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후보 적격성 Archives - 뉴스벨

#후보-적격성 (1 Posts)

  • [단독] 양문석, 과거 '노무현 비하' 발언…환경운동 나선 盧에 "역겨움 느껴" 2008년 기고서 퇴임 후 환경운동 하는 盧 향해 "환경 구조적 측면 작살 내놓고 우아함 즐겨" 지지자들 향해선 "찬양하는 기억상실증 환자" '노무현 정신' 민주당 후보 적격성 논란될 듯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경기 안산갑 후보로 확정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엔 "역겹다", 노 전 대통령의 지지층엔 "기억상실증 환자"라고 비하한 것이 확인됐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에서 노 전 대통령을 수차례 비난한 인사가 당을 대표하는 후보로 선출된 건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 것이라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양문석 민주당 안산갑 후보는 2008년 5월 15일 당시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던 미디어스에 '미친 미국소 수입의 원죄는 노무현'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양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체결된 한미FTA와 관련해 "노정권 사람들의 주장대로 미국이 먼저 체결하자고 요구한 적도 없었으나 노무현씨와 그의 정권 사람들이 나서서 한미FTA를 구걸했다"며 "마지막에 노무현도 인정했다시피 4대 선결과제, 아니 4대 구걸성 뇌물을 미국에게 줬는데 그 중 하나가 쇠고기 수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노무현정권의 흔적들이 주장하는 바 '우리는 이명박정권과 달리 월령 30개월 미만의 소를 수입하자고 했다'는 어설픈 알리바이를 들이댄다"며 "일본은 월령 20개월 미만의 미국소만 수입하는데, 노무현정권이 월령 30개월 미만의 소를 수입하자고 했다는 변명이 상식에서 가능한 논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인근에서 환경 분야와 관련된 시민사회운동을 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엔 '새만금 간척사업 반대'한다던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고나서 '그래도 새만금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말을 바꿔 한국의 갯벌을 훼손한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며 "또한 부안의 핵폐기장 설립 반대운동을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진압한 사실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양 후보는 "환경의 구조적인 측면은 '작살'을 내놓고 환경운동을 쓰레기 치우는 일로 등치시켜, 낙향한 대통령으로서의 우아함을 즐기는 노무현씨에 대해서 참으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서도 "환경운동 한답시고 마을 청소하러 다니는 노무현씨에 대해 '찬양'하는 일부의 기억상실증 환자들을 보면 한편으로 안타깝다"며 "다른 한편으로 그렇게 한국사회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양반이 그런 지지세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복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양 후보의 이러한 과거 '노무현 비하' 주장은 2000년 4월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도 논란이 된 바 있다. 같은해 4월 3일 MBC경남 후보 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당시 경쟁 후보였던 정점식 국민의힘 후보의 지적에 "그 당시 그렇게 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분리를 못했던 게 티코만한 죄와 그랜저만한 죄가 있으면 티코만한 죄를 그랜저만큼 비판했던 철부지 시절이 있었다"고 해명했었다. 또 "강하게 글을 썼고 예의 없이 글을 썼다. 이 내용을 우리 노무현재단 식구들이 지적을 하고 비판을 했다. 그래서 노무현재단 식구들에게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 후보한테 이 지적질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간질 시키려고 하느냐. 그런 장난은 정치적 술수라고 이야기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문 핵심' 전해철, 경선 탈락 승복…"무엇보다 총선 승리가 중요" 홍영표, 전해철·신동근 탈락에 "민주당 '공천 혁신' 주장 뻔뻔하다" [속보] 비명횡사 얼룩진 수요일 밤…전해철·김상희·신동근 줄줄이 공천 '칼질'(2보) [단독] 전해철 '현역 페널티' 안고 양문석과 경선…'친문 탄압' 희생양 됐다 민주당, '당직 없는' 양문석에 당직정지 3개월…'눈 가리고 아웅' 경징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넥쏘 후속작 대박 예감” 정부까지 나서서 도와준다, 이젠 수소차 필수?
  • “포크레인으로 경찰서 부수게?” 음주운전자, 경찰한테 걸리니 되려 난리?
  • “롤스로이스급 벤츠 나오나?” 마이바흐, AMG 버전 S클래스 2도어 쿠페 유출!
  • “3천만원대 수입 SUV!” 티구안 동생, 국산차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나?
  • “제네시스 타는 트럼프 목격?” GV80, 트럼프 일가 책임지게 된 이유
  • “싼타페·쏘렌토에 질린 아빠들” 3천만원대 정통 프레임 바디 SUV로 넘어갈까?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추천 뉴스

  • 1
    “쉽게 잊히지 않아”… 송중기의 애틋한 고백

    연예 

  • 2
    안세영 얼굴 보기 너무 부끄럽다... 한국 배드민턴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스포츠 

  • 3
    "계엄 후 최고의 쇼킹한 뉴스" 다들 깜짝 놀란 98만 여행 유튜버 '결혼' 소식

    연예 

  • 4
    팬트리, '크리에이터-팬 소통경제' 선순환 각광…구독·맞춤·참여 등 구심점 주목

    차·테크 

  • 5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폴킴에게 사랑이란?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샤이니 온유 “2025년 첫 플리는 ‘위너’, 일부러 내 노래 들어”

    연예 

  • 2
    신혜선X이준혁 미스터리물 '레이디 두아' 제작 확정

    연예 

  • 3
    나의 청춘이자 모두의 청춘"…투어스 데뷔 1주년 [일문일답]

    연예 

  • 4
    '이럴 수가'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부족했다…'日 전설' 이치로, 득표율 99.75%로 '명예의 전당' 입성 [공식발표]

    스포츠 

  • 5
    박해민 보상선수로 삼성行, 3할→부상→2군 170일…잠시 잊혔던 LG 1차지명 출신 포수, 3년 전 그 시절로 돌아올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