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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독일서 작별 인사 "좋은 자극 받아…다시 작업하고파"(나라는 가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궁전에 입성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2천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레겐스부르크에서 셋째 날 버스킹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500개가 넘는 방을 보유한 세계상 가장 큰 개인 거주 궁전인 성 에메람 궁전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규모에 압도당한다. 또 실제 해당 궁전에 독일 공주와 왕자가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표한다. <@1> 특히 독일 공주 글로리아의 환대 속 멤버들은 귀족 문화를 체험하며 과거 여행에 푹 빠져든다. 공주는 "저는 한국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K팝에 대한 공감대까지 나눴다고 해 이들의 특별한 만남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궁전 안 무도회장에 들어선 멤버들은 왈츠를 추고 있는 사람들과 어우러진 역대급 스케일의 버스킹을 펼친다. 내부에 울려 퍼지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만의 황홀한 라이브 무대와 아름다운 연주가 눈과 귀를 물들일 전망이다. 천년 역사의 올드 스톤 브릿지에선 로맨틱한 밤 버스킹이 열린다. 에이티즈의 종호와 선우정아는 오랜 명곡 '남과 여'로 고즈넉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선우정아는 종호의 보컬에 "진짜 잘 품어주는 목소리다. 누구랑 해도 잘 묻는 보이스를 가진 것 같다”라고 놀라워해 두 사람의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 소향은 비욘세의 'Listen(리슨)'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고, 홍중과 종호는 '소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수지는 예정된 스케줄로 독일에서의 행복했던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한다. 수지는 "여기 오고나서 (음악) 작업을 하고 싶어졌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과 다니면서 엄청난 힐링과 좋은 자극들을 받았다"라는 소감과 함께 마지막 밤까지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독일의 또 다른 문화와 매력을 발견한 아티스트들이 이를 어떤 무대로 승화할지, 오는 18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61살인데 결혼 못한 톱스타 배우, 이유가 밝혀졌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빛나는 안문숙 안문숙은 1962년생으로 올해 61세.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스 롯데에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 겸 개그우먼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와 코미디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과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KBS 시트콤 ‘세 친구’**에서의 활약은 지금까지도 회자됩니다. 세 친구의 레전드 에피소드 정웅인과 함께 초보 운전 연수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코믹한 연기와 케미는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남아 있습니다. 실제 나이는 정웅인보다 훨씬 많지만, 후배 역할로 등장해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을 발휘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연애 공백 안문숙은 과거 한 번의 결혼 약속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약속의 파경 비연예인과 결혼 날짜까지 잡고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으나, 종교 차이로 결국 이별. 이별 후 큰 상처를 받았고, 이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 이후 연애는 블랙아웃 됐다”고 전했습니다. 10년 넘게 연애 공백 마지막 연애는 10년도 넘었다며, “지금은 연애 세포가 다 죽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력가이지만 혼자 사는 삶 안문숙은 현재 유통업계에서 CEO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조혜련의 증언 조혜련은 “언니는 재력가다. 좋은 자리의 넓은 평수 아파트에 혼자 산다. 남자만 들어오면 된다”며 그녀의 경제적 여유를 언급했습니다. 이상형과 결혼 조건 안문숙은 “나와 결이 맞아야 한다. 털 많은 건 이제 옵션”이라며 유머러스하게 결혼 조건을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스타일이 아니고, 나보다 다섯 살 연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동안의 끝판왕 동안 외모로도 유명한 안문숙은 40년이 넘는 연예계 생활 동안 큰 변화 없는 외모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환갑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동안계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팬들의 반응 안문숙의 솔직한 고백과 유쾌한 성격은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동안 외모는 물론, 성격도 매력적입니다!” “연애는 천천히! 마음 맞는 사람 꼭 만나시길.” “혼자 사셔도 충분히 멋지지만, 행복한 사랑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 결혼 30년차인데 남편이랑 자녀 끝까지 숨기다 걸린 톱스타? 최은경: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그리고 철저한 사생활 보호 최은경은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합격하며 화려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모범생으로 알려진 그는 결혼과 가족 이야기를 철저히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998년 결혼 당시 건설업에 종사하던 이상엽과 결혼,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했습니다. 2004년 아들 이해영을 낳은 뒤 출산 한 달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랜서 전향 2002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속풀이쇼 동치미를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숨겨진 가족 이야기, 방송에서 폭로되다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 멤버들의 질문이 그의 철저히 가려진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결혼했냐? 왜 숨기고 다니냐?” 탁재훈과 이상민은 “결혼을 왜 숨기냐”며 몰아갔고, 이에 최은경은 결혼 27년 차에 장성한 아들이 있음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들은 군대 간다” 그녀의 아들이 올해 군대에 간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멤버들은 다시 한번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억울한 해명 최은경은 “결혼을 숨긴 게 아니라, 나를 물어보지 않아 굳이 말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방송에서 자기 얘기만 하는 MC는 힘들다”며 소신 발언을 덧붙였습니다. ️ 대중과 팬들의 반응 최은경의 철저히 가려진 가족 이야기가 공개되자, 대중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몰랐는데, 숨긴 이유가 재미있네요.” “결혼 30년 차라니, 정말 놀랍고 멋지십니다!” “가족 이야기를 안 한다고 해서 숨긴 건 아니죠. 방송인으로서 프로다운 모습입니다.” 최은경의 철학과 방송 활동 최은경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속풀이쇼 동치미의 MC로 활약 중이며, 방송 진행자로서의 소신과 철학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의 삶과 경력은 단지 방송인이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와 프로페셔널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혼 30년 차라는 사실과 함께 여전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최은경, 그녀의 이야기는 대중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 한가인이 성형외과에서 견적 받았더니 억대 금액? 성형외과 방문한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성형 견적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의 주제는 ‘대한민국 대표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이었으며, 그녀는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3곳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한가인은 “피부과에는 자주 가지만, 성형외과는 처음”이라며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어떤 평을 받을지 궁금하다”며 유쾌한 분위기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성형외과별 견적 ① 첫 번째 성형외과 의사: “사실 고칠 곳이 없다. 이미 완벽하다.” 권유: 쌍꺼풀 라인을 살짝 정리하고, 눈 위 지방 재배치. 비용: 약 200만~300만원. 한가인: “이 정도면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② 두 번째 성형외과 3D 분석 후 결과: 코가 약간 휘어져 있고 비대칭이 있음. 권유: 윤곽 수술, 쌍꺼풀 수술, 눈매 교정, 눈 위 지방 재배치, 코끝 모으기. 비용: 약 2500만~3500만원. 한가인: “차 한 대 값이라니요! 놀랍네요.” 제작진: “한가인의 얼굴 견적이 이렇게 높다니, 의사 선생님이 너무 냉철하시네요.” ③ 세 번째 성형외과 권유: 이마 거상, 헤어라인 정리, 눈 밑 지방 재배치. 비용: 약 1600만원. 의사: “한가인 얼굴은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미녀라 성형은 필요 없습니다.” 한가인의 선택 모든 상담을 마친 후, 한가인은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자연스러움이 가장 아름답다는 믿음이 있어요.” “건강하게 나이 드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성형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밝은 미소와 함께 “오늘 참 재밌는 경험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팬들의 반응 이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미녀는 미녀다. 고칠 데가 없다니!” “자연미가 최고라는 걸 다시 느낀다.” “의사 선생님들도 한가인을 보며 감탄했을 듯!” “건강한 아름다움 보여줘서 더 멋진 배우로 기억됩니다.” 한가인의 아름다움 한가인은 이번 영상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선택이 앞으로도 팬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 부모님 산소에서 프로포즈하고 성공한 개그맨 개그계의 베테랑, 심현섭 개그맨 심현섭은 2000년대 초반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개그콘서트’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2001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식 며칠 전 파혼을 겪으며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그의 11살 연하 여자 친구와의 만남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모님 산소에서의 프러포즈 심현섭은 부모님 산소가 있는 현충원을 프러포즈 장소로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프러포즈 준비 여자 친구와 교제한 지 100일 만에 결혼을 결심한 그는 부모님 산소 앞에서 프러포즈를 진행했습니다. 절친 최성국은 “현충원이 심현섭에게 중요한 장소이지만,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낯선 공간”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프러포즈 순간 부모님 산소 앞에서 여자 친구를 소개하며 반지를 꺼내려다 안주머니에 걸리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 이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했고, 여자 친구는 “직진하는 모습이 좋다”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였습니다. 갈등과 조율 프러포즈 이후, 여자 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려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도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울산 방문 심현섭은 준비한 과일 세트를 들고 울산으로 향했으나, 늦은 밤 시간을 배려하지 않아 여자 친구의 반발을 샀습니다. 여자 친구는 “왜 오빠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하냐”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진심 어린 대화 심현섭은 “좋은 마음으로 준비한 건데 왜 자꾸 거절하냐”며 속상함을 표했고, 여자 친구는 “호의라도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둘 사이의 감정을 조율했습니다. ️ 대중의 반응 심현섭의 진심과 노력이 드러난 이 이야기는 시청자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말 순수하고 진심 어린 모습이 보기 좋아요.” “두 분이 천천히 서로를 이해하며 결혼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심현섭 씨의 노력도 대단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모습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결론 심현섭은 부모님 산소에서의 프러포즈와 여자 친구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며 결혼을 향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사랑에는 노력과 배려가 필수적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갈등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에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 서부지법 말고 ‘중앙지법’만 찾는 윤 대통령 : 본적 없는 경우라는데, 대체 이유가 뭘까?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윤 대통령 체포적부심을 체포영장이 발부된 서울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전례를 찾기 힘든 경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 위법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윤 대통령 쪽 변호인단은 15일 “서울서부지법의 체포영장 발부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법원 관할권 등을 위배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을 청구했다.체포적부심은 체포된 피의자가 법원에 체포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통상 체포 적절성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영장을 발부한 법원에
  • 계엄 당시 CCTV 영상 삭제 이유 원인 무엇 용산·서초구 보존 요청 거부 논란 이태원 사라진 계엄 당일 CCTV 왜 이유 원인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증거인 서울 시내 CCTV 영상이 삭제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사건 당일의 CCTV 영상을 보존해달라고 자치구에 요청했지만, 용산구와 서초구는 이를 따르지 않아 영상이 자동 삭제된 것이다. 핵심 증거였던 계엄 당일 CCTV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병력 200여 명이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이동하며 과천대로와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를 통과했다.이러한 계엄군의 동선은 서초구와 용산구가 관
  • “집회 참석 이력…!” 공수처 인근서 분신 시도한 50대가 이틀째 의식불명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조사를 받던 15일 인근 잔디밭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이틀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분신 사고로 크게 다친 50대 남성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 이날 오후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이 A씨의 동선 추적 등 경위를 조사한 결과,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 “콜라에 치아 담갔더니… 최악의 착색 음료는 '이것'” 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발치한 치아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에 담그고 착색의 정도를 테스트해 화제다. 13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치과의사 마일스 매디슨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TikTok) 계정에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발치한 치아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에 담그고 착색의 정도를 테스트해 화제다. 13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치과의사 마일스 매디슨은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TikTok) 계정에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 넷마블 '신의 탑' 1.5주년 신캐 2명, 어떤 능력치 가졌나?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1.5주년을 기념해 신규 동료 '[물망초] 도원'과 '[창지기] 아낙'을 추가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SR+ 등급의 '[물망초] 도원'은 숨겨진 화원의 파도잡이이자 도화국의 기사로, 신수를 활용해 전장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도원을 상징하는 물망초가 스킬에 등장하며, 이를 통해 적을 제압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SSR 등급 '[창지기] 아낙'은 모종의 이유로 '초록 사월'을 빼앗긴 아낙을 모티브로 했다. 게임에
  • 한교총 김종혁 대표회장 "법절차 따라 빠르게 혼란 종식돼야"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UCCK) 김종혁 대표회장은 12·3 비상계엄 이후 지속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혼란이 법적 절차에 따라 빠르게 종식되길 기원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비 우파성향의 연합기관으로 국내 최대 개신교 연합기관이다.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루터교회, 그리스도교회 등 국내 주요 교파와 예장 합동, 예장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36개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역점 사업을 설명하기에 앞서 시국에 대해 논평했다. 그는 "정치사회적 혼란이 갈수록 심해져서 극렬한 정쟁 속에 빠졌다"며 "제대로 된 법절차에 따라 빠른 해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에는 법체계가 있다. 특별한 어려움이 생겼을 때, 혹은 평상시에라도 모든 것은 법체계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안 할 때 문제가..
  • 경정 선수들, 1년 평균 수입 얼마?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경정은 참 흥미로운 종목이다. 국내 스포츠 가운데 남녀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유일한 종목이 경정이다. 현재 등록된 경정 선수 146명 중 여성 선수가 30명에 이른다. 여성 선수들의 강점은 남성 선수들에 비해 몸무게가 가볍다는 것. 최악의 모터를 배정 받지 않는 이상 직선력을 끌어올려 남성 선수들과 경합을 펼칠 수 있다. 특히 동일 선상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 경주에서는 가벼운 몸무게가 유리하다. 경정은 자기관리만 철저히 하면 타 스포츠에 비해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보트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보트 조정에 힘이 부치지 않는 이상 경주 출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경정 선수들의 연 평균 수입은 얼마나 될까. 선수들의 수입 대부분은 경주 출전으로 획득한 상금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선수들의 연평균 획득 상금은 약 7100만 원. 상위 10위 이내 선수들은 1억원이 넘는다. 경정 선수가 되려면 인천 영종도..
  • "설 연휴 오색별빛 가득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보세요" 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1월의 마지막 주 설 연휴를 앞두고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라면 서울과 인접하고 최근 상영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 연못 장면 촬영 장소로 알려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봄에는 튤립과 벚꽃을 포함한 다채로운 봄꽃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수국과 시원한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국화꽃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겨울에는 4만 여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환상적인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야간 조명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감탄할 만한 각기 다른 환상적인 풍경과 규모를 자랑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찬란히 펼쳐진 빛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하경정원과 광활한 푸른 바다 컨셉의 아침광장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트일 만큼 장관을 이룬다. 천국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달..
  • "김소월 시와 독립 운동"…'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뜨거운 울림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소월 시인을 소재로 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가 가슴 속을 뜨겁게 채운다. 16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연출 이강선, 음악감독 이율구, 배우 한수림, 성태준, 김우혁, 김진철, 고운지, 황시우, 백종민이 참석했다.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김소월 시를 테마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다. 김소월 시 '초혼' '진달래꽃'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등이 극 전개에 활용되며 노랫말로 사용된다. 이성준 작가의 '붉은 진달래'를 원작으로 둔 해당 작품은 1923년 간토대학살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선의 독립 투사들과 일제 강점기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투쟁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 이강선은 "역사의 기억, 역사에 대한 시간 등이 담겨있다. 항상 기억되고 있고, 어쩔 때는 왜곡돼 밝혀질 때도 있고, 그 진실을 찾기 위해 시간을 지낸다고 생각한다. 역사 속 인물들이 항상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뮤지컬이 이 역할에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해당 뮤지컬에는 김소월 시 '합장' '초혼' '진달래꽃'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이 노랫말로 사용된다. 이강선은 "김소월 시인의 시를 가지고 전개되고 있다. 1막에선 서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시들로 표현된다. 독립운동이 꼭 총만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정신을 담고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다. 그 당시 살았던 민족에 대한 감성을 잘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김소월 시로 표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1> 이율구 음악감독은 김소월 시 9편을 곡으로 작곡했다. 그는 "시를 가지고 작곡하는 경우는 가곡을 만들거나, 성악가 작품을 만들 때 사용했다. 뮤지컬에서 시어를 가지고 만든다는 게 쉽진 않다. 배우들의 서사적인 전개, 캐릭터 특징을 시와 접목해서 봐야 하고, 함축적인 단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곡을 만들기 어렵다"며 "배우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다시금 시어를 찾아보고 알아보며 뜻을 공부하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뮤지컬에서 가지고 있는 특징적 요소들, 상대 배우와 대화 속 곡, 듀엣, 합창을 살릴 수 있도록 시어를 읽어내는 방식에 중점을 뒀다"고 얘기했다. 특히 '초혼'에 대해서 "망자에 대한 이야기,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 경성시대 속 젊은 청년들의 삶에 대한 고민, 사랑하는 사람이 신문사 동료들이라는 것으로 다가가고자 연출했다"고 말했다. 마침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점에서 해당 뮤지컬이 갖는 의미에도 주목된다. 이강선 연출은 "특별히 목표를 가지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60주년 수교에 맞춰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란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진달래꽃이 올해가 100주년이 된다.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34살에 돌아가셨는데, 그 당시 서러움을 시로 표현한 게 있지 않을까 싶어 찾아보면서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파이'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한 성태준은 이번 작품에서 독립 운동가 하얀 달이자 이정익 역을 맡았다. 성태준은 "노래 배우기 전에 '진달래 꽃'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가수 마야의 진달래 꽃이 귀에 익숙하게 있어서. 다행히 다른 정서로 나왔다"며 "김소월 시로 음악을 하고 노래를 부를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정서가 생기는 것 같다. 운율과 노랫말과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이상한 감정이 생기더라. 사실 이 작품을 하기 전에 걱정은 됐다. 이질감이 생기는 게 없지 않아 있는데, 그것과 다르게 시와 붙었을 때 굉장히 잘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 일본과 조선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비밀 경찰 사언희 역은 한수림이 맡았다. 한수림은 "1시간 50분 동안 다양한 관계가 나온다. 과거의 관계, 비밀 경찰, 혼자 있을 때의 관계 등 말이다. 마지막에 선택이라는 넘버를 부른데, 과연 관객들에게 설득력이 있을까를 고민했던 같다"고 말했다. 재즈바 모던시티의 사장이자 신문사 먼데이 경성 발행인 박우혁 역에는 김우혁이 열연을 펼친다. 그는 "대본을 받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같은 우혁이라는 이름으로서 무게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 유키치 역은 김진철이, 유쾌한 에너지의 한희수 역에는 고운지가 캐스팅됐다. 고운지는 "노래를 굉장히 사랑하고 열정 가득한 친구다. 시대 아픔 속에 꿈을 잃은 희생자로 보일 수 있지만, 희생자가 아닌 시대와 싸워나가는 인물로 보여지기를 원했다"고 얘기했다. 사실상 악역을 맡은 김진철은 "모든 불행의 원흉이다"라며 "한 때 음악을 사랑했던 자신의 과거와 현실에선 제국 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에서 괴리감을 느낀다. 단순히 악역으로 보여지는 인물이 아닌, 그가 가진 모순과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결로써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먼데이 경성 기자 김동현 역에는 황시우, 독립군 역에는 백종민이 합류했다. 백종민은 "뮤지컬이 창작 초연인 만큼 모두들 부단히 노력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시우는 "시대 상황으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 분들의 아픔을 잘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동현이라는 캐릭터가 1막에서는 밝고 엉뚱한 모습이 나오지만 단순한 엉뚱함이 아닌, 순수하게 꿈꿨던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 통틀어서 독립운동을 다룬 작품이 많은데, 무장투쟁이 아닌 문화로써 뭔가를 해보려 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다룬다. 시를 통해, 음악을 통해,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는 만큼 김소월 시인의 시를 어떻게 보여질 수 있는지가 포인트 같다. 그 음악이 독립운동을 만났을 때 어떨까라는 점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제의 시는 내일의 노래가 될 수 있을까'는 지난 10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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