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숨통 끊은 '쐐기골' 라이스 "맨시티 기계 같지만, EPL 아스널 우승 기적 믿는다"[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 '믿을맨' 데클란 라이스(25)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적을 믿었다. 향후 일정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미끄러지길 바라야겠지만, 묵묵하게 최종전까지 승리만 바라볼 생각이다.라이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0으로 꺾은 뒤 'BBC' 인터뷰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기계같은 팀이다. 하지만 축구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기적이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집중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
손흥민, 애스턴 빌라전 1골 2도움…시즌 공격 포인트 20개 돌파(종합)토트넘, 4위 빌라 4-0 완파…'승점 2 차' 추격 골 넣은 브레넌 존슨과 함께 기뻐하는 손흥민 [Nick Potts/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 팀인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공격 포인트 20개 돌파와 함께 팀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3-0을 만드는 추가 골을 터뜨렸다.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약 2개월 만에 EPL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시즌 14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이 넣은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추가 시간 4분 티모 베르너가 넣은 팀의 4번째 골 때도 도움을 작성해 이날만 1골 2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22개가 됐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 손흥민은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8골)에게 4골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도움 순위에선 공동 1위와 2개 차인 공동 6위다. 아울러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공격 포인트 20개를 돌파했다. EPL로만 한정 지으면 2021-2022시즌(23골 9도움) 이후 2년 만에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 10골 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6개를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은 리그 4위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을 4-0으로 잡고 2연승을 수확했다. 승점 53을 쌓은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와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히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의 가능성을 키웠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서고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뒤를 받친 토트넘은 전반 70%의 점유율에도 유효 슈팅 없이 단 하나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후반전 시작 3분가량이 지났을 땐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빠지며 갑작스럽게 라두 드러구신으로 바꾸는 변수로 더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 결승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하지만 후반 5분 매디슨이 포문을 열며 분위기를 바꿨다. 쿨루세브스키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페 사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매디슨이 달려들며 왼발로 밀어 넣은 것이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이어 3분 뒤엔 쿨루세브스키가 상대 패스를 끊어내 시작된 역습에서 손흥민이 중앙에서 공을 몰고 가다가 왼쪽으로 밀어줬고, 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20분엔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존 맥긴이 토트넘의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흐름이 토트넘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막바지 애스턴 빌라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지만, 잘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에 접어들자마자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쿨루세브스키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때린 손흥민의 쐐기 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10분의 추가 시간 중 4분가량이 흘렀을 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침착한 컷백으로 베르너의 골을 도와 애스턴 빌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songa@yna.co.kr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조국 "총선 후 윤 정권 관계자들 비리·범죄 밝히고 처벌해야"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86세 할머니의 중학교 등굣길 "열네살 마음으로 못 할 게 없죠"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EPL 맨유, 황희찬 없는 울버햄프턴과 난타전 끝에 4-3 극적 승리2005년생 마이누 결승골…후반 추가 시간에만 1골씩 주고받아 기뻐하는 코비 마이누 [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이탈
[아시안컵] 한국 축구사상 정규시간 중 가장 늦게 터진 '조규성 극장골'후반 추가 시간 9분 헤딩 동점골…종전 기록보다 2분 늦어 '나 조규성이야!'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
‘최초 두 자리 득점 도전’ 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은 첼시 꺾어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개인 최초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울버햄튼은 첼시를 누르고 3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황희찬은 24일(현지시간) 영
김민재·이재성, 하위리그 팀에 덜미…나란히 DFB포칼 조기 탈락(종합)뮌헨, 3부팀에 1-2 패배…마인츠도 2부팀에 0-3 무릎 아쉬운 표정을 짓은 뮌헨 선수들 [Uwe Anspach/dpa via AP]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독일
손흥민, 2경기 연속골…토트넘, EPL 개막 10경기 무패 선두 질주결승골 터뜨린 손흥민, 리그 8호골로 선두 홀란 1골 차 추격 골 터뜨리고 브레넌 존슨과 함께 환호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이재성 교체출전' 마인츠, 보훔과 2-2 비겨 개막 9경기째 무승마인츠,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로 패배 면해 마인츠의 이재성 [Marius Becker/dpa via AP]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재성이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개막 9경기째 승리를
'오현규·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개막 8경기 무패 행진'배준호 선발 출전' 스토크 시티는 패, '황의조 교체 출전' 노리치는 무승부 '김지수 벤치' 브렌트퍼드, 후반 추가 시간 못 버티고 맨유에 역전패 오현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영건 양
조규성 2경기 연속골,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도움까지'레게머리'로 변신을 꾀한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멀티 공격 포인트(1골-1도움)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규성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오덴세 BK와의 홈경기서 팀의 2-1
'컴백' 이강인, 음바페와 호흡 '평점 6.3' ...PSG, '챔스' 첫 판서 도르트문트 제압▲ 이강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23-2024 유럽축
'정우영 2경기째 선발'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에 1-5로 대패정우영(가운데)과 슈투트가르트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90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 슈투트가르트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바르셀로나, '골대 5번' R.마드리드에 프리시즌 대결 3-0 완승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Kevin Jairaj-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국에
[U20월드컵] 이스라엘, 두 경기 연속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8강 진출미국, 뉴질랜드 대파하고 8강 선착…4전 전승에 무실점 행진 결승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스라엘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스라엘이 두 경기 연속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 골을 터뜨리고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
승점은 챙겼지만 잃은 것도 많다…한국 U-20, 감비아전 앞두고 전력누수 걱정↑ [U-20 월드컵]분명 승점은 챙겼는데 잃은 것도 많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2번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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