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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낸 이유는" 6년간 MBC 뉴스데스크 진행했던 입사 12년 차 이재은 아나운서가 하차 소식에 이어 인생의 뉴스를 전했고 두 눈이 번쩍 뜨인다 6년간 MBC 뉴스데스크에서 진행했던 이재은(36) 아나운서가 이번엔 자기 인생의 뉴스를 직접 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의 오랜 바람대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휴가 사유에 대해 "결혼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재은은 "마치 결혼이 하차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고 사정을 이야기했다.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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