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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Archives - 뉴스벨

#효성중공업 (23 Posts)

  • 효성중공업, 2Q 영업익 627억원...26.9% 감소 효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33% 증가한 1조1938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중공업 사업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중공업 사업에서 매출 7445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4.6%, 13.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기기 수요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 생산법인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올해 2분기 중공업 사업에서의 신규 수…
  • AI 호재 맞은 효성중공업, '조현준 계열' 재무안정화 핵심 조현준 효성 회장이 본격적인 독립경영의 닻을 올렸다. 조 회장의 첫 과제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일부 계열사의 재무 안정화로 꼽힌다. 업계에서 이를 위한 효성의 새 ‘캐시카우’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잇단 호재와 더불어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효성중공업의 역할론이 대두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효성화학의 정상화에 고심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효성화학은 2021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베트남 법인이 흑자를 내지 못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가 악화하는 실…
  • 효성중공업, 호주 전력회사와 350억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효성중공업이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퀸즐랜드는 연간 300여일에 달하는 일조량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년 간 호주 전력 시장에서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 받아왔다. 지난 해에도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를 잇는 송전망 사업인 에너지커넥트 프로젝트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며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송전시장에서 쌓아..
  • 효성重, 호주 전략망 구축 사업 참여...현지 1위 입지 견고히 효성중공업이 호주 신재생에너지 송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한다.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Powerlink)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
  •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독자기술 기반 200㎿ 전압형HVDC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과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과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 전략가 조현준, 잘 꾸려온 6년… 新효성서 '고도화' 큰 그림 지난 2018년 조현준 회장은 ㈜효성 인적분할로 주요 사업별 회사를 설립, 지주사 체제를 꾸렸다. 그 후 6년간 각 사업부는 지주사 아래 가려졌던 가치를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었다. 비교적 외면 받던 중공업 부문은 전폭적인 지원 하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늘려가며 수주를 따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내 이익 비중이 작았던 산업자재 부문도 미래 먹거리인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분할 이후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의 시가총액은 2017년 ㈜효성 가치에 비해 90% 가까이 증가했다. 이제 효성그룹은 다시 지주사를 분할해 한 지붕 아래 두 지주사를 꾸리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신설지주는 첨단소재 및 IT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이와 함께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독립 경영 체제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면서, 오너의 책임 경영도 강화될 전망이다. 존속 지주인 ㈜효성을 이끌 조현준 회장은..
  • AI·美·신재생에너지 훈풍 타고 전력기기 빅3 비상 계속된다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업계가 전에 없는 호황을 맞았다. 미국, 중동 등 글로벌 ‘큰 손’ 국가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수주고·영업이익 측면에서 양과질적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 ‘빅3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업계가 전에 없는 호황을 맞았다. 미국, 중동 등 글로벌 ‘큰 손’ 국가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수주고·영업이익 측면에서 양과질적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 ‘빅3
  • 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
  • 효성중공업, 428억 모잠비크 변압기·변전소 프로젝트 수주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효성중공업은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중국 등 경쟁사들의 저가 중심 가격 시장이었던 모잠비크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운용 노하우 등 토털 솔루션 전력 업체로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모잠비크 가자 지역의 전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신설과 공기절연개폐장치(AIS) 변전소 증설을 포함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나미비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 초고압변압기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 등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수주 금액이 5000억원을 넘는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 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428억 규모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 효성중공업은 4일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잠비크 전력 인프라 개선을 위한 것으로, 모잠비크는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 및 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소비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이다.효성…
  • 故조석래 지분 조현준·조현상에 상속…효성그룹 분할 속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지분 상속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지분구조 변화에 따라 효성그룹의 분할 작업도 한층 구체화됐다. 장남 조현준 회장은 (주)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지분을, 삼남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지분을 받게 됐다. 형제의 난을 일으켰던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의 몫도 남겨졌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부친 보유지분 상속에 따른 조현준 회장의 효성 계열사 지분 변동은 ▲㈜효성 22.59%→33.03% ▲효성티앤씨 14.59%→20.32% ▲효성중공 5.84%→14.89%로 ▲효…
  • [석유·수소 공존의 길] 효성중공업, 수소로 新효성그룹 미래 밝힐까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는 효성그룹 포부의 중심엔 효성중공업이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쌓아 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중공업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발전과 수소충전소 사업에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의 활용 부분에서 만큼은 국내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플레이어로 봐도 무방하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100% 수소 발전기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메가와트) 수소엔진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천연가스·석탄 등 다른 연료와 함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 혼합연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제품을 상용화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했던 수소 전소 발전 시기를 20여년이나 앞당긴 성과이기도 하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수소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런..
  • '수소경제 선도' 그룹 비전 이끄는 효성중공업 수소경제를 선도하겠다는 효성그룹 포부의 중심엔 효성중공업이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쌓아 온 회전기와 압축기 등 중공업 분야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소발전과 수소충전소 사업에서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의 활용 부분에서만큼은 국내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플레이어로 봐도 무방하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100% 수소 발전기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메가와트) 수소엔진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천연가스·석탄 등 다른 연료와 함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 혼합연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제품을 상용화한 것은 세계 최초다. 이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했던 수소 전소 발전 시기를 20여 년이나 앞당긴 성과이기도 하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수소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이런 기술력을 통해, 정부 주도로..
  •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重 지분 추가 처분…지분율 1.20%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일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이를 통해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1.20%로 줄었다. 오는 7월 신설 지주회사인 ‘H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일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이를 통해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1.20%로 줄었다. 오는 7월 신설 지주회사인 ‘H
  • 조현상 부회장, 효성重 12만주 매도…계열분리 ‘착착’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계열분리의 밑작업으로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지속 낮추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처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일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411억6429만 원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3일에도 조 부회장이 1만6517주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오는 7월 신설 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조 부회장은 효성으로부터 효성첨단소재, 효성 토요타 등 계열사를 분리해 새로 출범하는 'HS효성'을 이끌 예정이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분리를 하려면 상장사 기준으로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이에 조 부회장은 ㈜효성에 남게 되는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낮추고 있다.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기존 2.50%에서 1.20%로 절반 넘게 줄었다. 효성은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 [마켓파워] "차남에게도 상속" 조석래 회장 유언…효성 지배구조 영향은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지난 3월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효성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약 10% 내외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이 지배하는 ㈜효성과 조현상 부회장이 총괄할 신설지주 HS효성으로의 계열분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 조 명예회장에게 상속받게 될 지분과 관련 세금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조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에 따르면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 형제 외에 차남인 조현문 씨에 대한 상속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현문씨가 유류분 이상을 상속받더라도 현재 지분을 주요 회사 모두 매각한 만큼 당장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현재 조현문 씨는 대리인단을 통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형제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 '차남 상속' 유언에 형제갈등 불씨… 지배구조 상속세 변수 지난 3월 타계한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효성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들의 지분 약 10% 내외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이 지배하는 ㈜효성과 조현상 부회장이 총괄할 신설지주 HS효성으로의 계열분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 조 명예회장에게 상속받게 될 지분과 관련 세금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조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에 따르면 현재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두 형제 외에 차남인 조현문씨에 대한 상속도 이뤄질 전망이다. 조현문씨가 유류분 이상을 상속받더라도 현재 지분을 주요 회사 모두 매각한 만큼 당장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현재 조현문씨는 대리인단을 통해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형제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는..
  • 故 조석래 효성 회장, ‘형제의 난’ 일으킨 차남에게도 “유산 나눠줘라” 유언 유류분 상회하는 규모의 유산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유류분을 상회하는 규모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의 유언장에는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조 명예회장은 유산을 두고 형제간 다툼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형제의 난’을 일으킨 조 전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분은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최소 상속분이다. 자녀와 배우자의 경우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보장받는다. 조 전 부사장은 한때 효성에서 경영에 참여했었으나 부친 및 형제들과 마찰을 빚고 회사를 떠났다. 조 전 부사장이 보유 지분을 모두 팔고 효성과 사실상 연을 끊으면서 경영권 다툼까지는 번지지 않았지만,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도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며 2017년 맞고소해 법정 공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조 명예회장의 장례식장 유족 명단에도 빠졌었다. 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 계열사 지분은 ㈜효성 10.14%,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이다. 법정 상속 비율에 따르면 부인 송광자 여사와 세 아들이 1.5 대 1 대 1 대 1 비율로 지분을 물려받는다. ㈜효성의 경우 송 여사 3.38%, 삼 형제 2.25%씩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 [공시뽑기] 태영건설·에스바이오메딕스·효성중공업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태영건설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도급계약 약 1090억원 체결 예정”태영건설(009410)은 ‘태영건설, 2822억원 규모 춘천 수처리시설 이전 사업 품을까’ 보도와 관련 “당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
  • 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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