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흥 거모·은계 광역교통사업에 1900억 투자…최대 15개월 단축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경기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6개 광역교통사업에 총 1903억원을 투입해 사업 기간을 최대 15개월 단축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주민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지난 1월 25일 개최한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다. 앞선 지난 2월 말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전담조직(TF)'를 발족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갈등 조정 및 해소,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현재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집중투자사업은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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