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부천 호텔 화재 참사 희생자인 25살 아들이 보낸 마지막 문자 내용을 보니, 가슴이 미어져 아무 말도 못하겠다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참사 희생자인 20대 남성이 숨지기 전 어머니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25일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대학생 ㄱ(25)씨는 22일 호텔 7층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ㄱ씨의 어머니가 연합뉴스에 제공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내역을 보면, ㄱ씨는 22일 저녁 7시 49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때가 불이 나고 15분 뒤였다. 2분 뒤인 7시 51분에는 ‘나 모텔 불이 나서 죽을 거 같아’라고 보냈고 곧이어 7시 57분에는
구례, 여순사건 희생자 담양 대덕면 '발굴 유해 24구' 발굴 봉안식아시아투데이 강도영 기자 = 전남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25일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봉안식이 개최된다. 24일 구례군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여순위)에 따르면 여순위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희생자·유족 조사가 진행되면서 과거의 진실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해원과 명예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 야산에서 발굴된 유해 24구는 여순사건 발발 이후인 1950년 7월 14일 구례 지역에서 끌려가 희생된 구례군민의 것으로 추정되며, 희생자들은 예비검속돼 광주로 이송되던 중 적법절차 없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이번 봉안식에는 유족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엄숙히 진행될 예정이며, 봉안식 이후 희생자의 유해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
세월호 10주기…아직 찾지 못한 미수습자 5명 영정사진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기리며 눈물을 흘렸고,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5명을 추모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해상 사고 중 다섯 번째로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이었다.
“살려줘 제발”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가 친구들 만나기 5분 전 보낸 마지막 메시지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가 사망 전 친구들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이한 뉴스1 지난 15일 침수된 버스 차량 내부 사진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취업 기념으로 친구들과 졸업 여행을 가려다 숨진 안 씨(24·여)의 발인이 진행됐다. […]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13명 수습…"구조작업 지연"'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관련 희생자 수가 13명으로 늘었다.17일 뉴스1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20분까지 20대 3명, 30대 1명, 40대 1명, 50대 3명, 70대 5명 등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발
"서울서 킹크랩 사와라"…농협 괴롭힘 희생자는 사비로 택시탔다전북 장수농협에서 간부에게 괴롭힘을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용문씨가 '금품 갈취'까지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용문씨의 동생 이진씨는 26일 CBS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에 출연해 "(형에게) 인격 모독과 조롱 등은 기본이었다"며 "금품 갈취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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