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한다는 남극 연구원들지구 온난화를 직접적으로 체감한다는 남극 연구원들
‘대왕고래 프로젝트’ 정보공개로 혼선...“기후위기 속 국민 알 권리 지켜야”【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어민 보상·신뢰도 문제와 더불어 정보공개 청구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23일 한국석유공사(이하 공사) 등에 따르면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 호’는 지난 20일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 시추를 시작했다.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해 기자재 선적 후 지난 17일 오전 시추 장소에 도착했고,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을 거쳤다.지난 6월 3일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
[2024 한국ESG대상] ESG 실천 주인공 44곳 한자리에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우리나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두 주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ESG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 ESG 생태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자신문과 한국ESG학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ESG대상' 시상식을 개
예천군, 주민참여 중심 맞춤형 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 정책을 추진한 결과, 각종 대외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우수 시·군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제3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에너지효율 친환경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인 그린시티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 이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다. 예천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주민 중심의 환경인식 개선 및 정책 추진 예천군은 환경문제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싱글벙글 한국에서 가장 작은 철새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힛갤러리, 유저이슈 등 인터넷 트렌드 총 집합
황예나 총회장,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황예나 총회장(UN글로벌 EEPC기구)이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했다.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황예나 총회장은 '2024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대상 : UNEP GPML 환경부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주최 측 관계자는 "황예나 총회장이 평소 열정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정책을 실천하여 기후 위기가 없는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아름다운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
한국환경경영학회, 기후위기 시대 실천적 해법 제시한국환경경영학회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감축 솔루션을 모색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했다. 학회와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토연구원, 한국타이어, 범한엔지니어링, 에코비트가 후원하 한국환경경영학회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감축 솔루션을 모색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했다. 학회와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토연구원, 한국타이어, 범한엔지니어링, 에코비트가 후원하
지구 물자원 97%인 바닷물, 식수로…비용·환경 잡은 기술에 VC도 베팅[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구는 물의 행성이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이 바다로 덮여있다. 물이 이렇게 많지만 이중에서 사람이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담수는 3%밖에 되지 않는다. 물 부족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기술이 떠오르는 이유다. 하지만 담수화 시설을 운영하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든다. 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수 폐기물도 문제다. 세계 각국이 효율적인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는 가...
환경공단 'K-eco AI 프롬프톤' 성료…수요-공급 맞춤형 토석 자원 재활용시스템 '대상''인공지능(AI) 기반 수요-공급 맞춤형 토석 자원 재활용시스템'이 한국환경공단 주관 'K-eco AI 프롬프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환경, AI와 만나다 : K-eco AI 프롬프톤'을 '인공지능(AI) 기반 수요-공급 맞춤형 토석 자원 재활용시스템'이 한국환경공단 주관 'K-eco AI 프롬프톤'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환경, AI와 만나다 : K-eco AI 프롬프톤'을
도시가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는 뉴욕도시가 너무 무거워서 가라앉고 있다는 뉴욕
“플라스틱 그만” 나이·국경 없이 한목소리 낸 사람들: 손팻말까지 눈길을 확~ 끌었다“너무 많이 버리는데?” “그치? 이제부터 레고 사지 말자”2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 쌓여있는 알록달록 플라스틱 조형물을 보며 한 어린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찾아낸다. 다신 플라스틱 장난감을 사지 않겠노라 엄마와 약속한다.바로 옆 무대에서는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에 참석한 사람들이 법적 효력이 있는 플라스틱 감축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종이 상자를 새활용 해 손팻말을 만든다. 손팻말을 만드는 현장에는 나이와 국경이 없다. ‘플라스틱’이 뭔지는 알지만 쓸 줄은 몰라 오빠 손팻말을 보고 그리는 어린이, 모
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21과 22일 인천광역시 중구 에어스카이호텔에서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강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흥·안산·인천 지역 화학안전공동체를 대상으로 기업 간 화학물질 우수 안전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법령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전안전관리, 중대 사고사례, ESG 경영관리 실무 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법령과 기술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2월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의 유독물질 지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해화학물질의 취급량과 사고발생 위험도 등을 고려한 화학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한강청과 화학안전공동체가 함께 공동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안전공동체 안전활동 워크숍을 통해 예상치 못한 화학사고로 인해 인명·..
[뉴스줌인] 반도체 공장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 규제, 美 수준 완화…“설비 가동중단 최소화”정부가 반도체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 규제를 설비의 10%에서 5%로 완화한다. 측정기간 중 일부 설비 가동이 중단돼 기업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미국 등 경쟁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세 정부가 반도체 공장의 온실가스 저감효율 측정 규제를 설비의 10%에서 5%로 완화한다. 측정기간 중 일부 설비 가동이 중단돼 기업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미국 등 경쟁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세
“커피캡슐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회수” 우체국 전국사업 시행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커피캡슐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 업체에 배달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부터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을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와 동서식품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커피캡슐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 업체에 배달하는 사업이 전국에서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8일부터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을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와 동서식품과
예산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현장실사 받아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한국슬로시티본부 현장실사단이 느림의 미학 자연과의 조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를 위해 예산군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슬로시티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았다. 먼저 현장실사단은 행복마을지원센터(해봄센터)에서 지난 5년 간의 슬로시티 성과와 실적 보고를 들은 뒤 발효마을, 한국전통주 연구소, 충남방적,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했다. 군은 지난 2009년 9월 국내에서 6번째, 세계에서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슬로시티의 철학인 느림의 미학, 자연과의 조화, 지역사회 활성화 등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실사단은 슬로시티 인증 기준을 기반으로 군의 환경, 문화, 경제 활동 등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했으며, 이번 실사는 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성과를 이뤘는지를 살피고 향후 개선점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공할..
환경데이터 공모전, 트렌드는 'AX'…항공기소음 자동식별 '대상'2024년 환경데이터 공모전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AI 기반 항공기소음 자동 식별 통합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기후 취약 생물 분석' '머신러닝을 통한 하수관 상태등급 예측' 은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분석·활용 우수사례는 환경정 2024년 환경데이터 공모전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AI 기반 항공기소음 자동 식별 통합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기후 취약 생물 분석' '머신러닝을 통한 하수관 상태등급 예측' 은 분야별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분석·활용 우수사례는 환경정
호주가 의외로 살기 불편한 이유호주가 의외로 살기 불편한 이유
10월 말인데 초록 잎만 무성: 올해 단풍이 실종된 이유를 보니 한숨 푹 나온다“오면서 쭉 둘러봤는데 단풍이 없더라고요. 집 앞에 있는 단풍나무도 아직 초록빛이에요. 원래 가을은 울긋불긋 물든 나무들을 보는 계절인데…”산림청 등은 이번 주부터 11월 초를 ‘단풍 절정 시기’로 예고했지만 21일 서울 단풍 명소로 유명한 경복궁 일대의 나무들은 여전히 푸른 모습이었다. 이날 수학여행으로 경복궁을 찾은 심예린(14)양의 얼굴엔 단풍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경복궁 향원정을 둘러싼 연못은 특히 가을에 주변이 붉게 물들어 ‘포토 스폿’으로 꼽히지만, 1400여평 크기의 연못을 둘러싼 나무 중 붉은 단풍나무는 1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임우일…'지닦남', 환경 위해 몽골 오지로 떠난다 [ST종합][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이 환경을 위해 몽골로 떠난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를 닦는 남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석훈, 권율, 신재하와 코미디언 임우일, 여행 유튜버 노마드션, 그리고 김경희PD가 참석했다.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비우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섯 남자들의 몽골 오지 여행기를 그린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15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김경희PD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높였다. 김 PD는 출연자 섭외 배경에 대해 "출연자 다섯 분이 얼마나 재밌을지 궁금하실 것 같다. 교집합을 찾는다면 매우 재밌으신 분들이어서 캐스팅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훈에 대해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서 꾸미지 않은 웃음을 준 김석훈 씨가 많은 정보를 줘서 유익하게 다녀왔다. 권율 씨는 작년에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때는 '율키백과'였다. 그보다 더 재밌는 부분이 많았다. 중간자인 권율 씨에게 많이 기대하고 재밌게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임우일 씨는 대한몽골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현지에서 최소한의 소비로 여행하는 콘셉트로 오지까지 다녀왔는데 불편함이 제일 없었던 멤버다. 현지 적응력이 뛰어나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하 씨의 경우는 중간에 탈이 났는데 그런 게 티가 안 날 정도로 외모만 봐도 재밌어서 섭외했다. 노마드션은 저도 구독자였다. 맥주 마시면서 저녁에 보는 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1> 각자의 매력만큼이나 출연자들의 케미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먼저 프로그램의 '정신적 지주' 김석훈은 "저는 기획조정을 맡았다. 어느 회사든 기획하고 조정하는 부서가 있는데 제가 그런 역할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환경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먼 이야기보다는 내 집, 우리 동네, 우리나라, 주변 환경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너무 많은 게 버려지고 있더라. 중고거래가 활성화되긴 했지만 쓸만한 것들도 많이 버려진다"며 "몽골이란 나라를 처음에 제시했을 때 거기는 우리랑 관련이 많다는 생각이었다. 몇 년 전에 황사, 미세먼지가 저한테는 충격적이었다. 그게 몽골에서 시작했다더라.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미치게 돼서 관심을 가졌다. 몽골의 환경이 어떻고 어떻게 변화되고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다음으로 권율은 "저는 저는 소원수리였다"며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홍보실을 담당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텐트 밖은 유럽' 등 여행 예능을 경험한 바 있는 권율은 "다 힘든데 중간 역할이 더 힘든 것 같다. 막내는 체력적으로는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편했다. 중간 역할을 하니까 체력은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기획조정실 의견부터 제작진, 선임하사님, 가이드까지 여러 소통을 하다 보니 이리저리 안팎으로 신경 쓸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서는 "여행 예능은 몇 번 경험이 있었는데 새로운 뭔가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게 돼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이 여행을 다녀와서 내 삶이 극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았지만 뭔가를 알고 소비하고 인지해나가는 시간이 큰 경험이 됐다. 이 프로를 통해 시청자들도 그런 생각의 전환이 시작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이라는 무거울 수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생경한 예능과 붙어버리니까 어떤 식의 여행이 우리 프로그램의 정체성일까란 생각을 했다"며 "실제로 MZ세대 20대, 30대 젊은 친구들이 '플로깅' 여행을 삼삼오오 모여서 많이 가더라. 여행을 하면서 의미 있는 행위들, 발자취를 남긴다는 점에서 선순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여행 예능이 무의미했다기 보다는 그때는 팀메이트와의 시간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는 좋은 움직임을 하면서 여행을 하니 훨씬 더 기억에 남고 의미있는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임우일은 "저는 선임하사 역할을 맡았다. 대장님의 명령을 병사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모든 것을 같이 하는 행동이 앞서는 역할을 맡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미디언이 되고 여행 프로그램을 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그 꿈을 이뤘다"며 "몽골 여행을 하면서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조금은 뭔가를 느끼는 여행이었다. 자극적인 웃음보다는 슴슴한 평양냉면 같은, 돌아서면 한번쯤 생각나는 맛이 나는 여행 프로가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신재하는 "저는 홍보실 산하로 포토를 맡아서 재밌게 사진을 찍었다. 열심히 찍었다"며 이번 여행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좋은 선배들과 여행해 오히려 편하게 첫 예능을 마칠 수 있었다. 시청자가 보기에 다른 여행 예능과 다른 결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행 경험이 풍부해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는 노마드션은 "옆에 계신 유명한 출연자분들과 여행할 수 있어서 인생에서 기억에 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행을 계속 하고 있지만 환경을 생각하면서 여행한 적은 많이 없는 것 같다. 환경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고, 실생활에서 텀블러를 많이 들고 다니는데 환경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멤버들은 '환경'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본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환경과 예능을 접목한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세계김치연구소, '포장 용기 캡핑 장치' 등 신기술 3건 민간 이전세계김치연구소는 부산물 저감화 및 염수 재활용 장치, 포장 용기 캡핑 장치 등을 개발, 정도테크, 해인시스템, 정광 등 민간기업에 이전 했다고 7일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민간 조사 결과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포장 공정을 비롯해 염수 재활용, 김치 부산물 처리 등 자원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연구소는 김치 제조 단계별 거점기업과 기술특성화 및 개량 협력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무(無)교체 방식 다종 용기 캡핑 장치, 김치공장 부산물 감량 처리 시스템, 크리스털 볼을 이용한 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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