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후라도, 반드시 이긴다[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가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후라도, 빠른승부[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가 1회초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김규빈, 즐거운 야구장[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김규빈이 시타시투를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힘찬 시투[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시투를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김규빈-박건욱, 히어로즈 파이팅[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김규빈이 시구시타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김규빈-박건욱, 승리를 위해~[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김규빈이 시구시타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김규빈-박건욱, 매력적인 비주얼[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김규빈이 시구시타를 준비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제로베이스원 박건욱-김규빈, 다정하게 손 잡고[스포츠투데이(고척)= 권광일 기자]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박건욱, 김규빈이 시타시투를 하고 있다. 2024.05.09.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제베원 김규빈·박건욱, 오늘(9일)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 도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9일 저녁 6시 30분 김규빈과 박건욱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시타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좋은 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선수분들이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 전 나들이에 나선 김규빈과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담긴 시구·시타로 야구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보 발매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연습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규빈과 박건욱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지난 2개 앨범에서 이어진 운명적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타이틀곡은 '필 더 팝'으로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오는 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웨이크원]
[인터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 정규에 담은 성장통..."타이틀곡 '어부바' 부르면 후련해"[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서정성이 한 스푼 더해졌다. 온라인 가상 공간 ♭form(플랫폼)을 통해 결성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건일(드럼), 정수(키보드), 가온(기타), 오드(신시사이저), 준한(기타), 주연(베이스))가 가상 공간에서의 서사를 마무리하고 '현실의 히어로'로 비상을 예고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데이식스(DAY6) 이후 6년만에 선보인 보이밴드다. 지난 4월 30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을 발매, 데뷔 2년 4개월만에 정규앨범을 내놓았다.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 전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역량과 개성을 자랑했다. 발매에 앞서 스포츠W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먼저 건일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더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배운 것들, 담아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고, 정수는 "저희의 진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듣는 분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적을 것 같다. 그동안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액팅적이고 하드한 색을 담아내서 색이 더 짙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No Matter'(노 매터), 'UNDEFINED'(언디파인드), 'Paint It'(페인트 잇), 'Money On My Mind'(머니 온 마이 마인드), '꿈을 꾸는 소녀', 'until the end of time'(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 'Walking to the Moon'(워킹 투 더 문), 'MONEYBALL'(머니볼), '불꽃놀이의 밤'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가온은 첫 정규앨범에 대해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노래 가사 중에 '뭘 고를지 몰라 준비해왔어'라고 있다. 총 10곡이 수록돼 있는데 곡 하나하나 색깔이 다 다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만 찾아서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웃으며 위트있게 소개했다. 컴백에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월 19일~21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Concert '(<클로즈드 베타: 버전6.0>)에서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6곡을 선공개 했다. 해당 콘서트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성장을 증명하기도 했다.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발매 전 콘서트에서 수록곡 선공개 당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떠올렸다. "어느 한 곡을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들 열광을 해주셨다. '머니 온 마이 마인드'가 정말 신나는 곡이다. 그래서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건일) "제 기타 솔로 부분이 있는데, 제가 살면서 인이어를 뚫고 들어오는 환호성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준한) "'노 매터'라는 곡이 기억에 남는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봐주신 곡중에 가장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색이 잘 드러난다. 처음 듣자마자 아 정말 미쳤다고 할 정도로 감사한 반응을 보여주셔서 첫 번째로 하길 잘했다 생각했다."(정수) "저는 '꿈을 꾸는 소녀'가 기억에 난다. 관객 중에는 저희 어머니가 계셨다. 그 노래 부를 때 어머니께 부른다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그때의 감정과 추억들을 복기 시킨다는 느낌으로 불러드렸다. 그때 부모님께서 이 노래가 최애 곡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뿌듯해서 기억에 남는다."(주연) 기존에 해왔던 음악과는 달리, 서정적인 감성이 추가된 앨범.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라는 질문에 주연은 "곡 작업을 할 때 마음먹고 쓰는 곡은 몇 곡 되지 않는다. 빈 프로젝트를 켜서 멜로디를 입히고 곡을 만들어 간다. 사실 즐겁게 작업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곡을 만들어야 돼' 라고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즐겁게 곡 작업 하면서 우리한테 듣기 좋아야지 듣기에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곡 작업할 때 어려움은 만들어갈 때보다 녹음할 때 신중을 기한다. 가사를 쓸 때 진정성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하게 되는 것 같다. 장르적인 한계로는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건일은 "마라맛 같은 하드한 기존 타이틀곡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걸 앞으로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할 수 있는 장르른 넓혀가는 과정인 것 같다. 이번 앨범을 들으시다보면 아직 마라맛이 남아있다. 타이틀만 듣고 아쉬우면 전곡을 다 들어보시면 '마라맛 살아있네' 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곡명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다. 제목만으로도 이미 공감을 끌기 충분하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6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 메시지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특별한 울림을 안긴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의 시작은 준한이다. 이들은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이라는 키워드를 그대로 담고자 했다.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준한이가 자신의 속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진심을 담았다고 하더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던 것이 시작이었다. 우리도 이제 부끄러운 모습이 있으니까 조합해서 우리만의 곡을 탄생 시켜 보자 했다."(정수) "멤버들과는 서로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함께 한 세월이 3년 정도 됐다. 매일 매일 함께하니까 서로 못 볼 꼴 다 보는 사이다. 서로 슬퍼서 우는 것도 보고 의견이 맞지 않으면 티격태격도 한다. 서로가 어떤 것에 부끄러워하고 바보 같았었는지 잘 안다(웃음)."(주연)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털어놓으며 완성한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어쩌면 이 곡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는 성장하는 과정이었다. 가온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였다. 서로에게 그런 면모가 있음을 인정하고 돈독하고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됐다. 진실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일 역시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성장했다고 느낀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각자의 모습을 본인도 가장 잘 알고 서로 너무 잘 아는데 그런 모습들이 조금씩 없어지고 점점 더 발전하는 어른이 되어가는 서로를 보면서 더 공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졌다. 기존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해왔던 음악보다는 한 층 더 서정성을 더해 대중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기존의 타이틀곡 보면 굉장히 하드하고 매니악한 음악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최근에 발매했던 타이틀곡이 저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음악,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에너제틱함을 표현했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 생각해서 스스로도 장벽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한다. 서정적인 음악에 접근해보자 생각했다.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염두해 두고 만들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장르가 이제 국한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현재 팝 펑크 장르가 대세이지만, 의도한 바는 아니다. 가온은 "곡 작업을 할 때 백지 상태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팝 펑크 장르가 됐다. 운이 좋게 최근 팝 펑크가 올라오고 있는 추세라서 기쁘다"며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랐다. 굉장히 좋아했었다. 확실히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어릴 때 들었던 그린데이 색깔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역시 콘서트에서 선공개 했던 바. 가온은 "이 정도로 진심을 담아서 가사를 쓴 적인 처음인 것 같다. 저희도 부르면서 후련함을 느꼈다. 주제 자체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말할 수 있는 주제다. 팬분들은 저희가 (데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봐오셔서 조금 더 공감을 하셨을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더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수는 마지막 날 앙코르에서 한 번 더 했던 무대를 떠올렸다. "앙코르 때 한 번 더 라이브로 보여드렸다. 음원 발매 전인데, 3일 동안 그 곡을 듣고 떼창해 주시는데 처음 느껴보는 행복함이었다. 음원 발매 전인데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끼면서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왔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같은'의 뮤직비디오는 지하 공간에 자리한 여섯 멤버가 지상으로 나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자유롭게 연주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가상의 공간 '♭form'(플랫폼)을 벗어나 현실 세계에 두 발을 딛는 세계관처럼 세상 밖에 선 멤버들의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해방감을 선사한다. 3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를 목전에 두며 국내외 팬들의 음악적 만족감을 채우고 있다. 특히 세상 밖에 선 멤버들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연주하는 모습은 몰입도를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드는 "강남 역에서 새벽에 비 맞으면서 촬영했다. 그날따라 유독 추웠고 비를 맞아서 더 추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근데 합주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 희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건일 역시 "어릴 때 봤던 뮤직비디오 중에 밴드들이 비 맞으면서 연주하는 씬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도 하게 됐다. 록커에게 젖은 머리는 낭만이다. 그것만큼은 굉장히 행복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사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악기한테 너무 미안했다. 악기에 물을 맞는 경험이 흔하지 않다. 젖어 있는 기타 렉을 만지는 것도 신선했다. 쌀쌀하고 추웠던 것도 있지만, 따뜻한 분위기로 잘 마무리했다."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데뷔곡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부터 네 장의 미니 앨범에 이르기까지 매 앨범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개성을 드러내왔다. 그룹이 아닌, 개개인의 선호 취향은 어떨까. 먼저 주연은 "굉장히 재밌는 점은 음악을 하다보면 기분에 따라 듣는 음악도 달라진다. 시기별로 듣는 음악이 달라진다. 원래 좋아하는 장르는 호주 밴드의 시원 청량한 5 Seconds of Summer(5 세컨즈 오브 서머)나 리암 갤러거 같은 음악, 브리팝 같은 음악을 즐겨듣고 있다"고 말했다. 가온은 "앨범 작업을 할 때 비슷한 노래를 듣는다. 아이디어가 떨어질 때는 다른 아티스트는 어떻게 이겨냈을까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서정적인 장르다. 그래서 서정적인 곡을 많이 찾아 들어봤다. 너무 뻔하지 않게, 오히려 헤비한 것도 들어봐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을 찾아서 극복하는 편이다. 이번에 새로운 앨범 작업하면서도 서정적인 모습을 좋아해주신 분들을 공략할 수 있는, 시도를 해보자 했다. 그래서 마라맛과 서정적인 것을 같이 넣어서 종합선물세트 느낌의 앨범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밴드 음악 붐의 중심에 선 데이식스의 직속 후배다. 데이식스는 군백기를 마치고 최근 새 앨범을 발매, 신곡과 과거의 히트곡이 역주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60도 개방 무대로 사흘간 3만 4천명을 동원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도 데이식스의 공연을 관람했단다. "데이식스 형님들 최근 컴백이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생각한다. 콘서트 3일 전석 다 매진이고, 앨범도 전곡이 차트 인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바로 옆에서 밴드 붐 중심에 있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우리도 데이식스를 비로한 수많은 밴드 선배님들 따라서 젋은 피로서 다양한 시도하면서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싶다. 함께하는 것 만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건일) ▲4월 30일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발매한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JYP엔터테인먼트 "건일 형과 다녀왔다. 밴드로서는 360도 개방 공연이 흔치 않다. 언젠가 해보고 싶고 멋진 모습들을, 팬분들을 위해 많이 준비했구나 느꼈다. 팬들과 하나가 되서 행복해 히는 얼굴과 제스쳐를 배우고 싶다 생각했다."(오드) "성진 형이 너무 멋진 말을 해주셔서 이번 콘서트 때 응원차 문자를 남겼다. 성진 형이 '다음엔 니네가 여기서 해'라하고 했다. 이 말을 가슴속에 새겨서 다음번에 꼭 할 수 있었으면 한다."(정수) 데이식스 선배들과 음악적 교류도 자주 나눈다. 건일은 "도훈 형과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번 앨범 데모 버전을 들려드렸었다. 형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했다. 정수는 "작업실에서 원필 형과 만난 적이 있다. 형 컴백 전에 신곡을 먼저 들었는데 '웰 컴 투 더 쇼'가 너무 좋았다. 강렬한 인트로부터 떼창 부분에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형도 저희 곡을 듣고 '이 곡을 발판 삼아서 훨훨 날아갈 수 있겠다'고 조언해주셨다." 데이식스와는 색깔이 다른, 록밴드로서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싶을까. 먼저 가온은 "저희 음악에 달린 댓글을 많이 보는데 외국인 팬분이 '세상에서 내가 특별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듣는 밴드'라고 하더라. 이번에 쓴 곡도 저희의 진짜 속 내면을 쓴 곡이 많다. 많은 분들이 세상에서 특별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듣는 밴드로 기억해주셨으면 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은 나이 들어서 까지 노장이 되어서 흰머리가 자라고 일어설 힘도 없는 분들이 멋있게 공연한다. 음악으로 뭉쳤지만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저희가 끝까지, 숨이 멎는 그날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수는 "데뷔 곡으로 빌보드에 진입한 경험이 있다. 정규 앨범 발매됐을 때 빌보드 차트 재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듣고 속이 뻥 뚫리고 가려운 데를 잘 긁어준다고 생각하셨으면 한다. 가사에 현실을 살아가면서 쉽게 내뱉기 어려운 말들이나 생각들을 담으려고 한다.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길 바란다. 또 앨범 트랙리스트 짤 때 기승전결을 생각하면서 짠다. 한 편의 이야기.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나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10번 트랙에서 끝났을 때 후련함과 아련함이 동시에 느껴지고, 행복한 여운이 남았으면 한다"고 했다. 또 주연은 "록밴드로서 바람이 있다면 언젠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이름이 불리는 순간이 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했고, 가온은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있다. 거기 이름이 올라간다면 영광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 진행…다양한 야구 상식 소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서울특별시 소재 여자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강의 프로그램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진행한다. 키움은 20대 여성 팬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여대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했으나 2024년 재개했다. 키움은 여대특강을 통해 스포츠 주요 관심층으로 떠오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야구 규칙, 응원법 등 다양한 야구 상식을 소개한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홈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다. '2024 키움히어로즈 여대특강'은 지난 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4일 서울여자대학교, 16일 성신여자대학교, 24일 숙명여자대학교, 28일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강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와 각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0년 만의 쾌거" 삼성, 키움 상대 3연전 싹쓸이 성공!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이번 성과는 삼성이 2014년 이후 무려 3,626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새로 개장한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첫 3연전 싹쓸이이기도 하다.최근 신구 조화를 이룬 삼성 타선은 키움 투수진을 압도하는 화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키움에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4회와 5회에만 무려 8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4회 초 김성윤의 적시타와 김재상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린 삼성은, 5회 들어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류현진도, 1선발 외국인 투수도 잡았다…29세 1R 우완투수, 야구 인생 꽃 피우나[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자신감을 얻었다.”키움 히어로즈 오른손 투수 하영민(29)은 올 시즌 깜짝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진흥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하영민은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하영민. 이제는 상대 에이스를 꺾는 피칭으로 키움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하영민은 올 시즌 5경기에서 25⅓이닝을 소화했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맞붙었던 상대 투수들 모두 만만하지 않았다. 하영민은 지난 3월 30일 고척
야구장 파울볼 맞고 활동중단한 한국아이돌 상황걸그룹 아이칠린 초원, 야구장서 파울볼 맞아 부상 '활동 중단' 걸그룹 아이칠린의 멤버 초원이 공연을 위해 찾은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초원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이칠린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의 시구 및 하프타임 공연에 나섰다. 이
야구장 파울볼 맞고 활동중단한 한국아이돌 상황걸그룹 아이칠린 초원, 야구장서 파울볼 맞아 부상 '활동 중단' 걸그룹 아이칠린의 멤버 초원이 공연을 위해 찾은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초원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이칠린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의 시구 및 하프타임 공연에 나섰다. 이
[포토S] 득점 성공하는 최주환[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무사 1,2루 키움 송성문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최주환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프로야구 NC, SSG 대파하고 3연승 신바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를 대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SSG와 홈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0-1로 대승을 거뒀다. SSG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NC는 이로써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을 달렸다. 시즌 9승(4패)을 거둔 NC는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도 점령했다. 이날 NC 승리의 수훈갑은 선발 카일 하트였다. 하트는 SSG 타선을 6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 등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무패 평균자책점 3.00 등)째를 거뒀다. 반면 SSG는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4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 등으로 무너지면서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2회초 상대 실책과 내야 땅볼 2개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나 이 점수가 끝이었다. 이후 타선이 하트에게 봉쇄당하는 사이 NC는 2회말 김성욱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1을 만..
[포토S] 득점하는 박수종[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키움 박수종이 득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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