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투표용지 '기호' 쟁탈전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46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여야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들이 탈당해 만든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또 조국혁신당이 제3지대를 형성하면서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여야의 수싸움도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와 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후보자 공천 작업은 물론 투표 기호 문제에서도 이미 복잡한 수싸움을 시작했다. 정당 기호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이 원 정당의 지역구 기호인 1번에 맞춰 투표용지 첫 칸에,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기호 2번에 맞춰 두 번째 칸에 위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에서는 원 정당에서 비례정당으로 현역 의원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비례 후보자를 내지 않기 때문에 여야의 계획대로라면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연합은 3번, 국민의미래는 4번을 부여..
국회는 범죄자들의 소도(蘇塗)가 아니다민주당 공천심사 규정 이재명 비적용 설계 총선 전 1심 유죄판결에도 출마 가능 ‘방탄’ 논란 제기 다수의석만 확보하면 된다는 정략에 기인 공천받아 당선되면 지위 이용해 수사나 재판 지연 뻔해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1일 열린 간담회
與, 입시비리·스토킹 공천배제…野 '공천배제 의견' 6명, 현역 포함 가능성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여야 각당의 공천 심사가 막이 오르면서 정치권의 총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시 신청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입시·채용·국적·병역 비리를 저질러 형사 처벌을 받았더라도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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