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8000개 넘어서…2년 만에 4.6%↑【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수가 3만8000개를 넘어선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제조량은 줄고 수입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환경부는 24일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8829개 사업장에서 3만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에 있었던 직전 조사보다 취급업체 수 1722개(4.6%), 화학물질 종류는 1310종(4.1%) 각각 증가한 수치다.화학물질 통계조사는 1998년부터 4년마다 시행하다가 2014년부터는 2년에 한 번 이뤄지고
리이치24시코리아, 유럽 화학물질 인증 교육 과정 참여(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는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유럽 섬유 화학물질 인증 교육’에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금번 교육은 주로 국내 섬유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유럽 섬유 및 화학물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오는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유럽 섬유 화학물질 인증 교육’에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금번 교육은 주로 국내 섬유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유럽 섬유 및 화학물
중부발전, 화학사고 즉시 신고 미이행…당국 '경고' 조치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화학사고 발생사실을 즉시 관계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경고 조치를 받았다. 21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 산하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최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화학사고 즉시 신고 미이행) 혐의로 행정처분(경고)을 내렸다. 신보령발전본부는 행정처분 사전통지 기간 내 위반사항에 대해 별도의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보령발전본부에서는 지난 3월께 화학물질인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이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후 며칠 뒤 이같은 사실을 환경당국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자는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은 물론 환경 및 노동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환경부장관은 영업허가를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에서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무독성'·'친환경'…생활화학제품 표시광고 위반 '수두룩'소비자원 실태 조사…50개 제품 중 14개 금지 문구 사용 안전 확인 신고·시각장애인 경고용 촉각표시 등도 미흡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생활화학제품이 건강·환경에 해가 없다는 식의 표현으로 관련법상 표시·광고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활화학제품 50개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규정상 금지된 광고 문구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은 표시·광고에 사람·동물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무독성, 무해성, 환경·자연친화적, 인체·동물 친화적 등과 같은 문구 또는 그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14개는 포장이나 온라인 광고에 환경보호, 안심, 유해 물질 없음, 무독성, 친환경, 천연, 인체에 무해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해당 규정을 어겼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8개 제품은 안전 확인 신고나 제조 연월, 어린이 보호 포장 적용 표시 등을 누락하거나 기준에 맞지 않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고용 촉각 표시도 미흡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에탄올·에틸렌글리콜 등 유럽연합(EU)에서 규정한 특정 화학물질을 함유한 욕실 세정제·차량용 워셔액·부동액 등 27개 제품 중 25개가 촉각 표시를 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는 '화학물질 분류·표지 및 포장에 관한 규정'(EU CLP)에 따라 특정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에는 삼각형 양각 형태의 위험 경고용 촉각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국에는 관련 규정이 없으나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 이밖에 캡슐형 세탁세제 17개 제품 중 5개는 어린이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투명한 외부 포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화학제품안전법상 표시·광고 규정을 어겼다고 지적받은 사업자들은 소비자원 시정 권고에 따라 이를 개선하겠다고 알려왔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사업자정례협의체와 공유해 사업자가 선제적으로 위험 경고용 촉각 표시를 도입하고 캡슐형 세탁세제의 외부 포장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관계 부처에는 생활화학제품의 보호 포장 및 표시·광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갑질피해 극단선택' 아파트 경비원 1주기…"관리소장 사과하라"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큰일 났습니다…대구서 '황산' 유출, 이 시각 심각한 현장 상황 (사진)오늘(13일) 대구에서 황산 가스가 유출됐다. 유출된 황산 가스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SNS와 주요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6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황산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유출된 황산 가스는 전체 25t 가운데 1∼2t 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산 가스가 하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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