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 취임,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되겠다”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기후위기 시대 환경부가 (대응) 컨트롤타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6일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상화된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기후위기 시대 환경부가 (대응) 컨트롤타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6일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상화된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 "국민 삶 나아지는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할 것"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26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환경부의 역할과 책임 역시 막중해지고 있다"며 "환경부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라는 본연의 목표를 확고히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환경정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배우는 자세'와 '기후위기 시대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환경부 직원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와 '활발한 안팎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장관은 환경부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3대 환경정책 방향도..
방치된 폐타이어 900톤, 카센터·소비자가 처리…“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유명무실”환경부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적용되는 폐타이어가 전국 곳곳에 방치돼 논란이다. 900여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315억원이 낭비되고 있다. 생산자가 책임져야 하는 재활용 품목인 폐타이어 처리비용이 카센터·타이어전문점 자영업자나 소비자에게 전가돼 제도개선이 시급하 환경부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적용되는 폐타이어가 전국 곳곳에 방치돼 논란이다. 900여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315억원이 낭비되고 있다. 생산자가 책임져야 하는 재활용 품목인 폐타이어 처리비용이 카센터·타이어전문점 자영업자나 소비자에게 전가돼 제도개선이 시급하
환경부, 2022년 화학물질 취급업체 2020년 대비 4.6% 증가, 취급종류는 4.1% 증가[잡포스트] 구웅 기자=환경부는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 8,829개 사업장에서 3만 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20년 제4차 조사 대비, 취급업체 수는 4.6%(1,722개), 화학물질 종류는 4.1%(1,310종)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화학물질 통계조사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998년부터 4년마다 조사를 시작한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라 2년마다 조사(10년간 5차례)하
국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8000개 넘어서…2년 만에 4.6%↑【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수가 3만8000개를 넘어선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제조량은 줄고 수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환경부는 24일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8829개 사업장에서 3만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에 있었던 직전 조사보다 취급업체 수 1722개(4.6%), 화학물질 종류는 1310종(4.1%) 각각 증가한 수치다.화학물질 통계조사는 1998년부터 4년마다 시행하다가 2014년부터는 2년에 한 번 이뤄지고
[그린테크 현장을 가다] ⑤터보윈 '에어포일 베어링' 기술 사우디·독일 주목…“글로벌 강소기업 도약”터보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에어포일 베어링(Air-Foil Bearing)’ 기술을 적용해 터보컴프레서와 터보블로워를 제조한다.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2015년 설립 이래 2020년까지 연평균 49.5% 성장률을 기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연구 터보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에어포일 베어링(Air-Foil Bearing)’ 기술을 적용해 터보컴프레서와 터보블로워를 제조한다.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2015년 설립 이래 2020년까지 연평균 49.5% 성장률을 기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연구
환노위,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24일 채택됐다. 신임 장관 취임식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24일 채택됐다. 신임 장관 취임식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지난 2
강진군, 홍수조절 물부족 해소… ‘홈골제’ 댐 건설 추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로리에 있는 홈골제 일대에 홍수조절과 물부족 해결을 위한 댐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가 지난 23일 병영천 홍수량 저감을 위해 홈골댐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강 군수는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홈골제를 방문해 병영면 지로마을 이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병영면 주요 사회단체장을 만나 홈골제 댐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 했으며, 병영면민들의 댐 건설 사업에 대한 간절함과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건네 받았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 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현재 홈골제는 낮은 안전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한 점을 강조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환경부를..
상주시,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 15여 명이 참석해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은 2023년 환경부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신봉동 산20번지 일원에 단절·훼손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서식지를 복원하고 도시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영석 시장은 "개운천~남산 구간 단절·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함으로써 생활권 내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개운천 → 북천 생태하천 → 스마트 그린도시 → 병성천 생태하천·천변습지 → 낙동강을 연결하는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포스코퓨처엠, 한국형 녹색채권 6천억 발행…“당초 계획의 2배”포스코퓨처엠은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함으로써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6일 수요예측 실시 결과 모집금액의 3배가 넘는 9350억원의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000억원보다 2배 증액하기로 했다.최종 발행규모는 채권만기별로 3년물 4800억원과 5년물 1200억원으로 정해졌다. 발행금리는 3년물 3.484%, 5년물 3.593%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경제활…
내비게이션으로 침수 사고 피한다… 6개사 업데이트 완료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정부가 추진한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홍수 위험 알림 서비스 본격 시행됐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사업이 지난 22일자로 6개 모든 참여사에서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을 위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 업데이트 후 배급을 완료한 카카오내비를 필두로 현대차·기아는 4일부터, 아틀란은 5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 티맵은 10일, 네이버지도는 11일, 아이나비에어는 22일 모든 업데이트를 완료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됐다. 이제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 화면이나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경보와 댐 방류 등 홍수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단, 운전자에게 화면 및 음성으로 인근의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가 필요할 때 안내하는 것이며,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 도로를 안내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완료한 6개사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 23일 공개…“지역 대기오염물질 농도변화 원인 진단”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를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KAB)’을 23일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초미세먼지와 오존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학, 연구소, 민간인 등 다양한 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를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KAB)’을 23일 공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초미세먼지와 오존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학, 연구소, 민간인 등 다양한 범
환경부, 가축분뇨 영업 허가기준 낮춘다…고용의무 완화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가축분뇨 관련 영업의 허가기준 및 과태료 부과기준이 완화된다. 필요 기술인력을 수집·운반업의 경우 1명 이상, 처리업의 경우 2명 이상 보유하면 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영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은 △수집·운반업에서 기존 2명 이상에서 1명 이상으로 △처리업에서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개선된다. 이는 '물환경보전법' 및 '하수도법' 등에서 정하는 유사 영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관련 영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을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받으려는 자가 가축분뇨 시설관리업자를 통해 처리시설의 관리·운영을 대행하게 하는 경우에..
폐기물 태워 만든 시멘트, 유해성 논란 반복 언제까지 [위기의 자원순환④]시멘트 업계와 중소 폐기물 처리 업체들의 갈등이 계속하는 가운데 폐기물 소각재를 첨가해서 만든 시멘트의 안전성에 관한 논란도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관련법 개정으로 시멘트 업체를 압박하고 있으나, 폐기물 사용 유해성 자체를 결론이 나지 않아 갑론을박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현재 시멘트 업계 대부분은 탄소 발생을 줄이고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이나 비닐, 폐타이어 등을 소성로(시멘트를 굽는 가마) 연료로 쓴다. 유연탄보다 저렴한 가격에다 폐기물을 재활용하면서 기업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적에도 유리하다.…
우체통과 커피의 만남?? 우정사업본부가 곧 선보이는 '아주 특별한 우체통'은 듣기만 해도 졸린 눈이 번쩍 뜨인다오는 10월부터 우체통에서 일회용 커피캡슐 분리수거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편지 수집을 위해 사용되던 우체통을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용도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22일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월부터 일회용 커피 캡슐도 우체통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해진다”며 “일회용 커피 캡슐도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분리수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는 편지(소형소포) 접수와 폐의약품, 일회용 커피 캡슐까지 회수가 가능한 ‘에코(ECO) 우체통’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7일 환경부, 동서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우정사업본부는 원
中 우링차, 韓 첫 상륙…전기 밴 300대 준비중국 우링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전기 상용 밴 ‘e-토비’ 판매를 시작했다. e-토비는 우링차가 국내에 처음 내놓는 모델로,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링차는 19일부터 국내에서 e-토비 인도를 시 중국 우링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전기 상용 밴 ‘e-토비’ 판매를 시작했다. e-토비는 우링차가 국내에 처음 내놓는 모델로,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링차는 19일부터 국내에서 e-토비 인도를 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 수상코웨이는 자사의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대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이나 탄소중립을 실현한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코웨이는 이번 에너지위너상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에너지대상과 함께 ▲프라임스탠드 정수기가 에너지효율상을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에너지기술상을 ▲스스로케어 비데는 에너지위너상을 각각 수상했다.최고상인 ‘에너지대상 …
"북한,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량 상당히 늘려"북한이 18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 방류량을 상당히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오전 3시께 촬영한 황강댐 인근 위성영상과 오후 3시께 영상을 비교해 황강댐 방류량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판단했다.환경부는 임진강 북측 유역에도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을 것으로 추정했다.남측에서 임진강 최북단 수위 관측지점인 필승교 수위는 오후 6시 30분 현재 3.65m로 집계됐다.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2m)을 넘었고,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 단계'에 들어서는 수위(7.5m)까지 3m 정도 남은 상황이다.환경…
신한은행, 3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이 2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대출지원 시 사전에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이 2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대출지원 시 사전에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
동서식품·환경부·우본,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 맞손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동서식품은 환경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식품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에 필요한 용품을 제작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커피 캡슐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환경부는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제도 및 정책을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커피 캡슐 회수에 나설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거만 가능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우체국 물류..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