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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Archives - 뉴스벨

#화성을 (10 Posts)

  • "주민들..!" 이준석이 여론조사 뒤집고 대역전승 거둔 비결은 '딱 3글자'고 평범한 직장인인 나도 뼈에 새기고 싶다 '절박함'이 빚어낸 대역전승이다.경기 화성을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구다. 제13~21대까지 총 9차례의 국회의원선거 가운데 보수당 의원이 당선된 것은 17대 재보궐선거와 18대 선거 두 차례(모두 한나라당) 뿐이다. 자연히 보수 진영에는 선뜻 발 들이기 어려운 '험지'로 작용한다.'젊은 보수'를 표방하며 지난 1월 20일 출범한 개혁신당의 이준석(39) 대표가 이 화성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참패'로 예상됐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11일 제22대 총선 결과가 굳혀졌다. 이준석 후보는 총 51,
  • “만약 이준석 당선된다면?” 질문에 홍준표가 남긴 ‘10글자’ 관심 끌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언급을 하며 복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여론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4·10 격전지] ‘무박 혈투’ 화성을 3파전… 민주 공영운 vs 개혁 이준석 vs 與 한정민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경기 화성을이 여야 후보와 제3지대 후보 간의 치열한 '무박 혈투' 3파전이 치러지며 4·10 총선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대자동차 CEO 출신의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인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세 후보 모두가 막판 '무박 유세'를 선언하며 열띤 표심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어느 후보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의 영예를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리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 간 경기 화성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 후보의 지지율은 40%, 이 후보는 31%, 한 후보는 14%를 기록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100%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1%로 집계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
  • 이준석 지지율 근황... 현재 이 정도로까지 치고올라왔다 화성을에서 출마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 조사에서는 공 후보가 40%, 이 후보가 31%의 지지를 얻었고, 다른 조사에서는 공 후보가 43%, 이 후보가 31%의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당 공영운, 쫄지말고 스튜디오 나오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공영운 후보가 토론을 취소한 것을 비판하며, 경쟁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해석했다. 또한, 공 후보를 극혐하는 구태 꿈나무로 지칭하고, 토론에 참석하라고 요청했다. 여론조사에서도 공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정민 "누군가의 대항마 아닌 '동탄' 위한 정치인 될 것"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화성을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인터뷰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청년 정치인' '이준석·공영운'과 동탄 두고 맞대결 "나는 동탄사람…공감이 저의 무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던 1995년 '베이징 발언'으로부터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에 우리 정치는 4류에서 랭크가 올랐을까. '헌정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21대 국회의 모습을 보며, 일말의 기대마저 내려놓았다는 국민이 적지 않다. 과연 우리 정치는 22대 총선을 통해 '4류 정치'를 청산하고 선진 정치로 나아갈 수 있을까. 데일리안은 '4류 정치 청산'을 주제로 하는 연속 인터뷰를 통해 그 길을 찾아본다. 마흔여덟 번째 순서로 경기 화성을에 전략공천된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을 만났다. 한 연구원은 '삼성맨'이다. 198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한 연구원은 고려대에서 신소재학과를 졸업한 뒤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2014년 인연을 맺은 삼성전자에선 최근까지 DS부문 연구원으로 일해왔다. 그런 그가 항상 받는 질문이 있다. "왜 정치를 하느냐"가 그것이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 문재인 정부 당시 발생한 '일본 소재 3대 수출 금지' 결정을, 정치를 결심한 계기로는 지난해 초 K칩스법에 대한 거대 야당의 반대를 꼽았다. 한 연구원은 "이공계 학생으로서 소재가 인류에 끼치는 영향이 중요하다 생각해 반도체 패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부에서 일을 했다. 그런데 2019년에 일본 소재 수출 금지 사태가 터지면서 모든 소재가 한꺼번에 교체돼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소재라는 건 하나만 교체돼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공정이 어떻게 잘못된지를 알아야 해서 매일매일 야근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정치가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엄한 사람들이 피해를 받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 국가인데,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해서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이후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작년 반도체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K-칩스법을 기업에 대한 특혜로 몰아 반대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략산업이 대한민국과 동탄에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렇게 산업을 정쟁으로만 사용하려는 분들에 맞서 우리 산업에 필요한 것들을 지켜내려면 국민에 대한 설득이 중요한데, 이때 나와 같이 전문성을 가진 사람의 말을 조금 더 들어주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 출신인 한 연구원은 22대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 한 연구원의 공천을 두고 당 안팎에선 '뜻밖'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일 공관위가 갑작스레 한 연구원을 원래 준비하던 화성정이 아닌 화성을에 전략공천했기 때문이다. 화성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민주당에 영입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출마하는 지역이다. 이제 갓 정치에 발을 들인 신인인 한 연구원에게 있어 꽤 무거운 구도인 점은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한 연구원은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그는 우선 "내가 준비하던 화성정과 화성을은 큰 차이가 없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기존 화성을이던 동탄1동, 동탄2동, 동탄5동이 화성정 지역으로 넘어갔다. 이에 화성을은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 등 지역으로 줄게 됐다. 동탄2신도시의 남부 지역이 이 선거구에 속하게 된 것이다. 한 연구원은 "나는 동탄 사람이다. 내겐 10년 동안 다녀온 직장과 사는 곳이 동시에 위치한 삶의 터전 그 자체다. 내가 좋아하는 식당·가게·병원·공원 등이 있고 막히는 교통 등 실제로 어려움을 함께 겪어왔다"며 "그만큼 주민들의 아젠다를 다른 후보들에 비해 더 공감할 수밖에 없다. 동탄 사람인 나의 경쟁력이 (다른 후보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 입사 이후 10년 넘게 동탄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대구 출마를 검토한다는 얘기가 들리다가 갑자기 반도체를 얘기하시면서 동탄으로 왔는데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또 공영운 후보와 비교해선 반도체를 아젠다로 갖고 나온다면 충분히 내가 더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와 공 후보 두 분 다 '동탄의 맛집이 어디냐' '어디 피부과가 잘하느냐' '교통이 어떠하냐'에 대해 나보다 잘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한 연구원이 준비 중인 공약도 모두 '일상생활'과 밀접한 것이 대다수였다. 그는 "동탄은 도시 발전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특히 동탄과 인덕원을 잇는 동인선 조속추진이 가장 시급하다"며 "아침마다 7시에서 7시30분이면 도로가 마비되는 걸 겪었다.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는 것도 수차례 봤다. 그런 면에서 지하철은 동탄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 "분당선을 동탄으로 가져오겠다. 동탄에서 기흥·동탄·강남·왕십리까지 지하철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며 "이는 동인선, GTX 함께 동탄의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 연구원은 교육을 두 번째로 중요한 주제로 골랐다. 그는 "동탄은 교육열이 높고 타 지역이 학군을 부러워할 정도로 교육 수준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 교육인프라는 충분하지 않다. 심지어 과밀학급은 경기도 전체에서도 높은 수준이고 학교도 부족하다"며 "그 해결책으로 학생 수와 학급 수가 연동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마련하고 싶다. 또 동탄국제고와 연계된 국제학교를 유치해 강남에 가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피력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정책은 한 연구원의 '강력한 무기'다. 그는 "동탄은 삼성전자와 그 협력사들이 많이 위치해 도시의 발전을 이끌어왔는데, 지금은 자본과 인재의 유입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라며 "나는 반도체 전문성에서 큰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일몰기한을 추가 연장하는 조세제한 특례법 통과는 당연한 거고 반도체 공장 등을 만들 때 주변 인프라를 까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대한 지원도 늘리고 싶다"며 "반도체 공장을 지을 때 주변 인프라도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을 국가에서 도와주게 되면 주변 상권과 주거권이 모두 살아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에서 노사위원을 했었는데 노동시장과 고용이 유연하지 않다는 벽에 부딪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노동시장 유연화와 사회안전망 강화라는 두 축의 노동개혁도 함께 이뤄내 보고 싶다. 이는 선진국으로 진입한 국가들은 모두 한번쯤 겪은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에 산업 스파이가 많다. 문제는 입증이 어려워서 100건이 입건되면 유죄 판결을 받는 게 10%가 채 안 된다는 점이다"라며 "특히 중소기업은 입증도 어렵고 소송도 어렵다. 이런 점에서 소송도 대행해주고, 상담도 해주는 통합센터를 만들어 산업 스파이에 대한 대응을 일원화 한다면 성과를 보장받는 기업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정치권에서 각광받는 '청년·신인 정치인'이다. 그런 만큼 정치를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도 내놨다. 그는 "기업은 해야할 태스크를 정하면 빠르게 추진한다. 목표를 향한 결정과 추진이 빠르고, 협력도 매우 잘 된다"면서도 "반대로 정치는 해야 할일을 망가뜨리는 구조를 갖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머물러 있어서다. 그래서 4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때가 덜탄 내가 한 번 바꿔보고 싶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이준석 대표나 공영운 후보의 대항마로 정치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동탄과 이 나라가 걱정돼 잘해보고자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일반 국민들과 다르지 않게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소주 한잔을 기울이던 K-직장인인 저의 저력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포갑' 김보현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는 나"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박충권 "北 추종하는 사람 때문에 정치 퇴보…'격차 해소' 역할 하고파"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與인재 전상범 "판사 출신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갈 수 없었다"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김병민 "'밥값 못하는 국회' 그만…'실천 정치'로 광진 바꿔놓을 것"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윤기찬 "안양, 현수막 정치 박수 안 보내더라…지역 행사보다 입법 공부" [4류 정치 청산 - 연속 인터뷰]
  • 화성을 '삼성' 한정민·'현대차' 공영운·'당대표' 이준석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삼성맨' 한정민, '현대맨' 공영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영입인재' 한정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연구원을 경기 화성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공천했고, 이준석 대표도 화성을에 출사표를 낸 만큼 3자 구도가 완성된 셈이다. 국민의힘은 화성을(동탄 4·6·7·8·9동) 공천을 고심해왔다. 화성은 지난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 젊은 도시지만, 단 한석도 없기 때문이다. 19~21대 국회까지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이 내리 3선을 지낸 곳이기도 하다. 다만 이 의원은 새롭게 추가된 화성정 선거구로 이동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한 연구원에 대해 "10년 이상 삼성전자에 근무했고, 지역 봉사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며 "이곳 유권자 평균 연령이 34세 정도 된다고 해서 아무래도 젊은 전문가를 공천하게 됐다..
  • 與 대구 달서갑 '박근혜 복심' 유영하·서울 강남병 고동진 공천(종합) 유경준·홍석준 컷오프…삼성연구원 한정민 화성을 공천, 공영운·이준석과 경쟁 서울 강남갑·을, 대구 동군위갑·북갑, 울산 남갑 '국민공천제'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 결과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국민공천제' 적용 대상 지역구를 발표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 의원이 구로을로 옮기면서 공석이 됐고,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울 서대문을, 경기 용인갑으로 재배치되면서 비어 있다. 대구 동구군위갑(옛 동구갑)과 북갑, 울산 남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이채익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3자 추천 방식도 가능하다. 지역구 현역 등 기존 공천 신청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들 5개 지역구는 경선이 아닌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후보를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기존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공천이 시스템 공천의 룰을 깬 것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상 우선추천의 한 방법"이라며 "추천받는 대상을 국민 전체로 넓히고 신인에게 장벽을 낮췄다는 것 외에 우선추천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는 8∼9일 이틀간 국민공천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 당 영입 인재이자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관위는 경기 화성을에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이로써 화성을은 한 후보,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민주당 공영운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에서 3자 구도로 경쟁하게 됐다. 정 위원장은 한 연구원에 대해 "10년 이상 삼성전자에 근무했고, 지역 봉사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곳 유권자 평균 연령이 34세 정도 된다고 해서 아무래도 젊은 전문가를 공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도 "구도 싸움에서 가장 유리하게 싸워줄 수 있는 후보"라고 부연했다. 고동진 전 사장 소개하는 한동훈 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부천을에서는 박성중 의원이 우선추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됐지만,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3선 도전 기회를 잡았다. 부천을 현역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으로, 설 의원이 이곳에 출마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까지 나오면 '표 분산'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을(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을(김윤식 전 시흥시장), 제주 제주갑(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도 우선추천으로 후보가 결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 지역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정 위원장은 유 변호사를 단수공천한 배경에 대해 "현역 의원도 있고 해서 굉장히 논의를 많이 했다"며 "약간 정무적 판단도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신청한 후보 중 유 변호사 점수가 가장 높았다. 1등과 2등 후보 간 점수 차도 단수 의결을 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며 "기본적으로는 시스템 공천 범위 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선거구명 변경에 따라 부산 북갑에 서병수 의원을, 부산 강서구에 김도읍 의원을 후보로 재의결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추가된 북을의 경우 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김기윤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이용 의원 간 3자 경선이 결정됐다. 서울시 대변인을 지내고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은 컷오프됐다. 장 사무총장은 이 전 위원장 탈락에 대해 "여론조사 점수가 높더라도 다른 점수를 고려해 경선 대상에서 배제할 수도 있고, 본선 경쟁력이 다른 후보보다 부족하다고 할 때는 경선에 참여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금까지 254개 지역구 중 240곳(단수추천 129, 우선추천 25, 경선 86)의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 남아있는 14개 지역구 중 국민공천 지역구 5곳을 제외한 남아있는 9곳의 심사는 오는 7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내부적인 통계로는 (현역) 교체율이 30%를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yumi@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 이준석, '화성을' 출마 선언…"화성 교육특구 특별법 제정" 용인갑 양향자·화성정 이원욱과 '반도체 벨트' 전선 구축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4일 화성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화성시를 교육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출마선언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표는 이날 동탄호수공원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반도체 중심지인 경기남부에서 미래 과학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화성을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앞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통해 수학 포기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더는 공교육 부실의 결과를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으로 전가하게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같은 당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의 화성을 출마는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 구축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goals@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하차…"갑작스럽게 교체 통보받아"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러, 하루 1천명씩 사상"…무기부족 우크라에 인해전술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 “돈 낭비 그만!”…빌 게이츠, 머스크 공개 저격 [아시아경제 김은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일(현지시간) 공개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해 "돈 낭비"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 게이츠는 "머스크가 자선가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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