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5년 만’ 개막 시리즈 2연승…‘레예스QS+타선 대폭발’ 삼성, 우승 후보 kt 잡았다 [수원 게임노트][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삼성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11-8로 이겼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 ‘우승 후보’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지찬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김성윤이 4타수 3안타 2득점, 구자욱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김영웅이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 오재일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삼성이 개막 2연
오타니, 시범경기서 멀티히트 활약…야마모토는 3이닝 5실점 '부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맹활약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583(12타수 7안타)으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터뜨리며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다만 오타니는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팀이 1-3으로 뒤진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지만, 이번에도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오타니는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해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 번 1루를 밟았다. 이번에는 프리먼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추가했다. 맹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5회초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달튼 러싱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5실점에 그쳤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5이닝 5자책점)으로 상승했다. 야마모토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난타전 끝에 화이트삭스를 12-9로 격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강승호 9회 결승타' 두산, LG 꺾고 공동 4위…KIA 가을야구 탈락[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강승호의 천금 같은 9회 적시타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3-2로 승리했다. 두산은 74승 2무 65패로 NC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벤자민 11K 역투-김재윤 150SV’ KT, 안우진 잡고 4연패 탈출...키움, 5연패 수렁웨스 벤자민이 11K 최고 역투를 펼치고 김재윤이 150세이브를 기록한 KT 위즈가 안우진을 잡고 4연패서 탈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에이스를 내세우고도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
‘170억원 통큰 베팅’ 롯데, 무더위에도 강하다! SSG꺾고 1위 탈환(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봄철에 이어 무더위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위를 탈환했다.1위 탈환 상대가 ‘유통 라이벌’이자 2022통합 챔피언인 SSG 랜더스여서 기쁨은 2배가 됐다.롯데는 지난 해 11월 FA 시장에
김하성, 2경기 연속 멀티 출루 성공…시즌 4호 도루까지배지환은 대주자 출전…타격 기회 없이 경기 종료 전력 질주하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164km 8K’ 사사키, 압도적 역투로 아버지를 기리다 [WBC]164km에 KKKKKKKK쇼. 사사키 로키(22, 지바 롯데)가 압도적인 역투로 아버지의 기일을 기렸다. 사사키는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본선 라운드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2피안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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