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공무원 이탈 심각…급여 인상 시켜야"아시아투데이 박영훈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하위 공무원의 급여를 놓고 문제 제기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젊은 공무원들이 국가에 봉사하려고 공무원이 됐다가 이렇게 이탈한다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9급 공무원 보수가 월 187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최근 육군 병장 월급이 165만원(자산형성프로그램 40만원 포함)으로 향상됐다"며 공무원 급여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 경쟁력 약화는 결국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공무원들이 가장 유능하고 청렴하고 국민에게 봉사할 열정이 가득한 분들로 채워지길 원한다면 그 기반은 바로 충분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우리 헌법은 혼인을 '양성평등'을 기초로 성립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양성은 이성을 뜻한다"며 "대법원 판결도 이것이 혼인 자..
6월 수입물가 0.7%↑…화학제품 상승 영향지난달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화학제품 가격 등이 오른 영향이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수출물가도 0.9% 상승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2.76으로 전월 대비 0.7% 올랐다.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화학제품과 광산품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달 평균 두바이유가는 전월보다 1.8% 하락한 배럴당 82.56달러를 기록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
[7/15(월)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황우여 "'채상병' 상설특검? 원하는 수사결과 만들겠다는 이야기" 등▲황우여 "'채상병' 상설특검? 원하는 수사결과 만들겠다는 이야기"'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부결시 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검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사기관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황우여 위원장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014년 제정된 상설특검법상 특검 추천위원의 비당연직 위원 4명은 여야가 동수로 2명씩 추천하기로 돼 있다"며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다. 이것이 만약 깨지면 중립성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홍보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개최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의 일환으로 '전국 방방봇봇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전국 방방봇봇 서포터즈'는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30명이 선발됐다.'전국 방방봇봇 서포터즈'는 각자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로봇이 활용되는 현장 취재 및 포스팅을 통해 로봇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중요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은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발대식은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의 …
예보, 파산업무 인력 양성 위한 제15기 아카데미 개최예금보험공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15기 예보 아카데미(금융파산전문가 과정)'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보는 1998년 외환위기 등 금융위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파산업무 지식과 경험을 내부 직원, 유관기관 등에게 전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예보 아카데미를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지난해부터는 파산 사건 증가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등 민간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1년에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2016년 제1기부터 올해 상반기 제14기까지 공사직원,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유관기관…
원자력환경공단, 2024년도 정기채용 시행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정규직 28명, 비정규직 11명 등 총 3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정규직은 총 28명으로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의 방사선관리 직무와 일반직(신입-5급(갑))의 산업안전 직무가 있다. 일반직(5급(갑))의 방폐물관리, 부지조사(지질), 설비계통(전기), 설비계통(기계), 건설관리(토목), 정보통신기술(ICT) 직무의 경우 관련 직무 지식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이 가능하다.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올해의 디자인' 선정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비렉스(BEREX) 페블체어'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제12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15알 코웨이에 따르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수상 부문 중 올해의 디자인 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우선적 가치로 고려해 기업 경쟁력을 드높인 브랜드에 수여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코웨이 …
황우여 "'채상병' 상설특검? 원하는 수사결과 만들겠다는 이야기"'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 부결시 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검을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결과를 만들어내는 수사기관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고 꼬집었다.황우여 위원장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014년 제정된 상설특검법상 특검 추천위원의 비당연직 위원 4명은 여야가 동수로 2명씩 추천하기로 돼 있다"며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다. 이것이 만약 깨지면 중립성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수사심의회의 심의를 거…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정·관·종교계 함께 노력한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종교계가 함께 힘을 모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20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포식 및 국민컨퍼런스'가 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종교계·정관계 등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210여 명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 사회의 결혼 및 출산,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들을 적극 발굴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연구해 알리는 한편 종교계 정계 학계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더 나은 출생 지원 및 돌봄 그리고 출생 관련 정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저출생 추세 반전..
與, ‘두달짜리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 지명...범야권, “변화·혁신 포기”【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적임자를 구하지 못해 총선 이후 20일 동안 표류하던 국민의힘이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세워 총선 참패 위기를 돌파하기로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당선자총회에서 황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이틀 후인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상임고문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윤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지명 후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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