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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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카운트 나선 ‘서울의 봄’…보수단체가 학교 찾아가 시위한 반전 결과는 요즘 가장 '핫'한 영화를 꼽으라면 모두 입을 모아 '서울의 봄'이라고 말할 것이다.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이 영화는 어느새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좌파' 논란이 제기되어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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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못 건넌 아버지.." 12·12 군사반란 전날 태어난 송재희의 父는 '서울의 봄' 덕에 44년 묵은 오해를 풀 수 있었다 1979년 12월 11일, 12·12 군사반란 전날 태어난 송재희는 태어난 직후 바로 아버지의 품에 안기지 못했다. 아버지가 병원을 가기 위해 건너야 했던 다리가 군인들에 의해 통제됐었기 때문. 통제가 풀리자마자 아들을 보기 위해 달려간 송재희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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