 하고 놔두고 하면 40개 금방 하는데 1개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돼?'하고, 10개 하는데 설탕이 타서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또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광수는 이 말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또 탕후루를 만들고 있었다. 도경수는 "벌써 3번째다"라며 혀를 내두르며 황당해했다. 탕후루에 집착하며 설탕물을 끓이던 이광수는 "이거 왜 이러냐. 또 안 되는 것 아니냐. 냄비가 이상한 것 아니냐. 아무것도 만지지 않았다"라고 물었다. 설탕물이 타면 노란 기운이 돌아야 하는데, 이광수의 냄비 안에는 하얀 가루만이 남아있던 것. 도경수는 이광수의 주변에 소금통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는 이광수에게 "근데 저거 맛소금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그게 왜 여ƒ…냐. 소금이 왜 여기에 있냐"라며 당황했다. 이광수가 소금으로 설탕물을 만들고 있던 것. 도경수는 "와 이 형 진짜 대박이다. 아니 잠깐만 맛소금으로"라며 황당해했고, 이광수를 향해 "아 그만해 이제 탕후루"라고 화내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콩콩밥밥']
  • '미스터트롯3' 이정, 천록담으로 등장… "행복 나누고자 출연"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터트롯 3'에 가수 이정이 천록담으로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3'에선 마스터 예심의 타장르부 천록담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지난주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천록담이라는 가수가 등장했다. 그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었다. 이경규는 "정이야, 네가 왜 거기에 있어"라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앞선 방송에서 이정은 신장암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제 괜찮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정은 암 투병 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인생에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매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래서 용기내 참가했다"고 털어놨다. 천록담은 "20년 넘게 이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지금부터는 트로트 가수 천록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름까지 버리며 그가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트로트를 부를 때 제가 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 행복을 나누고자 무대에 오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해 사연 깊은 목소리를 구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지게 불렀고, 이경규는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천록담은 총 하트 17개로 예비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단 한 사람, 영탁이 하트를 누르지 않았고, 그는 "조금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호흡 조절이 다양하길 바랐다. 끊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이유를 댔다. 주영훈은 "트로트 가수들의 단골 곡이다. 그런데 처음 들어보는 노래 같았다. 소리를 짜내서 부르는 게 신선했다"라고 평가했다. 이경규는 천록담에 대해 "천록담이란 이름을 지은 것부터 각오가 된 것이다. 보통 의지가 아니다"라고 칭찬했고, 천록담은 "천록담으로 살 것이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마스터 예심에서 진선미를 발표했다. 미는 대학부의 최재명, 선은 직장부의 박지후 진은 손빈아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후 본선 1차 합숙을 진행하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 헬스케어판 'CES'에 韓 의료IT 혁신 총집결…글로벌 진출 교두보 삼는다 세계 최대 의료IT 콘퍼런스인 'HIMSS 2025' 개막이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삼성·LG 등 대기업뿐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까지 참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등 어느 때보다 'K디지털헬스' 세계 최대 의료IT 콘퍼런스인 'HIMSS 2025' 개막이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삼성·LG 등 대기업뿐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까지 참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등 어느 때보다 'K디지털헬스'
  • '군면제' 입 연 나인우…'부실 복무' 송민호는 여전히 침묵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군면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나인우가 직접 입을 열었다. 약 한 달만이다. 반면, 같은 시기 부실 복무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송민호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나인우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면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나인우는 군 면제 처분으로 여러 추측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달 17일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당초 나인우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입소를 기다렸지만,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된 것. 다만, 정확한 사유가 알려지지 않아 군 면제 특혜 아니냐'는 강한 의혹이 일었다. 군 입대 문제로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1박 2일'에서도 하차했던 그다. 갑작스러운 군 면제 소식에 국민신문고에는 병무청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도 제기됐다. 논란은 가중됐지만 나인우는 직접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침묵의 시간은 약 한 달이 가까이 돼서야 깨졌다. 나인우는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저의 밝고 에너지 있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아하셔서 내가 힘들고 아프더라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었다"며 침묵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 사유, 병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나인우는 공식석상에서 군 면제 사실과 심리적 문제를 밝힌 셈이다. <@1> 같은 시기 군 문제로 시끄러웠던 송민호는 여전히 입을 닫고 있다. 부실복무 의혹으로 경찰 조사에도 직면한 그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달 23일 근무를 마쳤다. 하지만 대체 복무 중 하와이 5박 6일 여행, 출근 시간 미준수, 근무를 불성실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송민호는 대인기피증과 양극성 장애,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의혹이 터지자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체 복무 시절 송민호와 근무했던 관계자들의 폭로가 연이어 터졌고, 병무청과 서울시장은 부실복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송민호 논란에 사회복무요원 관리를 강화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하기에 이르렀다. 사회적 파장을 야기한 송민호지만, 논란 초반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외에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사과도 해명도 없는 '침묵'이다. 공교롭게도 배우 박지현과의 열애설까지 제기돼 '물타기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게 됐다.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소집해제 당일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근무지와 거주지도 압수수색, 분석이 끝나는 대로 송민호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재복무 가능성에도 초점이 모이는 가운데, 송민호의 침묵이 깨질지 예의주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 고객 2,000만명 돌파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며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제품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약 1000명이 넘었다. 일상 루틴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등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마침내 공개된 ‘오징어 게임2’…이정재 출연료 얼만가 봤더니 “세상에나” 마침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이정재 회당 출연료 13억 원 받아드라마 제작비도 1,000억 원 규모 “주연이라서 그런지 진짜 많이 받네”, “오징어게임1이 ... Read more
  • 카카오게임즈,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사전 다운로드 시작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6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글로벌 얼리엑세스(앞서해보기)는 7일(한국 시간) 오전 4시부터 시작되며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엑스박스(Xbox) 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비롯한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글로벌 게임 축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전 세계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각종 직업 및 콘텐츠 영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여왔다. 특히 출시 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맡아 ▲공식 한국어화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등을 제공한다. 먼저 PC 플랫폼을 비롯해 콘솔(PS5, Xbox)에서도 게임 내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또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해 빠르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엑세스 시기에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며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오픈한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획득한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경품에 응모해 ‘벤큐 모니터’와 게임 한정 굿즈인 ‘다이어리’, ‘키링’, ‘오브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12월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숲(SOOP) 스트리머 10인과 치지직 스트리머 10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주력으로 방송해 온 코어 스트리머 10인이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플레이 모습을 생중계해 이용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시 전부터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강 세빛섬에 이용자와 스트리머를 초대한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더 강력해진 쿠페 'BMW 뉴 M2' 국내 시장 상륙 BMW 코리아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BMW 뉴 M2는 보다
  • 디렉터도 쩔쩔 맨 매운맛, 패스 오브 엑자일 2 "100종의 보스 선보일 예정" 총괄 디렉터도 몇 차례나 죽음을 반복할 정도로 하드코어하고 깊이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보테가마지오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 2)'의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조나단 로저스 총괄 디렉터가 연사로 등장해 신작 게임의 차별화된 재미와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POE 2는 핵앤슬래시 액션 RPG의 대명사 ‘패스 오브 엑자일(POE 1)’의 후속작이다. POE 2는원작을 만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제작을 맡아 카카오 게임즈와 협업에 나섰다.‘POE 2’는 전작 ‘POE’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하며,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 “대장금도 김장한다” 이영애가 담근 '김치'… 효능이 이렇게 놀라운 줄은 몰랐다 배우 이영애가 양평에서 직접 담근 김장 사진을 공개하며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치는 체중 관리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라인업 간소화에 기대했는데 “무려 2,100만 원”… 너무 오른 가격에 ‘실망’ 폴스타 2 라인업 개편 단행최상위 퍼포먼스 팩으로 통일가격 한화 약 2,100만 원 인상 폴스타는 2025년형 폴스타 2 라인업을 간소화하며 최상위 ... Read more
  • 그라비티, 신구 조화 이룬 핵심 타이틀 3종으로 '눈도장' 그라비티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핵심 타이틀 3종에 대한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이번 인터뷰에는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MMOARPG 'Project Abyss(가칭)', 그리고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리메이크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됐다.각 타이틀의 담당자인 그라비티 정일태 사업그룹장, 이희수 사업팀장, 김성진 PM, 유준 사업팀장이 참석하여 게임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정일태 사업그룹장은 "라그나로크3는 글로벌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그만큼 자신있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3: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 업그레이드의 조화첫 번째로 소개된 '라그나로크3'는 그라비티 이희수 사업팀장이 대표로 나서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서의 의미와 기존 작품과의 차별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희수 팀장은 "라그나로크3는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 그래픽과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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