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미 해설위원, 배우 데뷔...배구 영화 '1승' 출연 사진 공개 "많이 봐주세요"▲ 사진: 한유미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 현재 방송 중계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유미 해설위원이 배구 영화 '1승'에 참여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 위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승' 촬영 당시 사진을 공개하면서 "드디어 12월에 개봉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아주 조금 나온답니다. 많이 봐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 '1승'은 이 영화는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여자 프로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 사진: 한유미 인스타그램 캡쳐 이날 한 위원이 공개한 사진들 가운데는 그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도열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포함되어 있어 그가 배우로서도 영화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 위원이 코트 위에서 출연 배우들의 배구 동작과 위치를 알려주거나 촬영한 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사진도 공개됐다. ▲ 사진: 한유미 인스타그램 캡쳐 한유미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V리그 통산 득점은 2천587점을 기록했고, 선수로서는 물론 지도자로서도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 '1승'에는 한유미 해설위원 외에 남자 배구 '레전드' 김세진 해설위원, 그리고 현재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한유미 인스타그램 캡쳐 '1승'에서 프로배구단 '핑크스톰'의 신임 감독 '김우진'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송강호는 "김세진 감독님, 한유미 해설위원 등 현직 배구인들이 솔선수범, 배구 영화에 대한 애정이 똘똘 뭉쳐져서 헌신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되게 또 연기도 잘하시더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아투★현장] '변신의 귀재' 송강호, 이번엔 배구감독役 "각자의 1승 이루길"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변신의 귀재, 배우 송강호가 배구 감독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영화 '조류 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거미집' 등을 함께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강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이 끝난 지 오래 된 영화가 오랜만에 개봉을 하게 돼 설렌다. 드디어 관객들에게 '1승'이라는 영화가 소개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택시운전사' '변호인' '괴물' 등 4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송강호에게 이번 '1승'은 전작들보다 가볍고 소박하다. 송강호가 '1승'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송강호는 "우리의 삶에 누구나 각각의 작은 '1승'이 있지 않나. 우리 영화에서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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