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작년보다 시간 19분 단축·볼넷 8.4% 감소사직구장 열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7일 부산 동래구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 사직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4.3.17 psj1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더 커진 베이스를 운용한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KBO 사무국이 시범경기 종료일인 19일 작년과 비교해 발표한 기록 자료를 보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8분에서 2시간 39분으로 19분 줄었다. 특히 전체 46경기 중 14경기가 2시간 30분이 안 돼 끝났다. 지난해엔 2시간 30분 이하에 끝난 경기가 2경기에 불과했다. 데이터 표본이 적어 단언할 순 없지만, 시범 운영한 피치 클록이 영향을 끼친 측면이 있다. 피치 클록은 투수의 투구 간격을 엄격하게 계측하는 제도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경기 시간 단축에 큰 위력을 발휘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비교 자료 [KBO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8초, 주자가 있을 때 23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한다. 타자도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피치 클록을 정식으로 운영했을 때 이를 위반하는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다. KBO 사무국은 정규리그 전반기에 시범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당 평균 볼넷은 7개로 지난해 7.64개보다 8.4% 감소했다. 큰 의미를 둘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투수와 타자들이 ABS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볼넷이 준 건 희망적이다. 15제곱인치에서 18제곱인치로 커진 베이스 덕분에 경기당 평균 도루는 작년 대비 1.66개에서 1.74개로, 도루 성공률은 68.42%에서 74.77%로 각각 늘었다. cany9900@yna.co.kr 경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 체포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수화기 너머 어머니 울음만…6분만에 찾아내 4살 아이 살린 경찰
이강인 빠진 PSG, 브레스트와 2-2 '진땀 무승부'…14경기째 무패후반 35분 2-2 동점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브레스트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힘겹게 14경기 연속
"김민재 사랑해"…갑작스러운 고백의 이유 "우리를 다음 단계로 끌어준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푹 빠졌다. 그의 경기력에 자말 무시알라(20)가 깜짝 놀랐다.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멀티골을
'실점 빌미 제공' 김민재, 뮌헨 4-2 대승에도 평점 5.9…최하위 수준[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민재가 14경기 연속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1 11라운드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
"일단 金 따고 와"…'ERA 1.62' 완벽 부활, 국대 에이스 공백 지운다[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일단 금메달 따고 왔으면 좋겠어요."두산 베어스 사이드암 최원준(29)이 완벽한 부활을 알리며 후배 곽빈(24)의 빈자리를 잘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최원준은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1구
“매 경기 잘 던지고 싶다”…8G 연속 QS에도 만족 없는 1차지명 투수, 사령탑이 극찬한 이유 있다“매 경기 잘 던지고 싶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서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7-2
마침내 ERA 0점대 진입…9억팔 특급유망주 진짜 시동 걸었다[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2군 정복'이 가까워지고 있다. 계약금 9억원을 받고 프로에 입성하면서 '특급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장재영(21)이 퓨처스리그에서 호투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키움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에서 뛰고
올림피아코스, 리그 14경기 무패 이어가...황인범은 77분 출전(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선발 출전해 활약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대승과 함께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렸다.올림피아코스는 14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
'황인범 77분' 올림피아코스, 6-1 대승…리그 14경기 무패황인범 뛰는 올림피아코스, 6-1 대승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7)이 선발 출전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완승과 함께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올림피아코스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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