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추스바오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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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중국해 암초 보급 완료", 中 방해 無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필리핀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를 성공적으로 보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방해가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처럼 양국이 가장 격렬하게 충돌해온 사안인 필리핀의 자국군에 대한 '암초 물자 보급'이 무사히 이뤄지면서 남중국해의 긴장 수위는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7일 전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은 이날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人愛礁·필리핀명 아융인)에 주둔 중인 자국군에 식량 등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교대하는 임무를 "뜻밖의 사건 없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중국과 필리핀의 양국 해경은 사전 조율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우선 중국 해경함이 처음으로 필리핀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전처럼 필리핀 선박에 대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를 즉각 떠나라는 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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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0% 中과 우호협력 유지 원해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국인의 약 80%는 중국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중 절반 이상은 최근 한중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 계열의 영문 글로벌타임스는 18일 자사 글로벌타임스 연구소(GTI)가 지난 4~10일 한국인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17개 시도에 사는 18∼70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 결과 우선 응답자의 57%는 최근 한중 관계가 과거에 비해 멀어지거나 적대적이 됐다고 답변했다. 이중 더 적대적이 됐다는 응답은 26%, 더 멀어졌다는 응답은 31%였다. 이에 반해 한중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우호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글로벌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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